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는 222건 중 31건(14.0%)만 작년 평균 매매가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돼 하락 거래 비중이 가장 낮았다. 용산구(15.0%)와 강남구(24.6%) 아파트도 지난해 평균 매매가와 비슷하거나 높은 수준에 거래된 비율이 높았다.
다만 송파구는 하락 거래 비율이 45.8%로 강남 3구 중 눈에 띄게 높았다.
송파구는 최근 가락·잠실·방이동 위주로 거래심리가...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가 있는 동남권의 매매수급지수는 77.4로 2주 연속 지수 80을 밑돌았다. 경기(76.5)와 인천(74.5) 지수도 지난주보다 하락하면서 수도권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75.2로 내려왔다.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도 80.6으로 지난주(82.3)보다 하락하며 지수 80선 붕괴를 눈앞에 두고 있다.
서울의 전세수급지수는 지난주 75.4에서 이번...
최근 서울 아파트값 하락 폭은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12년 5월 이후 최대 낙폭에 근접한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역대 최대 낙폭 기록은 지난 2012년 6월 11일 기록한 0.36% 하락으로 이번 주 낙폭보다 0.02%p 낮은 수준에 그친다.
서울 내 주요 지역은 대부분 지난주보다 집값이 더 떨어졌다. 강남지역에선, 강남구가 지난주 (-0.23%)보다 0.05%p 하락한 –0.28%를...
서울 아파트값이 속절없이 하락하고 있다. 매매는 물론, 전세까지 동반 내림세를 이어가면서 낙폭을 키우고 있다. 강남과 서초 등 서울 핵심지 아파트에서도 급매물이 쏟아지고, 거래절벽이 이어지는 등 반등 없는 부동산 시장 침체가 계속되고 있다.
2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넷째 주(24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변동률은 지난주보다 0.01...
많게는 수십억 원을 호가하는 대장주 아파트는 대출이 어려워 금리 인상의 영향을 적게 받는 편이지만 부동산경기가 지속해서 악화하면서 강남, 강북을 막론하고 몸값이 떨어지고 있다.
서울 내 핵심단지 아파트값이 꺾이면서 고가 아파트와 저가 아파트간 가격 격차도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KB부동산이 발표한 10월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달 전국...
게 값”이라고 했다.
수도권 내 펜트하우스 신고가 행진은 최근 반년 가까이 계속되는 아파트 거래절벽 현상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이다.
지난 8월 29일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3차 전용 244㎡형은 직전 신고가인 56억5000만 원보다 7억5000만 원 오른 64억 원에 신고가를 새로 썼다. 현재 같은 평형의 최고 호가는 신고가보다 4억~6억 원 더 비싼 최고 70억...
지난해 인천의 강남으로 불리며 상승세를 탔던 송도 부동산 시장이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매매시장에서는 아파트값이 크게 떨어지고 있고, 완판 행진을 이뤘던 분양시장에서는 무순위 청약을 수차례 진행해도 남은 물량을 털어내지 못하고 있다.
22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이달 17일 기준 송도가 있는 인천 연수구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41% 하락했...
이런 가운데 집값도 급격히 하락하고 있습니다. 마포구는 한때 ‘마용성’으로 불리며 강남 3구와 함께 서울 부동산 시장을 선도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아파트는 지난해 신고가 대비 절반 가격에 팔리면서 내림세가 가파른 상황입니다.
기존 쓰레기 소각장 있으니 최적의 입지?
2026년부터는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하루 1000t씩 쓰레기를 태울 소각장이...
78%)와 파주시(-0.73%), 시흥시(-0.61%), 성남 수정구(-0.59%)가 집값 낙폭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전국 전셋값은 지난주보다 0.04%p 내린 0.31% 하락으로 조사됐다. 서울은 0.08%p 추가 하락한 –0.30%로 집계됐다. 이 밖에 세종(-0.47%), 인천(-0.31%), 경기(-0.46%)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셋값 약세가 지속됐다.
강남지역에선 송파구(-0.69%)와 강서구(-0.49%), 구로구(-0.45%)를 중심으로 집값 하락이 이어졌다.
주택 유형 중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수도권 기준 1% 안팎의 하락 폭을 기록했다. 전국 아파트값은 0.78% 하락했지만, 수도권은 0.98% 떨어졌다. 서울(-0.75%)과 인천(-1.28%), 경기(-1.04%) 아파트 모두 전월 대비 낙폭이 확대됐다.
전국 주택 전세도 전월 대비 하락 폭이...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가 각각 0.07%, 0.03% 내렸다.
서울에서는 전체 25개 구 중 14곳이 떨어졌고, 11곳은 보합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금천구가 전주 대비 0.23% 하락하면서 가장 많이 떨어졌다. 금천구에 이어 △송파구(-0.11%) △강남구(-0.06%) △노원구(-0.05%) △강동구(-0.04%) △구로구(-0.04%) △동작구(-0.03%) 순으로 내림폭이 컸다.
신도시는 1기 신도시...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0.20%)보다 0.02%p 추가 하락한 –0.22%를 기록했다. 서울 25개 자치구 대부분이 지난주보다 낙폭이 커졌다.
강북지역에선 도봉구(-0.40%)와 노원구(-0.40%)의 집값 약세가 도드라졌다. 도봉구는 창동 구축 위주로, 노원구는 상계와 중계동 위주로 집값 내림세가 이어졌다. 반면 용산구(-0.15%)는 지난주와 같은 낙폭을 유지했다.
강남지역은...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화한 집값 내림세에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으로, 지난해 하반기 집값 상승분을 모두 반납한 셈이다.
서울 전체 집값은 하락 전환했지만 자치구별로는 희비가 엇갈렸다. 25개 자치구 가운데 용산구와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는 집값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다. 용산구는 올해 대통령실 이전과...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가 속한 동남권도 83.9에서 82.8로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전주(84.8)보다 0.5p 하락한 84.3을 기록했다. 수도권 매매수급지수는 80.0으로 전주(80.8) 대비 0.8p 떨어졌다. 인천은 79.9에서 78.5로, 경기는 82.3에서 81.7로 각각 하락했다. 지방(수도권 외 지역) 매매수급지수는 88.3으로 전주 대비 0.2p 내렸다.
이렇듯 서울의...
특히,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0.19%)보다 0.01%포인트(p) 더 떨어진 –0.20%를 기록했다. 서울 내 지역별로는 25개 자치구 모두 떨어졌다. 강북지역에선 도봉구(-0.37%)와 노원구(-0.36%)가 지난주보다 각각 0.05%p와 0.03%p씩 더 하락하면서 낙폭을 키웠다. 서대문구(-0.28%)는 지난주와 같은 수준의 낙폭을 유지했다.
강남지역은 송파구가 지난주보다 0.04%p 더 떨어진 0....
서울 아파트값은 이번 주 또 떨어져 18주 연속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25개 자치구 모두 약세가 이어졌다.
강남지역은 송파구가 지난주보다 0.01%p 더 떨어진 0.23% 하락을 기록했다. 강남구는 지난주와 같은 0.10% 하락에 그쳤다. 다만 서초구는 낙폭이 소폭 줄어들어 지난주보다 0.02%p 오른 0.05% 하락을 기록했다.
강북지역에선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집값...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해까지 상승세를 보이다 올해 1월 보합(0.00%) 전환한 뒤 2월부터 지난달까지 7개월째 내림세다.
특히 6월 0.08% 떨어진 이후 7월과 8월 각각 0.22%, 0.45% 하락하며 두 달 연속 하락 폭이 두 배 이상 확대됐다.
같은 기간 서울 동남권(강남·서초·송파·강동구)의 낙폭(-0.02%→-0.06%→-0.23%)은 세 배 이상 커졌다.
강남구...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가 각각 0.06% 하락했다.
서울은 25개 구 전역에서 4주 연속 상승 없이 하락과 보합을 나타냈다. 도봉구가 전주 대비 0.21% 하락하면서 가장 많이 떨어졌다. 도봉구에 이어 △관악구 -0.13% △송파구 -0.13% △중랑구 -0.13% △강남구 -0.12% △노원구 -0.11% △강서구 -0.07% 순으로 내림세가 가팔랐다.
신도시에서는 △동탄 -0.07% △분당...
전국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지난주 90.0에서 이번 주 89.1로 떨어지며 지수 90이 무너졌다. 이 중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지난주 85.6에서 금주 84.5로 하락했다.
금리 인상 여파로 대출을 받아 보증금 인상분을 올려주기 어렵게 된 세입자들이 재계약으로 눌러앉고 이사를 포기하면서 신규 전세물건이 쌓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