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협의통화(M1)와 광의통화(M2) 증가율은 각각 14년7개월과 4년5개월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돈이 얼마나 잘 돌고 있는지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통화승수도 석달만에 떨어졌다.
1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 M1은 전년동월대비 3.5% 감소한 1287조9000억원을 기록했다(평잔, 원계열기준). 이는 2008년 3월(-10.6%)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이다....
위안화를 국제 통화를 확립하고, 달러화의 장악력을 약화하려는 것이다.
사우디는 미국의 안보 보장을 대가로 석유를 달러로만 거래해왔다. 이 같은 ‘페트로달러’ 시스템은 미국이 달러 패권을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 위안화 결제는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이 중국에 대해 에너지 공급을 제한하려고 하는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우회로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에 따라 협의통화(M1)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4년5개월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고, 광의통화(M2) 증가율도 3년2개월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반면, 돈이 얼마나 잘 돌고 있는지 흐름을 엿볼수 있는 통화승수는 역대최저 수준에서 두달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M1는 전년동월대비 0.4% 감소한 1322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정기 예·적금 규모가 금리 인상 여파로 사상 최대 증가폭을 보이면서 올해 8월 통화량이 25조 원가까이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18일 발표한 '통화 및 유동성' 통계에 따르면 8월 평균 광의통화(M2) 평균잔액은 3744조1000억 원으로 전월보다 24조6000억 원(0.7%) 늘었다.
넓은 의미의 통화량 지표 M2에는 현금, 요구불예금, 수시입출금식 예금(이상 M1) 외...
장 연구위원은 “M2(광의통화)가 약 0.2% 감소할 경우 코스피 지수는 동일 시점에 약 2% 내외 하락하는 것으로 추정됐다”며 ”다만, 1~2개월 후에는 유의성이 낮아지면서 이전 수준의 주가로 회복되는 것으로 나타난다“고 분석했다.
M2는 M1(협의통화)에 예금취급기관의 각종 저축성예금, 시장성 금융상품, 실적배당형 금융상품, 금융채 및 거주자예금을 더한...
최 연구원은 “저축성 예금과 광의통화(M2)의 증가 속도 차이도 축소되고 있다”며 “전년 대비 증가율 차는 작년 말 5.8%P까지 벌어졌지만 올해 7월에는 2.7%P로 좁혀졌다”고 부연했다.
그는 “과거 대비 금리형 상품의 매력도가 높아지면서 여유 자금의 이동이 나타나고 있다”며 “증시 자금 흐름은 주가 부진과 금리 상승의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은행이 16일 공개한 '통화 및 유동성' 통계에 따르면 7월 평균 광의 통화량(M2 기준)은 3719조5000억 원으로 6월보다 0.28%(10조4000억 원) 증가했다.
M2 통화량은 지난 3월에 2018년 9월(-0.1%) 이후 3년 6개월 만에 처음 줄었지만, 이후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 연속 증가했다.
1년 전(2021년 7월)과 비교해도 7월 M2 절대 규모는 8.0% 많다.
넓은 의미의 통화량...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6월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6월 시중 통화량은 광의통화(M2) 기준 전월 대비 12조 원(0.3%) 늘어난 3709조3000억 원으로 나타났다. 사상 최대 규모다.
2017년 9월부터 상승세를 이어온 우리나라 M2는 지난해 4월 3000조 원 돌파 이후 무섭게 증가했다. 작년 12월 3600조를 돌파한 데 이어 2월에는 3660조 원을 넘겼다. 3월에는...
2019년 말 2914조 원이던 광의통화(M2)는 2022년 4월 말 기준 3676조 원으로 증가했으며, 이는 GDP(2021년 말 2072조 원) 대비 약 1.8배에 달하는 수치다. 한경연은 코로나 이후 급증한 통화량이 최근 물가상승의 주요 원인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국제 원자재가격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 역시 그동안 30% 중반 수준으로 나타났으나,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42.9%까지...
5월 광의통화(M2, 평균잔액)는 3696조9000억 원으로 1년 전 대비 9.3% 증가했다. 2020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증가세다. 자본연은 유동성(M2)이 0.2% 감소할 경우 코스피 지수는 약 2% 하락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IT, 산업재, 소재 및 경기소비재 부문의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장보성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예상보다 큰 폭의 유동성...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5월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5월 시중 통화량은 광의통화(M2) 기준 전월 대비 29조8000억 원(0.8%) 늘어난 3696조9000억 원으로 나타났다. 사상 최대 규모다.
이에 따라 시중의 유동성이 지나치게 넘쳐난다는 지적이 나온다. 늘어난 유동성이 물가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2017년 9월부터 상승세를 이어온 우리나라 M2는...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4월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4월 시중 통화량은 광의통화(M2) 기준 전월 대비 8조5000억 원(0.2%) 늘어난 3667조1000억 원으로 나타났다. 2월 수치를 뛰어넘는 사상 최대 규모다.
이에 따라 시중의 유동성이 지나치게 넘쳐난다는 지적이 나온다. 늘어난 유동성이 물가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2017년 9월부터 상승세를...
대조적으로 정기예금과 가계예금을 더한 광의통화(M2) 증가율은 11.1%에 달해 2020년 6월 이후 가장 높았다.
정부가 경기부양책으로 증치세(부가가치세) 환급을 추진하면서 기업들의 보유자금이 늘었다. 여기에 중국 광파증권은 “기업들이 세금 환급으로 당좌예금이 늘어났는데 더 많은 이자를 얻고자 정기예금 등으로 옮겨가면서 M1과 M2의 증가세에 차이가 나게...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3월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지난달 시중 통화량은 광의통화(M2) 기준 3658조5000억 원으로 전월 대비 0.1%(4조1000억 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화량이 줄어든 건 2018년 9월 이후 3년 7개월 만에 처음이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0.8%로 증가한 수치로 전월(11.8%)보다 증가폭이 줄었다.
2017년 9월부터 상승세를 이어온 우리나라...
2월 중 시중 통화량은 광의통화(M2) 기준 3662조6000억 원이다. M2 증가율은 2017년 9월 이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4월 3000조 원 돌파 이후 증가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3600조를 돌파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3660조 원을 넘겼다.
문제는 늘어난 시중 유동성이 물가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는 점이다. 한국은행은 그간 시중에 풀린 돈이...
2월 중 시중 통화량은 광의통화(M2) 기준 3662조6000억 원이다. M2 증가율은 2017년 9월 이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4월 3000조 원 돌파 이후 증가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3600조를 돌파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3660조 원을 넘겼다.
문제는 늘어난 시중 유동성이 물가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는 점이다. 한국은행은 그간 시중에 풀린 돈이 금융...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2월 중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지난달 시중 통화량은 광의통화(M2) 기준 3662조6000억 원으로 전월 대비 0.6%(2조7000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1.8% 증가한 수치로 전월(12.7%)보다 소폭 하락했다.
M2 증가율은 2017년 9월 이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4월 3000조 원 돌파 이후 증가 속도가 빨라지고...
1월 평균 광의 통화량(M2 기준)도 3653조 원으로 12월보다 33조8000억 원(0.9%) 늘어났다. 늘어난 시중 유동성이 물가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지난달 24일 금통위 회의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1.25%인 기준금리를 1.50%로 한 차례 더 올리더라도 통화 긴축정책으로 볼 수 없다"며 추가 인상 필요성을 강조했다.
같은 날 금통위 회의에서...
이에 따라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더 빨라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은으로서는 물가 상방 압력인 통화량 지표를 기준금리 결정에 참고할 수밖에 없다.
지난달 24일 열린 금통위 회의에서도 한 의원은 "13%대로 높아진 광의통화(M2) 증가율이 올해 들어서도 하락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7일 한국은행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넓은 의미의 통화량 지표인 M2(광의통화)의 작년 12월 평잔은 3613조 원으로 전년 동기(3192조 원) 대비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연간으로 봐도 M2 평잔은 2021년 3430조 원으로 전기 대비 11.7% 늘어났다.
M2는 당장 현금으로 바꿀 수 있거나 수표를 발행해 지급할 수 있는 결제성 예금인 협의통화(M1)에 만기 2년 미만의 정기예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