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정부 각 부처에 따르면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국가보훈처 등 6개 부처는 오는 12월 13일부터 세종시 2단계 이전 일정에 착수한다. 세종시로 근무지를 옮기는 공무원은 1단계 약 5000명에 2단계 약 5000명을 더해 총 1만여명에 달하게 된다.
◇ 비좁은 도로와 주차장…피크타임 교통지옥 보나마나= 지난해 이전을 마친 부처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14일 교육부에 대한 국정감사 초반부터 유영익 국사편찬위원장의 업무보고와 역사교과서 증인채택 등을 둘러싸고 여야 간 신경전을 벌였다.
우원식 민주당 의원은 이날 유 위원장의 업무보고가 진행되던 중 의사발언을 신청해 “우리는 (유 위원장을) 위원장으로 인정하기 어렵다. 먼저 한두 가지를 확인하고 보고를 받든지 말든지 해야 할...
지난달 28일 교육부는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2016년부터 자유학기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과도한 학업부담에서 벗어나 학생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찾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를 ‘자유학기’로 운영하는 제도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지난달 27일 진로교육포럼을 개최해 자유학기제의 교육 과정과 추진체계 등을 구체적으로...
모 수석은 문화·관광 분야의 최고 전문가이지만 교육 분야에는 문외한이다. 교육문화수석으로서 문화와 교육 양쪽에서 같은 능력을 발휘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게 대체적 관측이다. 때문에 교육 분야에서의 그의 역할은 청와대 국정 방향에 대한 의중과 교육부의 의견을 가교하는 메신저 역할에 그치고 김재춘 교육비서관에게 상당한 권한을 위임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4일 ‘2013년도 업무보고회’를 통해 ‘4·1 주택시장 정상화 종합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국회·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해후속조치를 조속히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국토부는 국민을 중심으로 한 행정 구현을 위해 ‘부처간 불필요한 칸막이 해소’에 적극 앞장서고, 부처간 협력을 통해 창의적 융합정책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국세청은 3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국세청은 이날 보고에서 ‘국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세정 구현’을 새정부 국세청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지하경제 양성화 △소관 세입예산의 확보 △국민경제 활성화 지원 △성숙한 납세문화 정착 △깨끗하고 투명한 세정 등 5대 과제를 중점 추진하겠다고...
29일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은 서울고용센터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13년 업무계획’을 박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청년층 ‘스펙타파’, 여성·장년·장애인 지원 강화 = 이날 노동부는 일자리 238만개를 창출해 고용률을 70%까지 끌어올리기 위한 ‘국민일자리 행복 로드맵’을 5월까지 마련한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불필요한 스펙쌓기 경쟁으로 많은 시간과 비용을...
이날 업무 보고에선 새 정부의 교육·문화 분야 국정목표인 ‘창의교육과 문화가 있는 삶’을 구현키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 됐다.
우선 교육부는 △학교 교육 정상화 추진 △대학입시 간소화 방안 △고교 무상교육 실천 방안 △사교육비 경감 정책 추진 △학교폭력 제로 환경 조성 등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를 위해 2016년까지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도입하고...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대통령 선거 당시 “중학교에 ‘자유 학기제’를 도입해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교육정책 공약으로 말한 바 있다. 이에 교육부는 지난 1월15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자유 학기제 도입을 주요 추진 안건으로 보고했다. 또 자유 학기제 실시 여건 조성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3만5000명의 교원에게...
중소기업청은 25일 오전 10시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청와대 영빈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2013년도 부처 업무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중기청은 ‘3대 중점과제 및 3대 협업과제’를 발표했다. 중견기업 업무 이관에 따른 중소·중견기업 성장 사다리 복원 방안,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창업-투자 환경 활성화에 대한 내용이...
윤 대변인에 따르면 오는 25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 27일 외교부와 통일부, 28일 교육부와 문화부, 29일 고용노동부와 여성부의 업무보고가 예정됐다. 이어 4월 1일에는 권익위와 법제처, 2일 기획재정부, 3일 금융위원회와 공정거래위원회, 4일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5일 법무부와 안전행정부, 8일 국방부와 국가보훈처, 10일에는 국무조정실 순서로...
지난달 27일, 28일 각각 청문회를 마친 윤성규 환경부 장관 후보자와 서남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 경과보고서도 이날 채택될 전망이다.
앞서 열린 청문회에서 각 후보자들은 업무능력과 도덕성 등에서 철저한 검증을 받았다. 방 후보자는 증여세 탈루 의혹 등 도덕성 문제를 비롯해, 노사 문제 등 정책 추진 능력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 특히 여야 의원들은...
일각에선 조직법이 원안대로 통과되지 않을 경우 일부 부처의 이름이나 업무가 바뀔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의 시각도 나타내고 있으나 인수위 측은 크게 문제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복지부 장관에 내정된 진영 인수위 부위원장은 “원뜻(조직법 원안처리 강행 뜻)도 있고, 미리 (국회에) 청문요청을 하고, 나중에 개정할 때 부칙을 넣으면 된다”며 “과거에도...
먼저 사용해 보고, 먼저 알아내야 직성이 풀리는 그의 성격은 업무에서도 나타난다. KIC 한 관계자는 “홍 위원은 업무처리에서 꼼꼼하며 남들보다 앞서 분석하고 예측하는 능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홍 위원은 국제금융 부문에서 정평이 나있다. 그는 ‘외국 자본과 1970~1990년대의 한국의 경제성장’‘외국 자본의 유입과 금융이 경색된 경제에서의 통화정책’...
같은당 박용진 대변인은 “야당답게 철저히 준비해 청문절차와 국회처리과정에서 해당 부처에 대한 업무능력과 도덕성 등을 면밀하게 파악해 보고하겠다”며 “정부출범 시간에 쫓겨 청문회를 요식행위로 전락시키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박 당선인은 교육부 장관에 서남수 현 위덕대 총장, 외교부 장관에 윤병세 전 청와대...
박 당선인은 경찰인력을 2만명 늘려 경찰 1인당 담당 주민수를 400명 이내로 줄이고, 교사 1인당 학생수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상위 수준으로 개선하는 등 교육·안전·복지 관련 공무원 정원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소방방재청도 업무보고를 통해 소방관 2만명 늘리겠다고 보고했다. 또 15부2처18청인 현재의 정부 조직이 17부3처17청으로 규모가 불어난 점도...
-부처 업무보고가 끝나지 않았는데 오늘 개편안을 발표한 이유는 무엇인가. 그리고 발표가 연기되면서 마지막 검토사항이 있다고 했는데 무엇인가.
▲오늘 발표한 내용은 각 부처의 구체적 기능에 대해서는 특별히 언급하지 않고 있어서 각 부처 업무보고에 크게 영향을 주리라 생각하지 않는다. 마지막 검토 사안 기능 부분에 대한 세밀한 검토였다. 애초 그 부분이 오늘...
뿐만 아니라 지난 20일과 25일에는 교육부에 대한 업무보고 이후 영어교육 관련주들과 교육주들이 일제히 오름세를 기록했으며, 26일 복지부의 업무보고 이후에는 줄기세포 관련주들의 주가가 큰 등락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뚜련한 성장 모멘텀이 없는 현 시점에서 특정 이슈에 따라 등락을 보이는 주식들은 단기적인 주가 움직임일뿐 투자에 앞서 주의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