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은 이번 주 또 떨어져 18주 연속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25개 자치구 모두 약세가 이어졌다.
강남지역은 송파구가 지난주보다 0.01%p 더 떨어진 0.23% 하락을 기록했다. 강남구는 지난주와 같은 0.10% 하락에 그쳤다. 다만 서초구는 낙폭이 소폭 줄어들어 지난주보다 0.02%p 오른 0.05% 하락을 기록했다.
강북지역에선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집값...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해까지 상승세를 보이다 올해 1월 보합(0.00%) 전환한 뒤 2월부터 지난달까지 7개월째 내림세다.
특히 6월 0.08% 떨어진 이후 7월과 8월 각각 0.22%, 0.45% 하락하며 두 달 연속 하락 폭이 두 배 이상 확대됐다.
같은 기간 서울 동남권(강남·서초·송파·강동구)의 낙폭(-0.02%→-0.06%→-0.23%)은 세 배 이상 커졌다.
강남구...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가 각각 0.06% 하락했다.
서울은 25개 구 전역에서 4주 연속 상승 없이 하락과 보합을 나타냈다. 도봉구가 전주 대비 0.21% 하락하면서 가장 많이 떨어졌다. 도봉구에 이어 △관악구 -0.13% △송파구 -0.13% △중랑구 -0.13% △강남구 -0.12% △노원구 -0.11% △강서구 -0.07% 순으로 내림세가 가팔랐다.
신도시에서는 △동탄 -0.07% △분당...
전국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지난주 90.0에서 이번 주 89.1로 떨어지며 지수 90이 무너졌다. 이 중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지난주 85.6에서 금주 84.5로 하락했다.
금리 인상 여파로 대출을 받아 보증금 인상분을 올려주기 어렵게 된 세입자들이 재계약으로 눌러앉고 이사를 포기하면서 신규 전세물건이 쌓이고 있다.
서울은 이번 주 0.17% 하락해 지난주(-0.16%)보다 0.01%포인트(p) 더 내렸다. 서울 강남지역과 용산 등 주요 지역 모두 지난주보다 아파트값이 더 떨어지면서 집값 약세는 매주 계속되고 있다. 수도권과 전국 기준으로도 지난주보다 낙폭이 확대하는 등 부동산 시장 내림세가 뚜렷해지는 모양새다.
2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9월 셋째 주(19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
금리 인상에 대출이자 부담 늘어서울 전세거래 넉달째 2만건 아래전세물건 3개월 새 37.9% 급증전셋값 올 들어 0.89% 떨어져강남서도 2억~3억 낮춰야 계약
서울 아파트 전세 시장이 멈췄다. 매매가격 하락에 거래절벽이 장기화하면서 전셋값이 지속해서 하락하고 있다. 동시에 금리 인상 영향으로 반전세와 월세 수요가 치솟으면서 전세 거래도 쪼그라들었다. 이...
양천·영등포·강서구가 있는 서남권은 86.6에서 86.2로, 강남 4구가 있는 동남권은 87.4에서 85.9로 각각 떨어졌다.
서울과 달리 경기도는 지난주 84.4에서 금주 84.7로 지수가 소폭 상승했다. 경기도의 이번 주 아파트값도 0.21% 하락하며 지난주(-0.22%)보다는 낙폭이 다소 줄었다. 수도권 매매수급지수는 지난주와 같은 83.1을 기록했다. 다만 지방은 89.7로 지난주...
한국부동산원 집계 주간 아파트값 동향 통계상 역대 최대 하락 폭은 2012년 6월 11일 기록한 0.36%다.
지역별로는 서울 25개 자치구 모두 약세가 이어졌다. 서초구는 지난주보다 0.02%p 더 떨어진 0.05% 하락을 기록했다. 송파구와 용산구 역시 0.02%p씩 추가 하락해 각각 0.18%와 0.07% 내림세를 보였다. 강남구는 지난주와 같은 0.09% 하락에 그쳤다.
강북지역에선...
13일 한국부동산원 주간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지난주(5일 기준) 서울 서초·강남·송파구 아파트값은 각각 0.03%, 0.09%, 0.16% 하락했다. 세 지역 모두 전주보다 하락 폭이 커졌다. 가장 먼저 조정을 받은 송파구는 16주 연속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다. 강남구는 10주째 하락 중이며 마지막까지 버틴 서초구도 8월 15일 조사를 기점으로 4주 연속 떨어지고 있다.
최근...
원 하락했다.
세 지역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정차역이 들어선다. GTX 도입이 확정되자 서울과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저금리를 이용한 매수자들이 늘어나면서 신고가를 기록한 아파트가 속출했다.
실제로 GTX가 완공되면 A노선인 파주시 운정역과 화성시 동탄역에서 서울 강남구 삼성역까지 각각 30분, 20분이 소요된다. B노선인...
전국 아파트값은 0.17%, 지방 아파트값은 0.13%씩 각각 하락했다.
서울 25개 자치구 모두 약세를 이어갔다. 핵심지로 분류되는 서초구(-0.03%)와 용산구(-0.05%) 모두 전주 대비 낙폭이 확대됐다. 강남구(-0.09%)도 약세를 보였다.
또 도봉구(-0.30%)는 쌍문·방학·창동 구축 위주로, 노원구(-0.30%)는 중계·상계·월계동 위주로 집값 약세를 보였다. 서대문구(-0.25%)는...
당시 강남을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장기간 상승하자 시가 15억 원 초과 아파트를 담보한 주택담보대출을 전면 금지했다.
하지만, ‘15억 원’ 규제 대못이 뽑혀도 이미 ‘거래 멸종’ 수준으로 치달은 시장이 반전하긴 어렵다는 전망이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연구소장은 “집값이 오른다는 기대감이 있으면 앞다퉈 대출을 받겠지만, 지금은 대출을 떠나서 자금...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가 속한 동남권도 89.4에서 88.7로 내려갔다.
매수 심리가 위축하면서 시장내 매물 적체도 계속되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은 6만2280건으로 반년 만에 29.2% 늘었다. 집값 내림세도 가파르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0.11%)보다 더 하락한 -0.13%로 집계됐다. 하락 폭 기준으로...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8월 다섯째 주(지난달 29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13% 하락했다. 지난주(-0.11%)보다 0.02%포인트(p) 더 내린 것으로, 3년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의 낙폭을 기록했다.
서울 25개 자치구 모두 내림세를 지속했다. 강남지역도 낙폭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송파구(-0.12%)와 강남구(-0.06%)는 전주 대비 0.02%p 더 하락했다. 다만...
거래가 끊기자 서울 강남 핵심 아파트 단지 매도 호가(집주인이 팔기 위해 부르는 가격)도 급매 수준으로 꺾였다. 연말까지 거래 가뭄에 호가 하락이 계속되면 조정 수준을 넘어 ‘대세 하락기’로 접어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29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과 경기부동산포털 집계에 따르면 7월 아파트 거래량은 서울 635건, 경기는 2901건으로 집계됐다. 실거래...
동남권(강남 4구)도 이번 주 89.4를 기록하며 지수 90선이 무너졌다. 용산·종로구 등이 포함된 도심권은 78.4로 80 이하로 떨어졌고, 은평·서대문·마포구가 있는 서북권은 76.6으로 5대 권역 중 지수가 가장 낮았다.
매수 심리는 최근 집값 하락기와 겹치면서 내림세가 가파르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7월 서울 아파트 거래 신고 건수는 이날 기준...
실제로 강남지역 일대 핵심 아파트값은 신고가 대비 수억 원 하락했다. 이날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강남구 도곡동 ‘도곡렉슬’ 전용면적 134㎡형은 지난 2일 42억3000만 원에 실거래됐다. 이는 지난 5월 같은 평형 신고가 49억4000만 원보다 7억1000만 원 저렴한 금액이다. 또 강동구 대표 단지로 분류되는 상일동 ‘고덕아르테온’ 전용 84㎡형은...
서울 내 자치구별 아파트값은 지난주에 이어 25개 자치구 모두 약세를 보였다. 강북지역 14개 자치구는 0.16% 하락했고, 강남지역 11개 자치구는 0.07% 내렸다.
서울 외곽지역 집값 내림세는 다른 지역보다 더 가팔랐다. 노원구(-0.23%)는 공릉·중계·하계동 위주로, 도봉구(-0.22%)는 쌍문·창동 위주로 집값 약세를 이어갔다. 성북구(-0.21%)는 길음·보문동 대단지...
11일에는 강남구 개포동 ‘개포우성1차’ 전용 127㎡형이 직전 계약보다 5000만 원 비싼 20억 원에 전세 계약을 체결했다.
반면 서울 외곽지역 단지 전세는 2년 전 수준까지 주저앉았다. 서울 아파트값이 석 달째 하락하는 데다 거래 절벽까지 이어지면서 전세도 줄줄이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강북구 미아동 ‘SK북한산시티’ 전용 84㎡형 전세 계약금 시세는...
노원구(-0.21%)는 상계·월계동 위주로, 도봉구(-0.20%)는 도봉·쌍문동 아파트값 약세가 이어졌다. 은평구(-0.18%)는 수색·녹번동 위주로 하락하며 하락 폭을 키웠다.
강남지역에선 송파구(-0.07%)가 잠실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하며 지난주 대비 하락 폭이 확대됐다. 강남구(-0.03%)와 강동구(-0.03%) 역시 지난주와 비슷한 낙폭을 보였다. 구로구(-0.09%)는 신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