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노조가 오늘(27일)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오전 6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전국 기아차 공장 등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표 결과는 이날 오후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조합원 과반이 찬성하면 기아차 노사는 무분규 합의를 이뤄냈던 2011년 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무파업 임금협상 타결을 이루게 된다.
지난 24일...
기아 노사는 24일 오토랜드 광명(소하리공장)에서 최준영 대표이사, 최종태 노조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3차 본교섭을 열어 잠정합의안 도출에 성공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과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등 위기 상황 속에서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미래차 전환 시기에 맞춰 노사의 공동 노력이 절실하다는 데 공감한 결과다.
올해 기아...
자동차 제조사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먼저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는 기아의 본교섭 재개 가능성도 커졌다. 앞서 기아는 지난 20일 열린 8차 본교섭에서 사 측에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이후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 쟁의 조정을 신청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기아 노조는 이날(28일)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광명...
기아는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 나선 상황인데, 경기 광명 소하리 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해 투표 일정을 8월 10일로 연기했다. 교섭 일정도 자연스레 8월 이후로 미뤄졌다.
2020년도 임단협을 끝내지 못한 르노삼성은 전날 교섭에서 사 측이 △기본급 동결 보상금 200만 원 △생산성 격려금 1인당 평균 200만 원...
2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 노조는 전날 경기도 광명 소하리공장 본관에서 열린 8차 본교섭에서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이어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 쟁의 조정을 신청했다.
이 회사 노조는 호봉승급분을 제외한 △기본급 9만9000원 인상 △전년도 영업이익의 30% 성과금 △정년연장(최대 만 65세) △노동시간 주 35시간으로 단축 등을 요구하고 있다. 사...
현대차그룹은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현대트랜시스 등 5개사가 이달 중 '한국 RE100 위원회'에 가입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RE100은 ‘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 100%’의 약자로, 글로벌 비영리단체인 기후그룹과 글로벌 환경경영 인증기관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가 2050년까지 기업 사용 전력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기아는 내달 30일부터 광명, 화성, 광주공장의 부속 의원에서 코로나19 접종을 시작한다. 모더나 백신이 접종에 사용되며, 접종 대상은 생산직 약 2만3000명이다.
기아와 달리 현대자동차는 코로나19 백신 자체 접종을 하지 않기로 했다. 현대차는 울산, 아산, 전주 공장마다 부속 의원이 있지만,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할 의료진이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해...
△동양생명 “최대주주 지분매각 결정된 사항 없다”
△기아, 5월 자동차 판매량 24만5994대…전년비 49.2%↑
△삼성물산, 1조2584억 규모 대만 국제공항 제3터미널 공사 수주
△현대차, 5월 자동차 판매량 32만3129대…전년비 42.7%↑
△한국전력, 정승일 대표 신규 선임
△씨에스윈드, 162억 규모 WIND TOWER 공급계약 체결
△쌍용차, 5월 자동차...
19일 기아 오토랜드 광명(경기 광명시 소재)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최준영 기아 대표이사, 최종태 금속노조 기아자동차지부 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아 노사는 MOU 체결을 계기로 도로교통공단과 기아 국내 사업장 내 교통안전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장 내 교통사고 등 중대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기아자동차 노사가 30일 경기도 광명시 소하리공장에서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조인식을 열었다.
기아차 노사는 16차례에 걸친 본교섭을 통해 올해 임단협 합의안을 도출했다. 합의안은 △기본급 동결 △성과금 150% △격려금 120만 원 △재래시장 상품권 150만 원 지급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기아차 노사가 임금 동결에 합의한 건 2009년 이후 11년 만이다....
기아자동차 노사가 마련한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과반의 찬성으로 통과됐다.
29일 기아차에 따르면 전국금속노조 기아차 지부가 전날부터 이틀간 조합원을 대상으로 시행한 찬반투표에서 투표자 58.6%(1만5856명)가 임금 협상안에, 55.8%(1만5092명)가 단체협약 협상안에 찬성표를 던졌다. 투표율은 92.4%로 기록됐다.
이날 가결된 합의안은...
◇한국지엠 잠정안 나오는 날, 기아차는 부분파업 착수
한국지엠 노사가 기본급 동결을 바탕으로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이 날, 기아자동차는 끝내 부분 파업을 시작했다.
기아차 노사는 전날 오후 2시 경기도 광명 소하리 공장에서 14차 본교섭을 열었다. 막바지 임금 및 단체협상에 나섰으나 협상 약 3시간 만에 양측은 교섭 중단을 선언했다.
노조 관계자는...
기아자동차 노사가 부분파업을 유보하고 추진했던 막바지 본교섭이 끝내 결렬됐다.
기아차 노사는 24일 오후 2시 경기도 광명 소하리 공장에서 14차 본교섭을 열고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에 나섰다. 그러나 노사 양측은 협상 약 3시간 만에 교섭 중단을 선언했고, 노조는 예고했던 부분파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노조 관계자는 "예정된 파업까지 미루고...
경기 광명시 기아자동차와 관련해선 20일 이후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1명이 됐다. 인천 계양구 생명길교회 관련 확진자도 10명으로 1명 늘었다. 경북 포항시 어르신 모임방에선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2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7명이 추가 확진됐다.
해외유입은 검역 단계에서 11명, 지역사회 격리 중 11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이 9명, 외국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생산을 중단했던 기아자동차 소하리 공장(경기도 광명시 소재)이 23일부터 정상 가동에 들어간다. 16일 처음으로 확진자가 발생해 가동을 전면 중단한 지 일주일 만이다.
기아차는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직원들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내일부터 1공장과 2공장을 모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가동이 전면 중단됐던 기아자동차광명 소하리 공장이 우선 1공장만 가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21일 기아차는 기존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1공장 직원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아 보건 당국의 지침에 따라 22일 오전부터 1공장을 정상 가동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2공장은 일부 직원의 검사 결과가 아직...
기아자동차광명 소하리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면서 21일 오전에도 가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20일 기아차에 따르면 소하리 공장은 확진자 추이를 살피며, 21일 오후에 재가동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소하리 공장의 직원 확진자는 11명이며, 가족 등을 포함하면 총 18명으로 늘어났다.
앞서...
경기 광명시에 소재한 기아자동차 소하리 공장과 관련해서는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8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2명은 공장 직원의 가족 및 지인이다.
17일 첫 확진자가 나온 부산 동아대학교와 관련해서는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8명(학생)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10명 중 6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