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한국노총은 고용부의 재정 장부·서류 등 비치‧보존 이행 여부 자율점검 결과서 등 제출 요구에 81.5%가 응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제출률이 37.1%에 불과한 상황과 대조적이다. 한국노총은 또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 참여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노사정 합의’에 서명했다. 합의문에는 노사관계 문제를 안전보건 문제와...
고용부는 이날 서울 성동구 KT&G 상상플래닛에서 ‘노동의 미래 포럼’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정식 고용부 장관과 대학생, 재직자(사무직·현장직), 플랫폼기업 대표, 중소기업 노사협의회 근로자위원, 전문직, 청년활동가, 각 부처 청년보좌역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 대다수는 20·30대였다.
이 장관은 근로시간 제도 개편안에 대해 “현장에서는 정당한 보상...
이 장관은“최근 인력난이 가중되고 있어서 고용노동부에서 분야별로 소요 인력 추산을 한다”면서도 “단 한 번도 프로그래머와 같은 고급 기술자에 대한 수요 예측을 한 적이 없어서 과기부와 고용부에 요청을 드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벤처기업들을 육성 보호해야 하는데 그동안 제조 기반이었던 것을 신산업 지식 서비스 쪽으로 하려고 여러 가지 변화를...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이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주 69시간은 언론에서 한 것이다. 극단적 의미에서 그럴 수 있다는 것이고 정확하게는 주 평균 12시간이 잔업(연장근로) 시간”이라고 했고, 환노위 국민의힘 간사인 임이자 의원은 14일 근로시간 개편 토론회에서 “비현실적 가정을 전제로 한 가짜뉴스와 소통 부족 등으로 장시간 근로를...
이 장관의 이 같은 답변은 더불어민주당에서 윤 대통령과 대통령실, 고용부의 입장에 온도차가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나온 것이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주 60시간 발언은 가이드라인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주 60시간 이하) 가이드라인을 주고자 하는 의도는 아니었고, 의견 수렴을 했는데 60시간 이상이 나와 캡이 적절치...
고용부는 포괄임금제 오남용을 집중 단속해 4~5월에 결과를 발표하고, 근로감독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도 “근로시간에 관한 노사 합의 구간을 주 단위에서 월, 분기, 반기, 연 단위로 자유롭게 설정하는 것만으로도 노사 양측의 선택권이 넓어지고 노동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며 근로시간 개편 필요성도 거듭 짚었다.
윤 대통령은...
이는 현행 주 52시간으로 제한돼있는 근로시간이 최대 69시간까지 늘어나는 내용인데, 오래 근무하되 장기휴가를 쓸 수 있도록 한다는 게 고용부의 설명이다.
이에 법정휴가도 다 쓰지 못하는 현실에서 주 69시간 최대 근로시간만 늘어나고 장기휴가는 사용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윤 대통령이 이에 최대 근로시간 조정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휴가도 쓸...
이는 현행 주 52시간으로 제한돼있는 근로시간이 최대 69시간까지 늘어나는 내용인데, 오래 근무하되 장기휴가를 쓸 수 있도록 한다는 게 고용부의 설명이다.
하지만 법정휴가도 제대로 못 쓰는 경우가 많은 현실에서 근로시간만 늘어나는 꼴이라는 비판이 제기되자 윤 대통령은 주당 최대 근로시간을 60시간 아래로 하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다만 정부·여당은...
20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15일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 소속 노동조합, 정보기술(IT) 기업 청년근로자·인사담당자들과 간담회를 한 데 이어 16일에는 근로시간 개편안 관련 20·30 자문단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주에는 22일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 24일 청년유니온과 간담회가 예정돼 있다. 양대 노총인 한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과 만남은...
이는 현행 주 52시간으로 제한돼있는 근로시간이 최대 69시간까지 늘어나는 내용인데, 오래 근무하되 장기휴가를 쓸 수 있도록 한다는 게 고용부의 설명이다.
이에 대한 비판여론이 거세지자 윤석열 대통령은 주당 최대 근로시간을 60시간 아래로 하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안상훈 용산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16일 청사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연장근로를...
이는 현행 주 52시간으로 제한돼있는 근로시간이 최대 69시간까지 늘어나는 내용인데, 오래 근무하되 장기휴가를 쓸 수 있도록 한다는 게 고용부의 설명이다.
그러다 국내외에서 비판이 제기되자 윤 대통령은 14일 재검토 지시를 내렸고 정부·여당은 여론 수렴에 나섰다. 고용부는 여론·설문조사와 인터뷰 등을 실시할 계획이고, 국민의힘에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 자리에는 이정식 고용부 장관과 조향현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한국선수단장(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국가대표 선수 등 150여 명이 참석해 8번째 종합우승 및 대회 7연패의 결의를 다졌다.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메츠에서 개최되는 대회에는 27개국 선수 420명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과 러시아...
고용노동부는 이날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은 청년에게 직무훈련과 일경험 등을 제공하는 기업에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 인증 수여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권기섭 고용부 차관이 참석했다.
2021년 8월 고용부와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시작된 ‘청년 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은 훈련과 일경험 등 청년들에게 직무역량 향상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들을 ‘청년도약 멤버십’에 가입하도록 하고, 청년 친화적 ESG 활동에 재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러 기업·단체가 컨소시엄 형태로 하나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게 특징이다....
고용부는 이번 심사에서 직무와 디지털‧신기술을 결합한 직무융합과정, 메타버스 등 그간 개설이 부족했던 과정을 적극적으로 발굴했다. 대학 등 현장 수요도 반영했다. 신규 과정까지 총 35개 기관 215개 과정이 개설돼 참여자의 선택 폭이 더욱 다양해졌다.
권태성 고용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급속한 디지털 전환으로 인해 이제는 디지털 기초역량을 확보하는...
고용노동부 청책자문단에 참여하는 청년들이 이정식 고용부 장관에게 휴식·임금 보장 후 근로시간 유연화를 제안했다.
이 장관은 16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2030 자문단’ 간담회를 열어 정부가 최근 발표한 근로시간 제도 개편방안에 대한 청년세대의 의견을 들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용부 청년보좌역과 자문단원 1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근로시간 제도...
고용부는 앞서 연장노동시간 관리 단위를 현행 ‘주’ 단위에서 ‘월·분기·반기·연’ 단위로 변경하는 방안을 발표하고 4월 17일까지 입법예고 한 뒤 6월에 국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는 현행 주 52시간으로 제한돼있는 근로시간이 최대 69시간까지 늘어나는 내용인데, 오래 근무하되 장기휴가를 쓸 수 있도록 한다는 게 고용부의 설명이다.
그러다 국내외에서...
이에 고용부는 지난해 6월 23일 근로시간 개편을 포함한 ‘노동시장 개혁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7월 15일에는 이정식 고용부 장관이 윤 대통령을 독대해 근로시간 개편안을 포함한 노동시장 개혁 방향을 보고했다. 그 후속 조치로 ‘미래 노동시장 연구회’를 발족해 ‘근로시간 제도 개편방안’을 마련하고, 이달 6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