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훈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 정신건강정책관은 “서울의 한 종합대학교 재학생이 1만3270명인데, 매년 이와 유사한 규모의 자살 사망자가 나오고 있다”며 “1991년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약 1만3000명이었지만, 정부의 재정 투입과 안전 인프라 구축으로 현재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작년 약 2700명까지 줄었다”고 말했다.
이어 “자살예방상담 번호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는 '작업자 부주의'(32명), '작업자의 불안전한 행동'(11명), 개인 안전보호구 미착용(7명), '작업자 통제 미흡'(6명) 순으로 사망자가 많았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하는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 사망사고 발생 현황을 토대로 대형건설사의 사망사고가 늘고 있다고 단정하는 데도 무리가 있다.
올해만 놓고 보면 100대 건설사 중 사망사고가...
14일 본지가 국토교통부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3분기 중 100대 건설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14개 사, 총 2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8명) 보다 2명 늘었다.
국토부는 사고 발생 업체와 관련해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사망사고가 반복된 건설사의 전국 현장에 대한 일제 감독에 들어간 상태다. 감독 과정에서 위법사항이 발견될 경우 부실벌점 부과...
건설사 현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면 전후 사정을 막론하고 해당 기업은 여론의 뭇매를 맞는다. 상황을 설명하려 들수록 ‘책임을 회피한다’는 인상만 남기고 여론은 악화한다. 대부분 건설사가 맞대응이 아닌 비판을 감수하는 이유다. 본지는 중대재해 사고 사례와 건설업계의 속사정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확인했다.
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사망사고를 포함한...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작년보다 5%가량 줄어 25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사고 사망자는 해마다 줄고 있지만, 교통안전 수준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9일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11월 전국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총 2353명으로 집계됐다. 작년 같은 기간의 2501명보다 5.9% 줄어든 규모다. 작년 한 해...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와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가 이달 발표한 ‘전동킥보드 최고 주행 속도 하향 필요성’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사고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사고 발생 건수는 2018년 225건에서 2022년 2386건으로 급증했고, 사망자 수도 4명에서 26명으로 늘었다. 5년간 총 사망자는 67명으로 집계됐다. 차량과 충돌하거나...
사망자 김태수(사망 당시 56세) 씨의 차량은 송촌동의 인적 드문 왕복 2차선 도로에서 발견됐다. 해당 차량은 덤프트럭을 들이받은 채였고, 시동과 헤드라이트도 켜져 있었기 때문에 교통사고로 의심됐다.
하지만 뒷좌석에서 사망한 김태수씨가 발견되면서 이는 사망사건으로 전환됐다. 차 안에는 혈흔이 낭자했고 부검 결과 태수씨는 28군데를 찔려 과다출혈로...
국토교통부는 3분기 중 건설사고 사망자는 총 65명이라고 30일 밝혔다. 이 가운데 100대 건설사 현장 사망자는 2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명 늘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3분기 건설사고 중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와 사고 책임이 있는 관련 하도급사, 공공 발주 공사의 발주청, 인허가기관(지자체) 명단을 공개했다.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
8% 감소 추세였으나 도로교통법 개정 이후 횡단보도 우회전 사고의 감소율은 최근 5년 중 가장 컸던 것으로 드러났다. 따라서 사고 감소의 효과는 향후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횡단보도 우회전 사고로 인한 중상 이상 피해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6.2% 감소했으며, 분석 기간 동안 사망자는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의 심각도를 알 수 있는 건당...
그는 “교통이나 군중 통제가 없었다. 구급차가 원활히 통행할 수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많은 사망자와 부상자들이 즉각적인 치료를 필요로 하는 위급한 상황에서 당국이 제 역할을 수행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생존자와 유가족들은 참사 당일 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제대로 된 답을 듣고 싶다고 호소하고 있다. 유가족들은 독립적 진상 조사를 위한...
사망자들 가운데 2명은 현장에서 숨졌고, 나머지 2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승합차에 타고 있던 이들은 주말 나들이를 가던 중 사고를 당한 거로 알려졌다.
경찰은 버스 운전사 A 씨가 터널 안에서 서행 중인 차량 행렬을 보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A 씨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상태다.
실제로 PM이 차도, 자전거도로와 보행도로를 넘나들며 통행하면서 관련 교통사고 건수도 2017년 117건에서 2022년 2386건으로, 사망자수도 같은 기간 4명에서 26명으로 급증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PM을 고려한 도로설계 지침을 포함한 '사람 중심도로 설계지침(국토교통부 훈령)' 개정(안)을 마련했으며 행정예고를 거쳐 19일부터 시행한다.
사람중심도로...
교통사고의 주범인 도로 위 포트홀 및 크랙에 대한 정보(크기, 정도, 위치 등)는 물론 도로 위 차량으로 인해 가려졌던 도로 차선 정보도 알아내므로 자율주행 자동차를 위한 도로정밀지도를 정확히 제작할 수 있다.
고군분투하던 창업 첫해 공간정보 기술동향을 접하기 위해 선택한 행사가 바로 스마트국토엑스포이다. 이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참가하고 있다....
그러면서 “문재인·민주당 정부 동안 고용률과 청년고용률 사상 최고, 비정규직 비율과 임금 격차 감소 및 사회 보험 가입 확대, 저임금 노동자 비율과 임금 불평등 대폭 축소, 노동 분배율 대폭 개선, 장시간 노동 및 실 노동 시간 대폭 단축, 산재 사고 사망자 대폭 감소, 노동조합 조직원 수와 조직률 크게 증가, 파업 발생 건수와 근로 손실 일수 안정, 고용 안전망...
사망사고 만인율이란 근로자 1만 명당 산재 사망자 수를 의미한다.
부실벌점의 경우 △'1점 이상 2점 미만' -1% △'2점 이상 5점 미만' -3% △'5점 이상 10점 미만' -5% △'10점 이상 15점 미만' -7% △'15점 이상' -9% 등 5개 구간으로 차등 적용한다.
사망사고만인율은 '평균 이상~평균 1.5배 이하'일 때 공사실적액의 5% 감한다. '평균 1.5배 초과~2배 이상' 일 때는 7%, '2배 초과...
사망사고 만인율이란 근로자 1만 명당 산재 사망자 수를 의미한다.
부실벌점의 경우 △'1점 이상 2점 미만' -1% △'2점 이상 5점 미만' -3% △'5점 이상 10점 미만' -5% △'10점 이상 15점 미만' -7% △'15점 이상' -9% 등 5개 구간으로 차등 적용한다.
사망사고만인율은 '평균 이상~평균 1.5배 이하'일 때 공사실적액의 5% 감한다. '평균 1.5배 초과~2배 이상' 일 때는 7%, '2배 초과'일...
AP 통신에 따르면 2016년 이후 오토파일럿을 작동한 테슬라 차량의 충돌 사고는 총 30여건 발생했으며, 최소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테슬라는 오토파일럿 시스템이 완전자율주행 기능이 아니라 운전자의 관여가 있어야 한다며 그동안 관련 사고에 대해 책임이 없다고 주장해왔다.
NHTSA는 오토파일럿 외에도 테슬라의 안전벨트, 조향장치 등의 결함 여부도...
이 사고 사망자인 베트남 국적 A(30), B(22) 씨의 시신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사인에 관해 외상에 의한 뇌 손상 및 질식사라는 구두 소견을 냈다.
수사팀은 오는 16일 사고 현장에서 경찰, 국과수, 국토교통부(국토안전관리원), 산업안전보건공단 등 4개 기관 합동으로 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앞서 경찰은 사고 직후 경기남부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를 중심으로...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오송 지하차도 사고’부터 괴산댐 범람 등 폭우 피해가 심각해지자, 여당은 전임 정부의 하천 및 물관리 정책을 도마 위에 올렸다.
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19일 “문 정부 시절 어떤 이유에서인지 물관리를 국토부에서 빼앗아 환경부로 이관함으로써 수자원 관리의 비효율성과 비전문성이 겉으로 드러났다”고 공격했다. 그러면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