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되고 두 달 여 사이 우회전 과정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모두 2893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소폭 늘었다.
부상자는 3750명으로 1년 전보다 증가했고, 사망자는 올해 24명으로 지난해 13명보다 무려 2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이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와 계도에...
NHTSA는 ARC에 보낸 서한에 “장착된 에어백을 제대로 팽창시키지 않고 금속 파편을 차량 탑승자에게 발사하는 에어백 인플레이터는 사망 및 부상 위험을 초래한다”고 적었다. 리콜 대상은 2018년 1월까지 18년 동안 생산된 6700만 개의 에어백이라고 명시했다.
이번 에어백 리콜은 3월 미국 미시간주에서 발생한 사고가 발단이 됐다. 당시 충돌 사고로...
근로자 사망 등의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사고 예방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 원 이하 벌금에 처하게 돼 있다.
중대재해법 시행 이후 현장이 크게 변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통계로도 드러난다.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공개한 자료를 보면 올해 1분기 건설사고 사망자는 5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명 줄었다. 이 중에는 100대...
지난달 분당에서 도보교가 붕괴해 사망자가 나온 뒤 한 달도 안 돼 발생한 사고다. 정부의 건설 관련 안전관리·감독 공백이 이어지고 있지만 정작 이를 보완할 대책은 없다시피 한다. 전문가들은 새로운 안전 체계 설립보다는 기존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품질관리를 위한 현장을 상시 관리할 민관 합동 기구 설립을 주문하고 있다.
2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원도급사 기준으로 롯데건설과 서희건설, 중흥건설, 대보건설, 성도이엔지, 대원, 요진건설산업에서 한 명씩 사망자가 나왔다.
1분기 중 사망사고가 발생한 공공공사의 발주청은 12개 기관이며, 사망자는 1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명 증가했다.
민간공사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41명으로 지난해보다 4명 줄었으며 사망자가 가장 많았던 인허가 기관은...
태국 최대의 명절이자 축제인 송끄란 연휴 기간에 230여 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축제 열기가 과열되면서 음주와 과속 등 교통사고가 급속도로 늘었다.
17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보건부는 이달 11~16일 엿새간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자가 1만7775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9.3% 늘었다고 밝혔다. 이중 입원한 중상자는 3814명으로 81.8% 급증했다. 다만 사망자는...
시는 2020년 개선을 완료한 35개 지점의 사업시행 이전 3년과 이후 1년의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평균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28.7%, 부상자수는 39.1% 감소했다. 또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서울시는 서울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 교통안전 관련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소중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20년간 6000여 건의 소송을 진행한 경험에 미루어봤을 때, 음주운전 사망사고 형량이 평균 4년으로 체감된다는 겁니다.
무엇보다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처벌을 강화한 ‘민식이법’이 도입된 지 3년가량이 흘렀지만, 효과는 두드러지지 않고 있습니다. 민식이법은 2019년 9월 충남 아산의 한 스쿨존에서 김민식(당시 9세) 군이 차에 치여 숨진 후 2020년부터 시행되고...
인구 고령화로 매년 어르신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의 하나로 시작했다. 올해는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는 만70세 이상 어르신 2만1700명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어르신들의 운전면허 자진반납 사례도 늘고 있다. 서울 시내 70세 이상 어르신의 운전면허 반납자는 2018년 1236명에서 교통카드 지원사업이...
건축법상 다중 이용 건축물, 특수구조 건축물, 3층 이상 필로티 형식 건축물로 제한적이었던 사진 및 동영상 촬영 대상을 모든 건축물로 확대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개정 건의도 했다.
김성보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안전관리 사각지대로부터 사고를 예방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품질 확보, 사고 조기 수습, 재발 방지...
‘안전속도 5030’은 교통사망 사고, 특히 보행자 사망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여보자는 취지로 도시지역 내 일반도로는 시속 50km, 주택가 및 노인·어린이 보호구역 등 이면도로는 시속 30km로 설정한 정책이다. 정책 효과는 분명하게 나타났다. 경찰청에 따르면 안전속도 5030 적용 대상 지역에서는 교통사고 사망자가 12.6% 줄었다. 보행자 사망자는 16.7% 감소했다....
정부가 2027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를 2020년의 50% 수준인 1600여 명으로 감축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0위권의 교통안전 선진국으로 진입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정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 주재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 점검회의를 열어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줄이기 위한 각 부처 및 지자체 등의 이행사항과 성과를 점검하고...
보안국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눈길 교통사고로 1명이 사망했다. 지난 달 26일에도 교통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와 관련해 뉴욕타임스(NYT)는 이 지역에 있는 베어밸리 커뮤니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사람들을 포함해 최소 11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기상 당국은 향후 수일간 샌버나디노 지역에 눈 폭풍이 또 올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기록적인 폭설은...
정부가 다음 주 대중교통시설 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여부를 결정한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9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1단계 시행 이후 1개월 정도 방역상황을 살펴보고 그간 제기된 민원사항 등을 고려해 대중교통에 대한 의무 해제를 전문가와 검토했다”며 “다음 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운수·창고·통신업에서 사망자가 각각 27명, 32명 늘며 비중이 확대됐다. 재해유형별로는 떨어짐이 322명(36.8%)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부딪힘(92명, 10.5%), 끼임(90명, 10.3%) 등 순이었다. 떨어짐, 끼임 사고는 줄었지만 부딪힘, 사업장 외 교통사고 등에서 늘었다. 사업장 외 교통사고의 경우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인 퀵서비스 기사를 중심으로 사고사망...
통계가 집계된 2011년과 비교해 연간 교통사고 사망자는 6316명에서 3947명으로 줄었으나, 추락·낙상으로 인한 사망자는 2144명에서 2663명으로 늘었다.
이번 통계에선 지난해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사회적 관심을 반영해 직업손상을 주제로 한 집중분석 결과가 실렸다. 2020년 직업손상으로 입원한 주요 손상기전은...
11대와 10대, 9대의 차량이 충돌한 또 다른 3건의 사고로 각각 3명이 사망했다. 또 다른 사고에서는 차량 12대가 충돌했지만, 다행히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부상자 66명은 모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그 가운데 8명은 중상이지만,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현지 교통경찰이 전했다.
26일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4분기 중 건설사고 사망자 발생 상위 100대 건설사 명단을 공개했다. 지난해 4분기 건설사고 사망자는 총 54명이며 이 가운데 100대 건설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1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4분기 사망자보다 6명(35%) 줄어든 수준이다.
사망사고가 발생한 100대 건설사는 총 9곳이다. SGC이테크건설에서 3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가장...
그러나 그는 "교통사고 사망자의 증가처럼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우려했다.
늘어난 차 무게 탓에 같은 속도의 사고에서도 운전자와 승객의 상해 위험도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다.
블룸버그는 호멘디 의장의 이번 발언 배경과 관련해 "전기차는 기본적으로 배터리가 무거운 데다 더 비싼 차를 만들려는...
지상 5층과 지하 4층, 옥상의 부대시설로 이뤄졌던 삼풍백화점은 20여 초 만에 완전히 무너졌고, 이 사고로 사망자 502명, 실종 6명, 부상 937명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한국 전쟁 이후 가장 큰 인명피해로 기록되기도 했죠.
삼풍백화점은 붕괴 사고 수개월 전부터 조짐을 보였습니다. 본격적인 전조 현상은 붕괴 2개월 전인 1995년 4월, 5층 식당가 천장에 균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