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현재 한파 상황을 감안할 때 구제역 소독 활동에 한계가 있어 추가 시간을 확보해 더욱 철저한 소독을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또한 긴급백신 접종을 맞은 전북 김제·고창지역 돼지들의 경우 항체가 형성되기까지 2주간이 가장 취약한 시기라는 점도 감안했다.
다만 농식품부는 이번 연장 조치에 따른 농가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도축물량을...
코미팜은 구제역이 지난해 4월 이후 9개월 만에 다시 발생한 가운데, ‘코미팜, 구제역 백신 매출 올해 100억원 돌파 전망’ 기사 게재 이후 당일 주가가 2.89% 올랐다. 주간 주가 상승률은 5.53%를 기록했다.
코미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작년 한 해에만 구제역 백신 매출 약 100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정부의 구제역 예방정책과 관련해 올해 100억원에서 120억원에...
코미팜 관계자는 “작년 한 해에만 구제역 백신 매출 약 100억원을 기록했다”며 “정부의 구제역 예방정책과 관련해 올해 100억원에서 12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구제역이 다시 발견되면서 백신 수요도 늘고 있어 재고물량이 부족한 상태”라며 “정부 통제 아래 백신을 긴급 공급하며 백신 생산을 풀가동하고 있다”고...
백신주들이 하락 하루만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전북 고창 지역에서도 구제역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는 소식이 전해진데 따른 것이다.
14일 오전 9시 12분 제일바이오는 전일 대비 15.76% 오른 6610원을 기록 중이다. 파루와 이-글 벳은 각각 9.98%, 9.82% 오르고 있다.
이 외에도 중앙백신(6.10%)과 대한뉴팜(3.53%)도 상승 중이다.
전날 전북 고창의 한 돼지 농가에서...
[종목돋보기] 구제역이 지난해 4월 이후 9개월 만에 다시 발생한 가운데, 코미팜의 구제역 백신 매출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1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13일 코미팜 관계자는 “작년 한 해에만 구제역 백신 매출 약 100억원을 기록했다”며 “정부의 구제역 예방정책과 관련해 올해 100억원에서 12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구제역 관련주가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3일 오전 9시4분 현재 파루와 제일바이오는 전 거래일보다 각각 7%, 4%대 하락세다. 이들 기업은 전날 상한가로 치솟은 바 있다. 전날 20% 이상 급등했던 이글벳과 중앙백신 역시 4~8% 하락하고 있다.
구제역 확진 판정으로 인해 전날 이들 주가가 급등한 가운데,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진 탓으로 풀이된다.
다만 농식품부는 최근 돼지 백신항체 형성률이 지난해 11월 기준 63.2%수준이라 전년평균(51.6%) 보다 높게 나타나 전국 확산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있다.
앞서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전날 김제 돼지 사육농장에서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이는 가축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정밀 검사를 실시, 양성반응을 확인했다. 이는 지난해 4월28일 이후 8개월만이다.
방역당국은 이...
이글벳 역시 22% 이상 급등했으며, 중앙백신(9.51%)과 우진비앤지(7.66%)도 강세를 기록했다.
이날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전북 김제의 돼지 농장을 정밀 검사한 결과, 구제역 양성으로 확진 판정됐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구제역 발생 농장에 방역팀을 급파해 사람과 가축의 이동을 통제하고 사육중인 돼지를 살처분했다.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돼지 농장은 700두...
이날 오전 증시 개장 이전부터 구제역 위기단계 격상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 초반 백신주가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장마감을 40분 앞둔 오후 2시 20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이-글 벳은 전날보다 22.88% 오른 725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중앙백신(11.66%), 백광산업(3.49%), 서린바이오(2.18%) 등 관련 종목도 상승세다.
도는 최종적으로 해당 농가의 돼지가 구제역 양성 판정을 받자 이 농장에서 사육중인 돼지 전부를 살처분하고 김제의 모든 양돈 농가(25만5000마리)에 구제역 백신을 보급, 긴급 접종에 나섰다.
양돈농가가 많은 인근 익산과 정읍, 완주, 부안 지역의 추가 방역을 위한 백신 확보에도 집중키로 했다.
아울러 발생농장으로부터 3km 이내(보호지역) 가축의 이동을 제한하고...
도는 구제역 의심 신고 개체인 돼지에 대해 예방접종을 하고 돼지 이외의 유제류(발끝에 발굽이 있는 동물)에게도 접종할 수 있도록 추가로 예방백신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된 농장 500m 이내에 있는 가축들에 대해 이동제한을 내리고 항원검사, 항체검사, 정밀검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송 차관은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구제역 백신접종 횟수 확대, 도축장 스팀소독기 설치 지원(2.5억원), 소독차량 지원 확대(1.8억원) 등 올해부터 변화된 정부 예산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올해 시행되는 가축전염병 예방법 개정안이 차질없이 정착될 수 있도록 백신접종과 축사소독 등 농가의 자발적 방역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주문했다.
가축전염병 예방법의...
규정 △일시 이동중지 명령 대상에 백신접종 유형 구제역 추가 규정 등이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이번 가축전염병 예방법령 개정을 통해 구제역 ·고병원성AI 등 가축전염병 사전 예방 및 확산방지 조치가 실질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함으로써 축산농가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 하고 중장기적으로 이들 질병에 대한 청정화 기반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3국은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연대를 강화하고 백신기술교류, 와 철새 이동경로 공동연구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초국경적 동물질병 대응을 위한 협력각서를 채택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동필 장관은 3국간 합의가 가능하며, 구체적 협력방안이 도출돼 작아도 의미 있는 성과가 나올 수 있는 분야 협력에...
피해보전직불제도는 2013년 한우·송아지에 대해 처음 발동됐다. 조·수수·감자·고구마 등 식량작물은 지난해 처음 발동요건을 충족해 지원대상 품목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쌀 관세화에 대한 논란과 구제역 백신 점검, 농협 중앙회의 사업구조개편 등에 대해서도 쟁점이 될 전망이다.
지난 4월28일 천안과 홍성 지역 발생 이후 추가 발생이 없는 데 따른 것이다.
농식품부는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해 △NSP항체 양성농장 집중관리 △안동주 백신을 구제역 발생이 가장 많았던 홍성지역에 시범공급 △축산관련시설(도축장, 사료공장) 자체 소독전담관 지속 운영 △농가별 백신접종 실태 관리 등 보완조치를 지속적으로 수행키로 했다.
농식품부는 구제역백신 연구센터 완공 후 2018년까지 백신생산 원천 기술을 확보해 국산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구제역 방역대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련고시, 방역실시요령, 긴급행동지침(SOP)은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시작되는 10월 이전에 개정하고,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 시행에 따른 시행령과 시행규칙은 올해 12월 내에 개정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농식품부는 주이석 검역본부장을 포함해 징계 5명(중징계 1ㆍ경징계 4), 경고 15명, 주의 12명 등 농식품부와 검역본부의 구제역 백신 관계자 27명에 대한 처분을 징계위에 요청할 예정이다. 중징계 대상인 주이석 검역본부장은 직위해제 후 중앙징계위원회에 넘겨진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검역본부는 지난해 9월 국내에서 쓰는 구제역 O형 백신(O1-Manisa)과 국내에서...
감사 보고서는 이 같은 검역본부의 주장을 △2012년 구제역 백신 항원유형 최적화 검토보고서 △세계표준연구소에서 검역본부에 통보한 경북 의성 바이러스와 충북 진천 바이러스의 매칭률 △호주연방산업과학연구회(CSIRO)의 연구논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신뢰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구제역 백신에 대한 검정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 출하 신청 시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