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악기는 삼익문화재단과 함께 국내 고려인 동포 자녀들을 위한 악기 지원ㆍ장학사업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삼익악기는 이날 광주시에 위치한 고려인 마을과 대안학교 '새날학교'에 2000만원 상당의 악기를 기증하고, 매년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광주 고려인 마을엔 약 3000명의 고려인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2004년부터 이주...
정종의 의견을 따를 수 없다던 왕소는 정종이 “네가 이나라 고려를 지켜다오”라고 말하자 더는 반대하지 못했다.
이 소식을 들은 왕식렴(이덕화)는 세력을 모아 왕소를 공격하려고 했다. 하지만 왕소가 “각자 서 있는 것은 다르지만 모두 고려인이 아닌가. 우리가 서로 싸워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누구를 위해 피를 흘려야 하는 것인가. 지금 이자리에서 쓸모없이...
모두 고려인이 아닌가. 우리가 서로 싸워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누구를 위해 피를 흘려야 하는 것인가. 지금 이자리에서 쓸모없이 피를 흘리고 싶지 않은 자는 무기를 버려라”라고 말하자 왕식렴을 따라온 사람들은 모두 무기를 버렸다. 이에 결국 왕식렴은 왕소에게 패배를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시대 저주받은 황자와 버려진 공주가...
이에 신율은 “고려인 정혼자가 이곳으로 오고 있는 중이다”라는 거짓말로 당시 위기를 모면했고, 이때 고려의 저주받은 황자 왕소(장혁 분)가 신율을 360도로 안으면서 구해줘 핑크빛 인연이 시작됐다.
신율은 자신을 구한 왕소를 보고 첫 눈에 반한 표정으로 “아주 괜찮은데. 고려 사내야”라면서 “내 신랑은 저 사내야!”라고 신랑감을 정한 듯한 모습을...
이날 오연서는 오빠의 잘못으로 강제 결혼을 할 처지에 놓이자 "난 이미 정혼자가 있다"고 거짓말을 했고 서둘러 고려인 사내를 찾아 나섰다. 이때 장혁을 발견, 보쌈해 결혼식을 준비했다. 오연서는 장혁를 향해 "나는 곧 그쪽 신부가 될 사람이다. 나랑 혼인해줘요. 오늘 딱 하루 잠깐만 몸을 빌려줘요"라고 부탁했다. 결국 장혁은 이를...
이날 신율(오연서)은 오빠의 잘못으로 강제 결혼을 할 처지에 놓이자 "난 이미 정혼자가 있다"고 거짓말을 했고, 서둘러 고려인 사내를 찾아나섰다. 이때 왕소를 발견, 보쌈해 결혼식을 준비했다. 신율은 왕소를 향해 "나는 곧 그쪽 신부가 될 사람이다. 나랑 혼인해줘요. 오늘 딱 하루 잠깐만 몸을 빌려줘요"라고 부탁했다. 결국 왕소는 이를...
(사)프렌드아시아(이사장 박강윤)는 교육부가 후원하고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주관하는 WFK청년봉사단 27명을 지난 6일부터 우즈베키스탄의 고려인 마을인 아흐마드 야싸비 마을에 파견, 15일간의 해외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봉사활동이 진행되고 있는 마을은 우즈베키스탄의 수도인 타슈켄트로부터 약 1시간 정도 떨어진 ‘아흐마드 야싸비’ 마을로...
이 단체는 빈곤 가정 아동결연, 청소년 장학지원, IT교육원 운영, 고려인 후손 모국방문 등의 활동을 펼쳤다. 현재는 키르기스스탄과 다른 중앙아시아를 지원하는 팀으로 확대됐다.
이 단체는 또 한국 외에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현지 사무국도 두고 있다. 홍보대사로는 우남주 작가와 이강훈 작가, 배우 김효선이 있다.
전문가들은 TSR과 TKR이 연결되면 한국과 유럽 사이의 물자 운송 시간이 기존의 수에즈운하 통과의 3분의 1 수준으로 단축될 것으로 보고있다.
한편 갈루슈카 장관은 “고려인을 포함한 러시아 기업인들이 개성공단 진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방한 기간 류길재 통일부 장관과의 회담에서도 이를 논의했다”고 말했다.
현대오일뱅크 1% 나눔재단은 27일 경기도 시흥시 고려인 농업 공동체 마을을 찾아 트랙터를 기증하고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고려인’이란 구한말 러시아 일대로 농업 이민을 떠난 우리 동포들을 일컫는다. 현재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지에 50만명의 고려인들이 살고 있다. 국내에는 이들 중 3만여명이 귀국해 새로운 인생을...
지난 26일 오후 충남 부여군 규암리 내리에 자리잡은 인삼공사 고려인삼창. 들어서자 싸하면서도 은은한 홍삼 향기가 풍겨왔다.
고려인삼창은 약 18만㎡(5만6000평)의 부지에 2만2000평 규모의 생산 시설을 갖춘 세계 최대 규모의 홍삼 제조공장이다.
고려인삼창을 찾은 이날은 1년 중 가장 바쁜 시기다. 지난 8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품 제조가 한창이였다면, 지금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7명과 새터민 5명, 납북자 가족 5명, 고려인 이주 150주년 기념사업 추진회 관계자 5명, 장애인과 보호자 20명 등도 포함됐다. 밀양·강정 마을 주민, 용산참사 피해자, 쌍용차 해고노동자 가족 등(각각 3명)도 초대됐다. 북한 출신 사제와 수녀, 평신도 30여명도 초청됐다.
평화를 위해 땀 흘려 일하는 일꾼들에게도 초대장이 건네졌다....
세계 최대의 홍삼생산공장인 고려인삼창은 추석 선물수요를 겨냥해 평소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200여종의 제품을 생산 중이다.
KGC인삼공사는 고급 홍삼선물세트에 대한 수요 증가와 중저가 선물수요 흡수를 위해 40만원대의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새롭게 출시하고 5만~10만원대의 실속형 선물세트 10여종을 준비하는 등 선물세트 규모를 총 20여종으로 확대했다.
추석...
2012년 취업 자격이 만료돼 출국했던 조선족·고려인 등 동포들이 대거 작년 재입국했기 때문이다. 10대 조기 유학이 줄어들면서 내국인 출국은 감소 추세다.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2013년 국제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체류기간 90일을 초과한 입국자와 출국자를 의미하는 국제이동자는 지난해 131만6000명으로 2012년보다 3만7000명(2.9%) 늘었다....
지난 19일 방한한 고려인 동포 모국 방문단 150명 중 독립운동가 후손인 쇼루코프 알렉산드르(42·사진)씨가 화제다. 그는 최재형 선생의 외증손자다.
그는 일제 강점기 시절 최 선생의 독립운동 지원에 대해 “할아버지가 힘을 보태 독립시킨 대한민국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노비의 자녀로 태어난 최 선생은 어린 시절 러시아로 이주해 사업에 크게 성공한 인물로...
박 대통령은 고려인의 민족문화 보전을 위한 ‘한국 문화예술의 집’ 설립을 제안했다. 우즈베키스탄에는 전체 50만여명의 고려인 중 가장 많은 18만명이 살고 있다.
이날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은 당초 1시간 25분이 배정됐으나 논의가 길어지면서 3시간 넘게 진행됐다.
한편 박 대통령은 18일 ‘실크로드의 심장’으로 유라시아 교류사의 중심지인 사마르칸트...
타슈켄트 공항에는 우즈베키스탄 측에서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총리, 압둘아지즈 카밀로프 외교장관 등이, 우리 측에서 이욱헌 주우즈베키스탄 대사, 이흑연 한인회장, 박 빅토르 고려문화협회장 등이 나와 박 대통령을 영접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저녁 이번 순방의 첫 일정으로 동포 초청 만찬 간담회를 갖고 우리나라 교민과 고려인 동포를 격려할 예정이다.
박...
박 대통령은 또 이번 순방을 통해 우리 기업에 대한 양국 정부의 지원방안 등을 협의하는 한편 한반도 평화기반 구축을 위한 협력을 다진다.
아울러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고려인 동포들과 만찬을 함께하며 격려하는 자리도 가질 예정이다. 박 대통령이 방문하는 3국에는 고려인 28만명이 거주하고 있다.
수도 타슈켄트 방문기간 중앙아시아 최대 규모인 고려인 동포사회 대표들을 만나 격려할 예정이다. 또 18일에는 실크로드의 심장으로 불리며 유라시아 교류사의 중심지인 사마르칸트를 방문한다.
이어 중앙아시아 국가 중 우리나라 최대 투자대상국으로 우리 기업 250여개가 진출한 카자흐스탄을 국빈방문해 19일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국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