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파로 작년 7월 3.3㎡당 평균 4310만 원에 분양을 계획한 강남구 개포주공3단지는 결국 4137만 원으로 분양가를 조정해 사업을 진행했다. 같은 기준을 적용한다면 과천 주공1단지 역시 분양보증 거부 대상인 셈이다. 만약 주공1단지의 분양가가 HUG의 기준을 넘어선다면 분양보증을 발급이 어려워져 청약을 진행할 수 없게 된다.
앞으로 과천에서는 재건축...
11.3대책 이후 단기 조정에 들어갔던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시장이 개포주공1단지와 잠실주공5단지의 영향으로 가격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강남권 재건축의 상승세에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도 대책 직전의 고점에 한 걸음 가까워지고 있다.
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5% 상승했다.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0.17% 올랐다....
이 같은 결과는 인근 재건축 아파트 가격을 일제히 끌어올렸고, 6억5000만∼6억6000만 원 선이었던 개포주공1단지 소형 36㎡는 7억6000만∼7억7000만 원까지 호가가 뛰었다. 불과 한 달 만에 1억 원이 급등한 것이다.
당시 재건축 아파트 시장은 하락세를 면치 못하는 상황이었다. 주간 변동률이 전년 12월 중순 0.04% 하락을 시작으로 12주 연속 내려앉았다. 주택시장이...
다음달 말 관리처분 총회가 예상된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와 오는 5월 관리처분인가를 앞두고 있는 둔촌주공에 대한 매수세로 재건축 아파트가 0.1% 오른 게 영향을 미쳤다. 재건축 사업이 순항중인 단지에 저가 매수 기회를 노리는 투자수요가 움직이는 모습이다.
서울은 △종로(0.11%) △강동(0.09%) △구로(0.09%) △동대문(0.09%) △강북(0.08%) △강서(0.07%) △강남...
이를 위해 첫 번째 축으로 양재대로 라인을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개포(디에이치 아너힐즈, 개포 1단지, 개포8단지)~잠실(가락시영)~강동(둔촌주공) 순으로 연결했다. 반대 축은 한강변을 중심으로 이뤄져 있다. 중간축은 삼성로 라인을 삼성동 GBC를 중심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서울 강남구 개포 주공1단지 36㎡의 경우 지난해 말 8억4000만∼8억5000만 원까지 떨어졌지만, 최근 급매물이 팔리며 9억2000만원으로 7000만∼8000만 원 상승했다. 지난해 10월 고점 대비 1억2000만~1억3000만 원가량 떨어졌다가 다시 7000만 원 이상 가격이 회복된 것이다.
강남구 개포동 A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최근 값을 낮춰서라도 빨리 팔아야 하는 급매물들은 대부분...
개포동 일대 중개업소에 따르면 강남구 개포주공 1단지 전용면적 41.98㎡(33평형 배정)의 경우 부동산 대책이 나오기 전인 지난해 10월 중순에는 10억6000만∼10억7000만 원에 거래되다가 가격이 내려가며 지난달 중순 9억4000만∼9억5000만 원에 거래됐다. 2달 만에 가격이 1억2000만 원 하락한 셈이다.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도 지난해 11월 거래가 급감했다가...
강남은 개포동 주공1단지, 대치동 은마 등이 1000만 원에서 최고 4000만 원 가량 시세가 떨어졌지만 거래 성사가 쉽지 않다. 반면 △은평(0.05%) △영등포(0.05%) △송파(0.04%) △동작(0.04%) △구로(0.04%) 등은 오름세를 보였다. 영등포는 신길동 래미안영등포프레비뉴, 신길동 우성2차 등이 최고 1000만 원 가량 상승했다. 역세권 아파트로 실입주 문의가...
강남구 개포동의 주공1단지도 거래가 종적을 감추긴 마찬가지다.
가격도 후퇴했다. 12억 원대에 거래되던 잠실 리센츠 84㎡는 대책 이후 적게는 1억 원, 많게는 2억 원 넘게 빠졌다. 인근에 위치한 잠실주공5단지도 상황은 비슷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년 가까이 상승하거나 제자리를 지켰던 서울 아파트 값은 지난주 재건축 아파트가 가격 하락을 주도하면서 100주...
강남은 개포동 개포주공1단지에서 매매가격이 1000만원~3000만원 가까이 하락했다.
한편 △노원(0.19%) △강서(0.15%) △구로(0.13%) △마포(0.12%) △중구(0.11%) 등은 상승했다. 규제정책이 강남3구와 재건축시장에 집중되면서 일반아파트가 상대적으로 많은 지역은 규제 영향을 덜 받는 분위기다. 다만 상승폭은 전반적으로 둔화되는 추세다.
신도시는 △위례...
뜸해진 매수세로 그 동안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개포동 주공1단지와 개포주공4단지에서 500만~3000만 원가량 저렴한 매물이 출시된 영향이다.
신도시는 △일산(0.12%) △중동(0.09%) △판교(0.07%) △분당(0.03%) △파주운정(0.03%)이 상승했다. 일산은 테크노밸리 조성 호재로 소형 아파트에 대한 투자수요가 이어졌다.
경기ㆍ인천은 △과천(0.32%) △파주(0.12...
실제 개포주공1단지의 경우 불과 한 달 전까지만 해도 전용면적 84㎡ 급매가격은 10억7000만 원이었지만, 19일 기준 같은 면적 급매물은 이보다 4500만 원 낮은 10억2500만 원이다. 하지만 이마저도 매수하려는 연락이 오고 있지 않다는 것이 인근 공인중개사의 설명이다.
개포동 H공인중개사도 “정부규제 발표 이후 급매가 상당히 많이 나왔지만 오히려 매수 세력은...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의 시세는 2006년의 전고점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개포동 주공1단지는 3.3㎡당 8033만원에 달하고 있고, 이주가 임박한 개포주공 4단지가 3.3㎡당 7774만원, 서초구 반포 주공1단지가 7212만원으로 뒤를 잇고 있다. 압구정동 구현대4차는 3.3㎡당 평균 시세가 5796만원 선으로 압구정 단지 중 가장 높다.
최고 경쟁률의 힘은 주변 아파트값을 끌어 올리게 만들었다.
개포주공 1단지의 경우 평형별로 1000만~3000만원 정도 뛰었다. 36㎡형은 3000만원이 오른 8억9,000만원을 호가한다.
상황은 4단지도 마찬가지다.
일찍 개포동 아파트에 투자한 사람은 정말 노후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재건축 단지 가운데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단지는 강남구 개포동 '개포 주공1단지'였다.
7일 부동산114가 국토교통부에서 공개한 2015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송파구 신천동 파크리오 아파트가 1년 6개월간 713건이 신고돼 서울지역 아파트 중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에서 거래량이...
주공저층1단지 전용면적 50.84㎡는 지난 5월 6억 원에 매매가 됐지만 두 달 사이 7억 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둔촌동 K공인중개사 관계자는 “무상지분율 합의가 이뤄지고 나서 전체적으로 4000만~5000만원 가량 호가가 올랐다”며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 재건축 사업설명회를 통해 관리처분총회 일정이 정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사업진척 속도가 빨라지면서...
3㎡당 3719만 원을 돌파했다. 이는 2006년 4분기에 기록한 최고가(3635억 원)를 10년 만에 갈아치운 것이다.
잠실주공 5단지는 조합장 재선출 이후 빠르게 사업을 추진하면서 작년 말 대비 2억 원 정도 매매가가 상승했다. 개포주공 1단지도 지난해 말 대비 1억5000만 원가량 올랐다.
전용 77~96㎡, 총 1515가구로 조성되며, ’10.0 1단지’까지 합하면 총 2756가구 규모의 대단지를 이루게 된다. 단지 남측으로 한원CC가 위치해 골프장 조망이 가능하고, 단지 내 1.6km의 둘레길이 약 6.1km의 호수공원 산책로와 연결돼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알파룸, 서재, 대형팬트리 등이 들어서는데다 일부 세대는 다락공간까지 주어진다.
동원개발은 같은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