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11년 만에 내부 승진이라는 타이틀을 거머 쥔 천 청장은 관세청 내에서도 의외라는 평가가 나왔다. 관세청 차장에서 용퇴했다가 1년 만에 복귀한 사례도 드물고, 한 번도 거론이 안 됐다는 점에서다. 당시 관세청장 자리는 산업통상자원부 출신인 정만기 전 청와대 산업통상자원비서관이나 문창용 전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이 유력했다.
지난해 1월 기존...
천홍욱 관세청장은 18일 경인항 소재 서울세관 국제 이사화물 통관센터를 방문해 대테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천 청장은 엑스레이(X-ray) 검색으로 이사화물 속에 분산 은닉된 총기류 등을 적발한 직원을 격려했다.
천 청장은 “다가오는 U-20 월드컵 등 국제대회를 앞두고, 총기류 등 테러에 악용될 우려가 있는 물품이 국내에 불법 반입되지 않도록...
올해 3월 출범한 ‘관세국경위험관리센터’에서는 승객 예약 정보, 테러 관련 정보 등을 활용해 마약, 총기류를 소지할 가능성이 높은 우범 여행자를 집중적으로 선별한다.
1984년부터 관세청에서 근무해온 필자는 1988년 서울올림픽, 2001년 인천공항 개장, 2002년 한·일 월드컵, 2005년 APEC 정상회의 등 수많은 국제행사와 사건, 사고를 현장에서 지켜봤다. 국경관리...
더욱이 이 신임 위원장은 관세청장, 국세청장, 행정자치부 장관, 건설교통부 장관 등 정부 내 주요 요직을 거치면서 행정조직 및 실물경제를 두루 경험한 ‘정책통’으로 일찌감치 경제부총리 후보로 낙점될 만큼 무게감 있는 인사다. 일자리위원회가 정부의 일자리 정책 추진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다. 새 정부가 들어설 때마다 강한 의욕을...
이 전 의원은 ‘경제통’으로 불리는 재정조세 분야 전문가로, 노무현 정부에서 관세청장, 국세청장, 행정자치부 장관, 건설교통부 장관 등을 지냈다. 이번 대선에서는 문 후보 선대위에서 비상경제대책단장을 맡았다.
김 수석은 이 부위원장에 인선 이유에 대해선 “2개 부처 장관과 여러 청장을 지내 국정경험이 풍부하다”며 “이(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업무가...
이용섭 전 의원은 전남 함평 출신으로 행정고시 14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의 전신인 재정경제원과 재정경제부에서 경력을 쌓았고 관세청장, 국세청장, 행정자치부 장관, 건설교통부 장관을 역임하고 18대~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 전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공약을 다듬는 역할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할 때는 기재부...
이 단장은 국민의정부와 참여정부 10년 동안 재정경제부 세제실장, 관세청장, 국세청장, 행정자치부 장관, 건설교통부 장관 등 역임한 세제통이다.
참여정부 때 기획예산처 장관과 정책실장 자리를 모두 지낸 박봉흠ㆍ변양균 전 장관도 문 후보를 돕고 있다.
재정경제부 경제협력국 개발전략심의관, 자유무역협정(FTA) 국내대책본부 전략기획단장 등을 지낸...
11명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14명은 관세청장 표창이다.
수상자는 자유무역협정(FTA)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원, 고액ㆍ중요사건 승소판결 유도를 통한 세수증대 등 관세행정에 적극 기여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관세청은 이날 전국세관에서 성실납세에 기여한 모범납세자 시상, 일일 명예세관장 운영, 가족 및 초등학생 대상...
단장은 재정 조세 전문가이자 당내 경제정책통으로 꼽히는 이용섭 전 의원이다. 이 전 의원은 경제특보도 겸하기로 했다.
이 전 의원은 국민의정부와 참여정부에 걸쳐 재정경제부 세제실장과 관세청장, 국세청장, 행정자치부 장관, 건설교통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 이후 여의도로 넘어와 당에서 정책위의장과 경제특보, 경제위기극복본부장 등을 맡은 바 있다.
관세청은 3일 서울본부세관에서 천홍욱 관세청장 주재 하에 전국세관장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7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관세청은 수출회복을 위한 관세행정 총력 지원 등 '8대 중점추진과제'를 공개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8대 중점 추진과제는 ▲보호무역의 파고에 대응한 수출기업 총력지원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방위 관세행정...
이날 회의에는 행자부ㆍ농림부ㆍ산업부ㆍ복지부ㆍ고용부ㆍ국토부ㆍ해수부 차관과 한은 부총재, 관세청장ㆍ중기청장, 금융위 사무처장, 금감원 수석부원장, 국제금융센터원장 등이 참석했다.
최근 미국 신(新)정부의 정책 변화․금리인상 속도, 하드 브렉시트 우려 등 대외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탄핵 관련 국내 정치불안이 장기화될 경우 우리 경제에 부정적...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임종룡 금융위원장, 천홍욱 관세청장, 금융협회장, 금융회사 임직원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KB국민은행이 대통령 표창, ING생명과 키움증권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으며 4개 기관과 36명의 개인이 금융위원장, 기재부장관, 법무부장관, 국세청장, 관세청장, 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잘 정착되어 불법 의심거래를 차단하고 예방하는 능력이 크게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올해부터는 자금세탁방지 유공자에 대해 기재부 장관과 법무부 장관ㆍ국세청장ㆍ관세청장ㆍ경찰청장 등 법집행기관장의 표창이 신설됐다. 금융위는 자금세탁방지의 중요성에 대한 범정부ㆍ사회적 관심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천홍욱 관세청장은 “모든 여행자는 세관을 거치기 때문에 그냥 들어오는 일은 없다”면서 “검사를 받지 않고 그냥 들어온 적은 없다”고 부인했다.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미승빌딩 압수수색에서는 최씨 모녀의 것으로 추정되는 수입 명품 구두가 대량 발견된 바 있다.
관세청은 중국ㆍ터키와의 관세청장 회의, 한국-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 관세위원회 등 주요 양자협의를 활용해 우리 기업의 통관 애로에 사전 대응했다.
산업부는 앞으로 각 부처별 담당관을 중심으로 비관세장벽 중점관리 과제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또 우리 기업이 비관세장벽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12개 주요 교역국ㆍ20개 품목을 중심으로 비관세장벽...
포함된 '관세행정 수출지원 종합대책'을 확정·발표했다.
관세청은 수출지원 종합대책의 차질없는 시행을 통해 수출기업에 연간 비용절감 1조 1262억 원, 매출증대 1조 329억 원, 2906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홍욱 관세청장(사진)은 “수출 회복을 통한 우리 경제의 활력 제고를 위해 수출입의 최일선 현장에 있는 관세청 역할이 가장...
유일호 부총리가 올해 초 취임한 후 기재부는 조달청장, 관세청장 인사에서 연달아 물을 먹었다. 관세청이야 내부 승진 케이스라고 해도 조달청은 전혀 업무 연관성이 없는 에너지자원실장 출신이라는 점에서 기재부의 충격이 컸다. 정부 관계자는 “인사를 제대로 못할 경우 내부에서 성공한 부총리로 평가받기는 힘들다”고 전했다.
천홍욱 관세청장, 유일호 경제부총리, 이종구 새누리당 의원,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왼쪽에서 두 번째부터)을 비롯한 내빈들이 15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4세대 국가관세종합정보망 개통기념식’에 참석해 버튼을 누르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천홍욱 관세청장, 유일호 경제부총리, 이종구 새누리당 의원,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앞줄 왼쪽에서 두번 번째부터)을 비롯한 내빈들이 15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4세대 국가관세종합정보망 개통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