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으면 좋고 아니면 말고”…주가 괴리율에 두번 운다
투자지표로 활용된 주가 괴리율, 무용지물
증권사 3곳 이상 목표주가 제시한 241개 종목중 ‘30% 격차 158개 달해’
# 명예퇴직 후 담뱃값이라도 벌어 볼 요량으로 주식투자에 손을 댄 K(남·61)씨는 요즘 밤잠을 설친다. 실적호전으로 앞으로 주가는 더욱 오를 것이라며 A사 애널리스트가 추천해준 A...
실제 주가와 증권사가 전망치로 제공하는 목표주가의 괴리율은 심각한 수준이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목표가가 높은 종목을 선호하는 게 인지상정. 하지만 변동성 장세로 인해 목표주가와 실제 주가 간 괴리율이 높아지는 종목들이 속출하면서 혼란을 겪고 있다.
유로존 등 주변 악재로 주가가 떨어지는 속도에 비해 증권사가 제시하는 목표주가의 하향조정은 늦기...
안갯속 장세가 지속되면서 목표 주가와 현재 주가의 차이(주가 괴리율)가 큰 종목에 대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적이 아닌 외부 변수로 인해 주가 괴리율이 벌어진 종목의 경우 악재가 사그라들면 상승 탄력이 더 크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주가 괴리율 1위 종목은 무엇일까?
7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목표주가를 제시한...
LG유플러스가 롱텀에볼류션(LTE) 매출 선점을 위한 마케팅 비용 증가로 목표주가 괴리율이 78.4%로 가장 컸다. 이 밖에 SK하이닉스(-64.6%), LG이노텍(-44.9%), 금호석유(-44.0%), 우리금융(-41.9%), POSCO(-20.3%), 한국타이어(-16.2%) 등도 괴리율이 높았다.
반면 증시 바로미터 격인 삼성전자와 자동차 기사들은 호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네오위즈게임즈가 증권사가 제시한 목표주가 괴리율 상위종목 중 가장 저평가 종목으로 분석됐다.
15일 증권정보업체 펀다트랙은 에프앤가이드가 제공하는 괴리율 상위 10개 종목 중 네오위즈게임즈가 가장 저평가됐다고 분석했다.
주가괴리율은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목표주가와 현재 주가와의 차이를 백분율로 표시한 지표를 말한다. 즉 목표주가가...
금호석유·인터파크 시장별 ‘1위’
“시장조정 끝날 때 상승탄력 커”
목표 주가와 현재 주가의 차이, 즉 주가 괴리율이 큰 종목은 어디일까?
실적이나 내부요인이 아닌 외부적인 변수에 의해 급락, 주가 괴리율이 벌어진 종목의 경우 악재가 사그라들면 상승 탄력이 더 크게 나타날 수 있다.
9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목표주가를 제시한 증권사가...
실제로 코스피200지수와 이를 추종하는 ETF간 괴리율은 연간 0.5% 미만이다.
하지만 섹터ETF는 액티브펀드보다 변동성이 훨씬 크게 나타나 한주만에 수익률이 최고와 최악을 오가기도 한다. 특정 업종에 속한 종목만 담고 있어 시장상황을 그대로 반영하기 때문이다.
레버리지ETF와 인버스ETF에 투자하는 경우에는 수익 변동률이 일간 기준으로 적용된다는 점을...
케이피케미칼이 384억원 흑자로 예상되던 영업이익이 30억원 규모로 줄어 92.23%의 큰 괴리율을 보였으며 삼성SDI(-72/0%), 대림산업(-63.8%), 금호석유(-61.5%), LG전자(-60.5%), OCI(-53.6%) 등 규모가 큰 기업들도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
실적 발표를 앞둔 기업에 대한 전망도 부정적이다. 증권사 컨센서스(평균 전망치)에 따르면 풍산(-83.1%), 영원무역(-70.2...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6일 종가기준으로 외국인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의 목표가 대비 주가 괴리율은 29%, 기관들이 주로 사들인 종목(최근 3개월간 제시된 투자의견 없는 금호타이어 제외)의 괴리율은 24.98%로 외국인들이 선택한 종목의 상승여력이 4% 가량 높았다.
앞으로 주가가 30% 이상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은 외국인(현대차, 현대중공업...
◆ 삼성전자와 괴리율 발생시 시가총액 상위종목 KOSPI 상승에 기여
우리투자증권은 25일 리포트를 통해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에 대한 관심을 제시했다. 상반기 약세장으로 쏠렸던 전망에서 KOSPI가 1,940p선을 돌파하며 지금의 지수가 단기 고점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을 갖게 되지만 주식시장은 유로존 리스크에 대한 민감도 완화와 상반기에 집중될 G2의 정책...
과거 삼성전자와 시총 상위 50개 종목의 괴리율이 축소된 구간에서 코스피는 대체적으로 상승 국면이었으며, 삼성전자의 주가흐름이 급등 후 하락 또는 횡보세를 나타냈다는 점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다른 종목 및 업종이 삼성전자의 바통을 이어 지수 상승에 기여했음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증권사는 해당 업종 중 4/4분기 어닝시즌에 양호한 실적을...
마땅한 투자 종목을 찾지 못했다면 목표주가 괴리율이 큰 종목에 관심을 기울일만 하다.
15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익THK와 STX조선해양, STX엔진 등 3개 종목의 목표주가 괴리율이 10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괴리율이 100%가 넘는다는 얘기는 현재의 주가가 목표주가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의미다. 주식시장에서는 일반적으로...
대내외 악재에 국내증시가 내리막길을 걸으면서 상장사들의 목표주가 괴리율이 최고 160%에 달하고 있다. 증권사들이 주가변동성을 실시간으로 반영하지 못한 탓이다. 전문가들은 괴리율이 커지면 상승 여력이 높은것으로 해석돼 투자에 나서는것이 일반적이지만 글로벌 경기침에 우려에 기업들의 실적이 하향조정되고 있는 최근에는 오히려 독(毒)이 될 수...
조 상무보는 “IPO 시장이 단기 과열양상을 보이면서 공모가 괴리율이 심해지고 있는데 시장에서 자율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며 “제도적으로 수식을 만들어 공모가를 산정하기 보다 주관사들에게 의무보유기간을 줘 공동책임을 지게 하는 것이 더 바람직해 보인다”고 주장했다.
그의 올해 목표는 해외기업의 국내증시 상장이다. 한국투자증권이...
실제로 2005년 이후 연간 PER 대비 괴리율을 계산하면 중형주 PER은 0.9%의 할인율이 존재한다는 것. 반면에 대형주와 소형주 PER은 각각 2.1%, 7.8%의 프리미엄이 존재해 저평가 매력이 상대적으로 저조하다"고 이야기했다.
그녀는 "한국 기업들의 실적 모멘텀이 둔화되면서 중형주 내에서도 실적 모멘텀과 저평가 매력이 공존하는 업종을 선별해야 할 것...
실제로 2005년 이후 연간 PER 대비 괴리율을 계산하면 중형주 PER은 0.9%의 할인율이 존재한다는 것. 반면에 대형주와 소형주 PER은 각각 2.1%, 7.8%의 프리미엄이 존재해 저평가 매력이 상대적으로 저조하다"고 이야기했다.
그녀는 "한국 기업들의 실적 모멘텀이 둔화되면서 중형주 내에서도 실적 모멘텀과 저평가 매력이 공존하는 업종을 선별해야 할 것...
한진해운(113%), 다산네트웍스(108%) 등은 NH투자증권이 제시한 목표주가와 20일 종가와의 괴리율이 100%를 넘었다. 정확한 기업분석을 통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제시가 이뤄지고 있지 않고 있다는 얘기다.
이뿐 아니라 NH투자증권은 지난 4월 보고서에서 OCI에 대해 목표가로 72만원을 제시하고 6월 보고서에서도 목표가를 그대로 유지했다. 그러나 OCI의...
신영투신운용 허남곤 주식운용본부장은 "최근 중소형 가치주와 대형주의 주가 괴리율이 크게 벌어져있다"며 "그러나 하반기에는 평균수준으로 회복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반기 배당시즌을 노린 배당펀드도 긍정적이다. 김대열 연구원은 "배당주펀드의 경우 환매기간까지 고려해 9월 이전에 가입해두는 것이 좋다"라며...
채 부장은 "이벤트가 생긴 종목들은 시장가격과 괴리율을 보이게 되는데 그 가격차이를 노리는 기법"이라며 "최근에는 세아제강이 발행한 세아배스틸 교환사채에 투자해 단기간에 10%이상의 수익을 얻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운용의 묘는 수익률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제로인에 따르면 이 펀드의 3개월 수익률은 1.87%을 기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