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를 예방하기 위한 구제역 예방백신·접종시술비 등 가축 백신 지원 예산은 10억 원 확대 반영했고,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뱅크 설치 지원에도 12억 원을 지원한다.
농식품 산업 혁신성장 등 국정과제 이행 지원에는 168억 원이 증액됐다. 농업기술을 해외에 수출하기 위해 스마트팜 패키지 수출 지원에 8억 원을 신규 편성하고...
앞으로 구제역 백신접종을 제대로 하지 않은 농가는 사육제한이나 농장 폐쇄조치 처분을 받게 된다.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해서는 사료차량을 비롯해 아예 가금농가로 차량 출입을 막는 조치가 시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 이같은 내용의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발생 특별 방역 조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겨울철 철새 유입이 전년과...
농식품부는 동물복지정책팀과 농촌재생에너지팀의 전담부서를 조정하고, 구제역백신연구센터 정규화 등을 반영한 '농림축산식품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을 31일부터 공포·시행한다.
먼저 지난해 6월 신설된 동물복지정책팀은 축산정책국에서 농업생명정책관실 소관으로 조정한다.
최근 반려동물, 농장동물의 생명과 복지를 존중하는 사회적 인식이...
농식품부는 검사 절차 강화와 함께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전국의 소ㆍ돼지ㆍ염소 농가 4400여 곳에서 5800여 마리에 구제역 백신을 접종한다. 농식품부 측은 "번 도축검사 강화를 통해 구제역백신 접종이 미흡한 농가를 사전에 확인하고, 농가의 철저한 백신 접종을 유도함으로써 구제역 발생을 막는 데 있어 효과적인 대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50% 급증했으며 전 세계 동물의약품 시장은 연평균 5% 이상 성장해 2024년에는 55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치사율 100%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아프리카돼지열병), 지속적으로 발생중인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결핵 등의 동물 진단 시장은 소득수준과 삶의 질 향상에 따라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선제적 방역과 발 빠른 대응으로 매년 발생하던 조류독감과 구제역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조기에 차단한 경험이 있다”며 “가축전염병 바이러스 연구와 백신 개발, 역학조사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연구기관 설립을 포함해 다양한 방안을 국가적 과제로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실제 중국에서는 지난해 4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이후 돼지고깃값이 40% 넘게 급등했다.
'돼지 흑사병'이라고도 불리는 이 질병은 폐사율이 최대 100%에 이르는 데다 아직 백신이나 치료 약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도 2011년과 2017년 구제역 파동 당시 돼지고기 공급량이 줄면서 가격이 급등한 바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바이러스 출혈성 돼지 전염병으로 감염 시 치사율 100%에 가까우며, 현재 백신 및 치료제가 없다고 알려져 있다. 확산 방지를 위해 신속한 현장 대응이 요구되지만 구제역과 달리 간이 진단키트가 없어 혈액 샘플을 채취해 농림축산검역본부까지 가져가 검사하는 방식이므로 진단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일반적인 유전자 진단 장비를...
또한 우리나라를 구제역 청정지역으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비티엔 이병열 대표는 돼지의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백신 항체형성촉진제를 소개하여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본선에 진출한 6명에게는 대상 250만 원 등 상금이 수여되고, 상위 수상자 3명에게는 ‘20년 ‘재도전 성공패키지’ 서류평가 면제 등 재창업 지원 사업과 연계 기회가...
43%(2410원) 급등한 1만600원에 거래 중이다. 우진비앤지(20.85%), 진바이오텍(16.56%), 제일바이오(15.53%), 대성미생물(13.67%) 등 동물의약품 업체들이 상승세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에 생석회가 사용될 것이라는 기대에 생석회 제조업체인 백광소재(22.51%), 구제역 방역 특허를 보유한 체시스(29.93%)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에 생석회가 사용될 것이라는 기대에 생석회 제조업체인 백광소재(29.88%), 구제역 방역 특허를 보유한 체시스(29.82%), 소독기 자동릴 등을 판매하는 파루(16.81%)도 급등했다.
사우디발 원유쇼크로 석유화학주도 이틀 연속 강세다. 석유 유통업체인 흥구석유는 상한가를 기록하며 8480원에 장을 마쳤다. 중앙에너비스(21.30%)와 금호석유(0.41...
국내 축산농가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구제역(口蹄疫)의 경우 2010∼2011년 방역실패로 전국 11개 시도에서 무려 348만 마리의 소·돼지가 살처분되고 3조 원 규모의 엄청난 피해를 입는 대란(大亂)이 일어났다. 가축 매몰지에서 침출수가 유출돼 토양과 지하수까지 오염되는 2차 재앙까지 빚어졌다. 2014∼2015년에도 구제역으로 17만여 마리의 가축이 희생됐지만, 2017년...
미얀마는 이미 구제역 발병국이어서, 한국으로 살아있는 돼지나 돼지고기, 돈육 제품 등을 수출할 수 없다.
농식품부 측은 미얀마를 다녀오는 여행객에게 축산물 불법 반입 자제 당부했다. 미얀마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에서 불법으로 축산물을 반입하면 500만~1000만 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이날 매일경제신문에 따르면 오디텍 자회사 엔비엠은 돼지 열병, 돼지 흉막 폐렴, 구제역 및 광우병에 적용할 경구용 재조합 백신 개발을 마쳤다. 내부적으로 돼지를 대상으로 하는 전 임상을 마쳤으며 조만간 임상 시험을 신청할 계획이다.
권태호 대표이사는 “아직 진행 중인 사안이어서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최대 2년 내 품목 허가를...
-ASF(African Swine Fever)
-돼지에서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가축 전염병
-돼지 폐사율 최고 100%
-작년 8월 중국서 발생 이후 올해 몽골, 베트남으로 확산 중
-중국 방문 여행객이 가져온 만두, 순대에서 검출 사례
-백신 없음
◇ASF·구제역·AI 비교
(출처: 농림축산검역본부)
△아프리카돼지열병
치사율: 100%
백신: 없음
발생동물: 돼지...
이 병은 치사율 100%인 바이러스 출혈성 돼지 전염병으로, 구제역과 달리 예방 백신이 없다. 실제로, 최근까지 95만 마리에 달하는 돼지가 살처분됐으며, 최대 돼지 2억마리가 폐사하거나 살처분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는 미국 돼지 개체 수의 약 3배에 달하는 규모다. 이로써 중국 내 돼지 절반이 폐사, 살처분되면서 돼지고기 가격이 최대 70%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전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돼지에게서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감염 시 치사율이 매우 높고 구제역과 달리 예방 백신이 없어 발생하면 막대한 국가적인 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며 "중국, 베트남, 몽골 등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국을 여행할 때는 축산농가와 발생지역 방문을 자제해...
또 구제역 항체 형성률을 높이기 위해 5월과 11월 두 차례 전국의 모든 소와 염소를 대상으로 일제 백신 접종도 시행한다.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은 “예년과 비교해 성공적인 방역이 이뤄진 것은 특별방역대책 기간 중 협조해 주신 축산농가, 생산자단체, 지자체, 관계기관 덕분이며, 예방적 조치에 협조해 주신 국민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