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중심형에선 주거중심 고밀 개발(주택 50% 이상)이 진행되며 용적률 상향 혜택은 최대 500%까지다.
민간 주도 도심 복합개발은 주로 도심과 부도심, 노후 역세권, 준공업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해당 사업지에는 공공사업 수준의 용적률 혜택과 세제(양도소득세 이연) 지원 등이 적용된다. 공공성 확보를 위해 공급 주택 일부는 공공임대와 공공분양 등으로...
이번 주택 공급대책은 향후 5년간 윤 정부 부동산 정책의 청사진이 될 전망이다. △3기 신도시 등 공공택지 고밀 개발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안전진단 완화 등 민간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민간 제안 도심복합사업 △청년원가주택·역세권 첫 집 공급 방안 △층간 소음 완화 대책 등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연구소장은 “서울은 주택공급을 위한 땅을 확보하기 어려우므로 현실 문제를 고려하면 고밀개발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며 “다만, 어느 지역을 어느 정도로 개발해 임대주택 물량을 내놓느냐가 앞으로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소규모 공급을 위해서 이번 정책을 내놓은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장기적으로...
타워팰리스급 고밀 재건축 임대주택을 짓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간 색안경을 끼거나, 가급적 피하고 싶었던 임대주택에 대한 인식을 확 바꾸겠다고 공언한 셈이다.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관광·업무지구 마리나베이와 약 3㎞ 떨어진 도심에 위치한 공공주택 피나클 앳 덕스톤은 서울로 치면 최초의 임대아파트인 하계5단지와 같은 곳이다. 싱가포르는 주택개발...
용도 지역 한계 무너뜨려야 복합개발 가능…TF 가동 중부모ㆍ기혼자녀 근거리 거주…고립·육아 동시 해결
서울 세운지구가 초고밀 복합개발된다. 2006년 오세훈 서울시장 재임당시 재개발을 계획했지만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취임으로 '도시재생'으로 정책이 바뀌며 그간 개발이 지지부진했었다.
오 시장은 4월 고밀·복합 개발과 녹지공간을 동시에 확보하는...
분야는 △올림픽대로․강변북로를 덮는 한강변 공원 아이디어 △한강 상부 새로운 인프라로서의 브릿지 도시건축 △다층화 녹화 언덕 도시건축 △자연 합일적 스카이라인과 도시경관․정체성 찾기 △도심 속 생태 녹지축으로 연결 △주거유형 연구: 새로운 고밀 녹색 열린주거 △잠재적 개발 및 활용방안 연구 등이다.
시는 작가들이 공모대상지에 대한 충분한...
용도지역의 범위를 넘는 고밀개발을 전제로 한 부동산 정책들을 예로 들 수 있다. ‘공공주도 3080+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 방안’에서는 준주거지역에서 법적 상한 용적률 500%를 넘어서 700%까지 허용하는 계획안을 제시하였다. 특별건축구역 지정을 통하여 일조 및 채광기준 완화, 대지 내 공지, 상업시설 의무비율 등을 완화하였다. 규제 없이 자유로운 개발을...
효창동ㆍ원효로1가 인근 역세권 시프트 '가속페달' 고밀개발 가능하고 노후도 요건 낮아 “용산개발 연계 가치 상승 기대”
서울 용산구 일대에 역세권 시프트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역세권 시프트는 용적률이 크게 완화돼 고층 개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효창동 일대와 원효로1가 일대가 향후 대규모 단지 효과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11일...
고밀개발이 가능한 '1차 역세권 범위' 완화 규정은 애초 올해까지만 적용하기로 했으나 2024년까지 2년 더 연장한다. 시는 지난 2020년 역세권 내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운영기준을 개정, 1차 역세권 범위를 승강장 경계로부터 250m에서 350m로 한시적으로 완화한 바 있다.
사업대상지도 더 늘어난다.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사업대상지에서 제외됐던 '준공업지역'은...
한정된 토지의 효율적 활용 도모하기 위해 고밀 개발이 가능한 지역에서는 건축 및 용도규제, 상업시설 의무비율 등을 완화해 공급을 활성화하고 인프라 사업과 연계한 공급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아울러 수요 맞춤형 공급을 위해 국민의 주거 수요를 세밀하게 파악해 청년·무주택자 주거사다리 복원을 위한 공급모델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제 감면 등...
서울시는 21일 고밀·복합 개발과 녹지 공간 확보를 동시에 추진하는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을 발표했다. 현재 서울 도심 내 공원과 녹지 비율은 전체 면적의 3.7% 수준이다. 경복궁 등 고궁을 포함해도 8.5% 정도에 불과해 미국 뉴욕 맨해튼(26.8%)과 비교하면 녹지율이 매우 낮다.
서울시가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의 핵심은 건축물 높이(90m 이하)와 용적률(600% 이하)...
이에 시는 노후시설 및 전통시장 정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사가정 역세권 고밀·복합개발을 통해 생활SOC(사회간접자본)를 두루 확보할 예정이다.
왕십리역 일대는 2, 5호선과 함께 경의중앙,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교통 요충지로서 중심기능의 강화가 요구된다. 교통편의 이점이 있어 인구 유입이 높지만, 그만큼 유출 비율도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지난해 9월 21일 공공주택 특별법의 개정으로 새롭게 마련된 제도로 공공 주도로 도심 내 노후화된 지역을 고밀 개발해 획기적인 속도로 신축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시행은 공공기관이 맡지만, 시공은 주민이 정한 민간건설사가 수행한다.
일반적인 정비사업은 지구지정 후 분양까지 약 13년가량 소요되지만, 이 사업은 지구지정 후...
총 2만9000㎡에 이르는 철도 유휴부지에 최고 38층 높이의 고밀복합개발이 본격화된다.
서울시는 27일 이런 내용을 담은 ‘서울역 북부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열람공고를 다음 달 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부지에는 앞으로 지하 6층~지상 38층, 총 5개 건물로 이뤄진 연면적 35만㎡ 규모 복합단지로 바뀐다. 도심과 강북권 최초로 2000명 이상을 수용할...
이번 도심 복합사업을 통해 더블역세권(6호선·경의중앙선) 입지에 맞게 고밀 개발함으로써 업무·상업·주거가 어우러지는 용산구의 새로운 거점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면적이 가장 큰 경기 수원 ‘고색역 구역(2294가구)’은 2017년 8월 정비구역해제 후 고도제한구역 등으로 인해 사업성 확보가 어려워 개발이 정체된 지역이다. 도심...
이번 도심 복합사업을 통해 더블역세권(6호선, 경의중앙선) 입지에 맞게 고밀 개발함으로써 업무·상업·주거가 어우러지는 용산구의 새로운 거점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면적이 가장 큰 경기 수원 ‘고색역 구역(2294가구)’은 2017년 8월 정비구역해제 후 고도제한구역 등으로 인해 사업성 확보가 어려워 개발이 정체된 지역이다. 도심 복합사업으로...
2019년 이후 사업대상지 총 20곳으로 늘어"2027년까지 2만 가구 신규 주택 공급 계획"
서울시가 대중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을 고밀·복합개발하는 ‘역세권 활성화 사업’ 신규 대상지 4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4곳은 마포구 합정역, 영등포구 당산역, 동작구 이수역, 강남구 논현역 주변이다. 선정된 대상지에는 618가구의 신규 주택이...
도심 복합사업은 역세권, 준공업지역, 저층 주거지 등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이 주도해 고밀 개발하는 사업이다. 현금청산 기준일은 6월 29일이다. 이날을 기점으로 사업구역 내 부동산을 신규 매입하면 현금청산 대상이 된다.
지방에서 실거주를 목적으로 상경했다는 청원인 A 씨는 “없는 형편임에도 불구하고 자녀 교육을 위해서 얼마 전 작은 반지하 빌라를...
지난 2·4 공급 대책 당시 정부가 꺼내든 도심 복합사업은 역세권, 준공업지역, 저층 주거지 등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이 주도해 고밀 개발하는 사업을 말한다. 정비사업 과정에서 절차 단계 단축과 용적률 완화 등 주민들에게 상당한 인센티브가 주어지는 게 장점이다. 해당 구역 토지주들의 10%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 예정지구 지정 신청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