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의 고밀 복합개발 지역인 리브고슈처럼 차량기지 기능을 유지하면서 상부를 기존도시와 연계한 입체 도시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반면 구로구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사업의 경우 지난달 정부가 ‘타당성 없음’으로 결론 내리면서 사실상 백지화됐다. 정부는 2005년 수도권 발전 종합대책 발표 이후 18년 동안 타당성 조사를 3번이나 진행했지만...
노후산단 재생사업 활성화구역은 재생사업지구 내 도심 노후산단이 지역 균형발전 및 경제성장의 거점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산업, 문화, 편의 기능 등 고밀·복합 개발이 가능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대전일반산업단지의 사업 규모는 5만4223㎡, 사업비는 1000억 원, 사업시행자는 대전도시공사다. 청년창업 활성화 단지를 목표로 청년창업보육센터, 공공데이터센터...
특히 단순히 해당 유휴부지만 고밀·복합 개발하는 사업보다는 공간혁신구역 개발을 통한 해당 지역의 공간구상 또는 마스터플랜을 제시하고, 해당 지역의 도시계획을 포괄적으로 변화시키는 공간재구조화 계획 구상을 판단해서 선정할 계획이다.
선도사업은 지자체에서 사업 후보지를 제안하면 LH 등과 함께 사업타당성을 평가하고, 선정된 지역에 대해 국토부가 직접...
전체를 다 올리는 건 아니지만, 지역의 숨통을 틔우기 위해서는 고밀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경로당, 어린이집, 청소년 공부방 등 부족한 기반시설도 필요하다고 봤다.
2040광진플랜 밑그림이 나오면 김 구청장은 직접 권역별로 돌아다니며 설명회 등 의견수렴을 할 예정이다.
김구청장은 "임기 내 신속통합기획과 모아타운 선정을 통한...
시는 이곳을 입체복합개발하면 철로 경계로 인한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고, 용적률 완화 등을 통해 고밀 개발도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수서차량기지는 주변 지역 도로체계 단절로 교통 접근성이 양호하지 못하고 소음, 진동 등 생활환경을 저해하고 있다.
홍선기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차량기지 용지 활용을 위해 지금까지 외곽 이전 후 개발방식을 주로...
특별정비구역 내 고밀·복합개발 유형을 기본방침에서 제시하는 경우 단순히 사업성의 관점에서 용적률만 높이는 것이 아니라 여러 의견을 토대로 창의적인 방향을 제시한다.
과도한 공공기여(용적률 인센티브에 따른 기부채납 등)로 사업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없도록 주민·업계 등 다양한 의견수렴과 함께 충분한 시뮬레이션도 진행한다.
아울러 대규모 이주수요와...
특별정비구역은 대규모 블록 단위 통합정비, 역세권 복합·고밀개발, 광역교통시설 등 기반시설 확충, 이주단지 조성 등 도시 기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는 구역을 말한다.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 용적률·건폐율 등 도시·건축규제와 안전진단 규제 등이 완화 적용되는 등 특별법에서 정하는 각종 지원 및 특례사항이 부여된다.
구체적으로는 재건축...
활성화구역 사업이란 낡은 도심 산업단지 일부를 고밀·복합개발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첨단산업이 유입되는 혁신공간으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를 말한다. 2016년에 도입돼 현재 대구, 부산, 성남시 등에 있는 산업단지 4개소 중 6곳에서 추진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노후산단 재생사업을 추진 중인 42곳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제안서를 제출받아 2곳을 신규 선정할...
또 밀도가 낮은 기존 임대 단지를 고밀개발해 공공분양과 통합공공임대가 결합된 고품격 소셜믹스 단지 조성한다.
공공임대주택 리모델링도 개선한다. 단지 단위 통합 리모델링을 통해 공공임대를 종합적·체계적으로 품질을 혁신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5년간 총 5만 가구에 대해 입주자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화장실·부엌 개선, 빌트인 가구 및 맞춤형 안전...
기존 노후 산단은 고밀·복합 개발해 첨단산업에 맞게 리뉴얼할 수 있도록 활성화 구역을 선정할 방침이다.
제2차 공공기관 이전에 본격 착수한다. 신속한 이전이 가능한 임차기관부터 연내 이전에 나선다. 1차 이전 성과 평가와 시사점을 토대로 이전 기관 선정 기준, 입지 원칙 등을 담은 ‘공공기관 2차 이전 기본계획’을 상반기 내 수립할 방침이다.
올해 ‘350억...
수치가 높을수록 고밀 개발할 수 있어 건축 사업의 수익성 향상에 도움이 된다.
기존에는 친환경과 관련해 물환경·대기환경·에너지 3개 분야에서 8개 항목 기준 일부를 충족하면 법정 상한 내에서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에너지 분야에서 친환경 건축을 계획하면 법적 상한의 1.2배까지 용적률이 완화된다.
3종 일반주거지역의 경우 법적...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버스, 지하철 노선, 송전시설 등 인프라를 좁은 지역 내 설치하고 운영하면 넓은 면적에 분산설치·운영하는 것과 비교해 장점이 명확하다"며 "다만 기존 도심에 적용하게 되면 자칫 무리한 고밀 개발로 인해 기존 공간의 특성을 상실하는 부작용이 있을 수는 있다"고 말했다.
철도역 인근 지구 중심부(초역세권)에는 고밀 개발을 통해 대형오피스, 복합쇼핑몰 등을 배치해 도시 거점기능을 수행하고, 복합적 토지이용으로 주거·일터·서비스 집적과 함께 스마트시티 요소도 대폭 도입한다.
김포한강신도시와 연계해 빅데이터 기반의 종합환경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친수형 테마공원 등 친환경 커뮤니티를 조성하며, 수요응답형 자율주행...
서울시는 이곳을 입체 복합개발하면 철로 경계로 인한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고, 용적률 완화 등을 통해 고밀 개발도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사업 이제 막 시작 단계인 만큼 넘어야 할 장애물도 있다. 먼저는 개발 속도다. 오 시장이 예로 들었던 파리 리브고슈의 경우도 개발이 이미 1991년부터 시작해 현재 32년 차지만 마무리되지 못했다. 개발 완료...
등을 확충함으로써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해 도심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대상지가 점차 늘어나면서 시민의 관심과 기대도 높아지는 추세”라며 “고밀복합개발을 통해 침체한 역세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사회적 약자가 도시활동과 시설이용에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필요시설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서 중랑구 신내동으로 본사를 이전하기로 한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고밀도 개발을 위한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SH의 신사옥을 고밀도로 복합 개발해 중랑구의 랜드마크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6일 정부 조달시스템 나라장터에 따르면 SH는 ‘SH공사 사옥이전 대상 용지 고밀 복합개발을 위한 기본구상 및 사업화 전략 수립 용역’을 발주한...
1970년 준공, 52년 차 노후 단지서울시, 시유지 매각 결정에 재건축 '청신호' 준주거지역 상향 고밀 개발에 한강 조망 '강점'
서울 강변북로를 따라 원효대교를 지날 때쯤이면 오래된 붉은 벽돌 아파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아파트는 1970년 지어진 중산시범(중산)으로 한강변 바로 앞 핵심 입지에 52년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위치나 연식만 보면 진작 재건축이...
중랑구청 고위 관계자는 "고밀도 개발은 타당하지 않다고 본다"며 "이전 부지가 아파트 한가운데 있어 고밀개발해 상업단지로 만드는 것은 부담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도 두 번이나 약속한 상황에서 당초 안대로 빨리 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SH공사가 본사 이전은 확정짓되, 강남 사옥에 일부 기능을...
개발을 앞둔 구룡마을과 성뒤마을은 용적률 450% 이상을 적용해 고밀개발해 ‘고급화·수익성’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했다.
김 사장은 22일 강남구 개포동 본사에서 열린 ‘내곡지구 사업성 분석 간담회’에서 “건물 분양주택 공급 준비가 끝났고, 꽤 많은 물량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공급지역을 언급하진 않았지만, 고덕강일지구 등 SH공사가 공급을...
도심 복합사업은 역세권, 준공업지역, 저층 주거지 등 기존 민간사업으로는 개발이 어려워 노후화하고 있는 지역을 공공이 지구지정을 통해 부지를 확보하고,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는 고밀 개발 사업이다. 절차 간소화를 통해 사업 기간을 대폭 단축하고, 용적률 완화 등의 혜택과 함께 공공기여를 통한 공공성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그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