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은 이번 주 0.31% 하락해 전주(-0.25%) 대비 0.06%포인트(p) 더 내렸다.
지역별로는 강남과 강북지역 모두 전주 대비 낙폭이 커졌다. 강남지역에선 서초구(-0.23%)가 전주 대비 0.08%p 더 내렸다. 강남구(-0.19%)와 강동구(-0.48%)도 각각 지난주 대비 0.01%p와 0.12%p 추가 하락했다. 다만 송파구(-0.18%)는 전주 대비 0.01%p 올랐다. 재건축 단지가 밀집한...
대대적인 규제 완화로 서울 등 수도권의 아파트값 하락 폭이 둔화하고 거래량이 반등할 기미를 보이지만 지방은 여전히 미분양이 쌓이는 등 침체 장기화 우려가 제기된다.
정부는 지난달 3일 대출·세제·청약·전매제한·실거주 의무 등 규제 완화를 골자로 한 전방위 부동산 대책을 내놨다. 부동산 규제지역을 서울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와 용산구만 빼고...
4%가 하락했다. 하지만 그다음 해인 1999년에는 각 3.4% 오르면서 집값 반등에 성공했다. 이후 외환위기를 극복한 2001년부터 대세 상승이 진행되며 2002년까지 전국 아파트 가격은 16.4% 상승했다.
최근 부동산 규제가 완화된 점도 주택을 사들이기 적기라는 의견에 힘을 싣는다. 정부는 지난달 서울 강남 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의 규제를 해제했다. 실거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 역시 지난주보다 하락 폭이 줄면서 ‘1% 미만’ 하락률을 기록했다.
영등포구 여의도동 W공인 대표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완화 세제 혜택을 보기 위해 집을 내놨는데 매수 문의 자체가 없는 상황”이라며 “여의도 일대 재건축 개발호재에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있다 보니 실거주 의무를 충족해야 해 매수를 주저하는 분위기”라고...
강남구 역시 이번 주 0.18% 내려 지난주(-0.11%)보다 0.07%p 추가 하락했다. 송파구(-0.19%)와 강동구(-0.36%)는 지난주 대비 낙폭을 만회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 아파트 시장 내 매수 관망세가 지속 중인 가운데 향후 금리 인상 폭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기대와 시중금리 인하 등으로 하락 폭이 줄었다”고 말했다.
인천과 경기도 역시 전주 대비 하락...
실제로 지난 10일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3·5·7·10·12·14단지와 신월시영 등 7개 단지가 ‘재건축 확정’을 통보받았지만, 한국부동산원 집계 기준 양천구 아파트값은 9일 –0.16%에서 16일 –0.23%로 오히려 하락했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연구소장은 “현재 시장 상황을 고려하면, 재건축 속도를 내는 목동이나 여의도, 강남 단지는 그동안 집값이 올랐다기보다 다른...
부동산 경기 침체 영향으로 서울 아파트값 내림세가 이어지자 입주를 앞둔 단지에서 ‘마이너스 프리미엄(마피)’ 분양권과 입주권이 쏟아지고 있다. 또 전셋값도 급락하면서 입주를 앞둔 단지를 중심으로 전셋값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내년 1월 입주를 앞둔 서울 송파구 가락동 ‘송파더플래티넘’ 전용면적 65㎡형은...
강남구(-0.11%)도 전주(-0.25%)보다 0.14%p 낙폭을 만회했다. 다만 송파구(-0.26%)와 강동구(-0.47%)는 지난주보다 집값이 더 내렸다.
인천과 경기지역 아파트값도 전주 대비 낙폭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 인천은 이번 주 0.44% 하락해 지난주(-0.66%)보다 0.22%p 올랐다. 연수구(-0.66%)와 부평구(-0.58%), 서구(-0.35%) 등 주요 지역은 집값 내림세가 이어졌다. 다만, 매도 호가...
서울 강남구 아파트값은 2017년 10월 대비 2022년 10월 11억2000만 원 올라 전국 시·군·구 중에서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서울 서초구가 9억2000만 원, 용산구 9억1000만 원, 경기 과천시·서울 성동구 8억4000만 원, 서울 송파구 7억6000만 원 순이었다.
반대로 경남 사천시는 지난 5년간 아파트값이 800만 원 하락했다. 경북 영천시는 변동이 없었고 경남 거제시는 200만...
다만 금리 인상과 월세 선호가 이어지면서 전국 아파트 전셋값 하락 폭은 전주 대비 소폭 확대됐다.
19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16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35% 하락했다. 이는 지난주 0.45% 하락 대비 0.1%포인트(p) 하락폭이 줄어든 수준이다.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은 지난해 말까지 8주 연속 최대 낙폭을 경신하면서 하락 폭을...
이렇듯 서울 아파트값 하락 폭 감소는 지난 3일 정부가 내놓은 대규모 규제 완화 정책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정부는 서울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전 지역의 규제를 해제했다.
부동산원은 “규제 완화 발표에 따른 일부 시장회복 기대심리로 매물가격 내림세가 둔화했다”며 “다만 추가 금리인상 예고 등으로 매수 관망세가...
상위50 ‘대장아파트’ 하락세강남 ‘은마’ 전용 76㎡형6개월 만에 7.7억 ‘급락’전문가 “불확실성 걷히는하반기 거래 살아날 것”
연이은 금리 인상과 경기침체 우려로 전국 아파트값이 1998년 외환위기 이후 가장 많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하방 압력이 커지는 가운데 강남구 ‘은마’, 마포구 ‘마포 래미안 푸르지오’ 등 주요 단지...
8일 KB국민은행 주택가격동향 월간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값은 평균 2.96% 떨어졌다.
구별로는 도봉구가 6.40% 하락해 가장 큰 폭으로 내렸다. 이어서 송파구(-5.88%), 노원구(-5.63%), 성북구(-5.58%) 순으로 하락률이 높았다.
상승한 곳은 용산구(2.41%)와 종로구(1.02%), 서초구(0.71%) 3곳뿐이었다. 강남 11개 구는 평균 2.47% 떨어졌지만, 강북...
송파구 아파트값은 지난해 8% 하락해 함께 규제지역에 잔류한 강남구(-4.28%), 서초구(-2.42%), 용산구(-4.73%)보다 하락폭이 더 크다. 거래량 역시 2021년 2064건에서 지난해 642건으로 69%나 줄었다.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인근 S공인중개 관계자는 “5단지 아파트값은 올해 초와 비교하면 7~8억 원씩 떨어졌다”며 “이쪽도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거래가 크게 줄었는데 어떤...
강남구와 송파구 역시 각각 0.03%p와 0.12%p 상승한 -0.41%와 -0.37%로 집계됐다. 강동구도 전주 대비 0.07%p 오른 -0.50%으로 확인됐다.
서울뿐 아니라 인천과 경기도 등 수도권 아파트값도 하락 폭이 줄었다.
인천은 전주 대비 0.19%p 상승한 -0.99%로 집계됐고, 경기지역은 0.13%p 오른 -0.86%를 기록했다.
다만 인천은 송도신도시가 속한 연수구(-1.32%)와 검단신도시가...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 6단지’ 전용 83㎡형(3층)도 지난 12월 17일 19억 원에 팔렸다. 이 아파트 해당 평형은 1년 전인 1월 28억 원(8층)에 거래된 바 있다. 11개월 새 9억 원 하락한 것이다.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등 서울 외곽지역 내 재건축 추진 단지들도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노원구 상계동 상계주공 3단지 전용 84㎡형(9층)은 안전진단 완화 발표...
반면 올해 서울에서 집값 하락률이 낮은 곳은 서초구(-2.42%)와 성동구(-4.21%), 강남구(-4.28%) 순으로 집계됐다. 이들 지역은 고가 아파트가 밀집된 곳으로, 이른바 ‘똘똘한 한 채’ 보유 전략에 따라 급매가 빈번했던 서울 내 다른 지역 대비 가격 하락 폭이 작은 것으로 풀이된다.
전국 기준 아파트값 하락률 1위는 지난해에 이어 세종시가 차지했다. 세종...
반면 강남구(-0.44%)는 지난주와 같은 수준의 하락 폭을 기록했고, 송파구(-0.49%)는 전주(-0.75%)보다 하락 폭이 줄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매수 심리가 매우 위축된 가운데 일부 직거래와 간헐적인 급급매 거래만 이뤄지면서 아파트값 하락 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경기와 인천 등 수도권 아파트 역시 1% 가까운 내림세를 보였다. 인천은 이번 주 1.18...
7%(9000억 원) 치솟은 시총 10조2000억 원으로 전체 7위에 올랐다.
양지영 R&C연구소장은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 중에서도 서초구를 중심으로 한 ‘똘똘한 한 채’ 집중 현상이 뚜렷해지는 것으로 해석된다”며 “반면 송파구는 대단지가 집중돼 있고, 물량도 많아 매도량이 집중되다 보니 상대적으로 가격 하락 폭이 더 커졌다”고 분석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19일 기준 서울 노원구와 도봉구는 올해 누적 기준 각각 10.9%와 10.7% 하락했다. 강남3구 중 한 곳인 서초구(-1.88%)와 비교하면 5배 이상 폭락한 셈이다. 경기 광명시는 누적 13.9% 떨어졌고, 과천시도 10.2% 내렸다. 하남시는 9.2%, 성남 분당구는 4.6% 하락했다.
규제지역 지정 기준은 ‘집값 상승률이 물가 상승률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