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전기가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 국제인증까지 완료하고 미국 대형 전력청 입찰 참여와 함께 북미와 유럽 등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일진전기는 북미 및 유럽시장에서 주로 적용되고 있는 해상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송전에 필요한 핵심기술인 HVDC 케이블 개발을 완료했다. 일진전기는 320kV HVDC XLPE VSC type...
특히 초고압직류송전(HVDC) 해저케이블 생산에 적극적이다. HVDC는 발전소에서 생산된 교류 전력을 고압 직류로 변환해 필요한 곳까지 송전한 뒤 다시 교류로 바꿔 공급하는 방식이다. 국가 간 장거리 연결에 효율적이다. 올해에는 동해사업장에 320kV 이상의 HVDC 해저케이블을 전용 생산할 수 있는 VCV타워를 준공해 공급력을 대폭 키웠다.
LS전선은 8월...
3년으로 30% 단축·출력조절 가능 유연화 전원 62%로 2배 확대
정부가 서해안 해저를 통해 호남 지역에서 생산한 전기를 수도권으로 보내는 남-북 종단 해저 전력고속도로 (서해안 HVDC)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 고속전력망 구축을 위해 정부가 인허가·보상 등 특별법을 추진하며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출력 조절이 가능한 유연화 전원 비중을 늘리기 위한 추가...
대한전선 관계자는 “전력 사용량 증가와 인프라 투자 확대 기조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전력망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경쟁력을 갖춘 초고압케이블 분야의 수주를 확대해 나가는 동시에 HVDC 케이블, 해저케이블 등 신규 사업의 안정적인 시장 진입을 통해 지속 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년에 안산에서 충남 당진으로 옮긴 이후 HVDC케이블, 해저케이블 등 차세대 전략 제품을 개발해오고 있다.
대한전선은 이번 이전을 통해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고, 본사와의 시너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대한전선은 전문 연구 인력을 추가로 확보하고, 연구소의 기능과 조직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신사업 발굴 및 사업부 기술을 지원하는 팀도...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취임 첫 행보로 '동해안-수도권 초고압직류송전(HVDC)' 사업 현장을 찾았다. 국가경쟁력과 직결된 핵심 전력망부터 직접 챙긴다는 각오다.
2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김 사장은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수도권 지역의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미래 핵심 전력망인 ‘동해안-수도권 HVDC 사업’의 주요 현장들을 순차적으로 찾아 본격적인...
양사는 초고압직류송전(HVDC)과 지능형 디지털 변전소 등 선진 기술 적용을 목표로 기술력 및 경험을 공유하고 정기 기술 교류 포럼을 열 계획이다. 사우디의 에너지 전문 개발사인 알조마이 에너지(AEW)와 해외 수소 사업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도 구축하기로 했다.
한전은 사우디 기업들과 전통 화력 분야에서의 협력을 넘어 청정 암모니아 및 그리드...
특히 올해 준공된 VCV타워는 320kV이상의 초고압직류송전(HVDC) 해저케이블을 전용 생산하는 최첨단 설비를 갖췄다. HVDC는 발전소에서 생산된 교류 전력을 고압 직류로 변환해 필요한 곳까지 송전한 뒤, 다시 교류로 바꿔 수요자에게 공급하는 방식이다. 국가 간 장거리 연결에 효율적이고, 발전 방식도 친환경적이라 최근 시장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아파트...
도체 단면적 3000SQ(㎟), 허용 온도 90℃ 조건에서 국내 최초로 국제 공인 인증을 획득한 525kV 전압형 HVDC 케이블과 500kV 전류형 HVDC 케이블도 공개했다.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은 개막식 등의 공식행사에 참석해 마케팅 부문 및 기술연구소의 임직원과 함께 전시장을 둘러보며 고객들과 소통했다. 대한전선은 국내에서 개최되는 전력 및 에너지 분야의 최대...
효성중공업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존 주력 제품인 초고압 전력기기와 함께 신재생 발전 분야와 태양광 인버터, STATCOM, 초고압 직류송전시스템인 HVDC, 인공지능(AI) 기반 전력 설비 자산 관리 시스템 아모르 등을 소개한다.
또한, 3D용 미디어 파사드 디스플레이를 처음 도입해 미래 친환경 첨단 전력 솔루션과 효성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3D...
단계적으로 345kV 외부망과 525kV급 HVDC 해저케이블 생산 설비까지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해저케이블 공장 준공 전에 대규모 사업의 우선공급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지중케이블과 같이 해저케이블 분야에서도 토탈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도록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대한전선은 전 세계 해상풍력 시장 공략을 위해 충남 당진에 해저케이블 생산 공장을 건설 중이다. 연내에 케이블 생산이 가능하도록 설비를 구축하는 동시에
국내외 시장에서 쌓아온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사전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 추가 투자를 통해 345kV 외부망과 HVDC(초고압직류송전) 해저케이블까지 생산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5월에는 국내 유일, 아시아 최대 규모의 HVDC 해저케이블 전용 공장인 해저4동을 준공했다.
최근에는 해저 시공 전문업체인 KT서브마린(KTS) 지분 인수를 통해 시공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LS전선은 이달 중순 인수대금 납입을 마치면 KTS 지분 45.69%를 확보, 최대주주가 된다.
북당진-고덕 12월 2단계·고덕-서안성 송전선로 10일 준공장기 지연된 북당진-신탕정 송전선내년 말 완공 목표여름 전력수급 피크 10일 오후…0.5GW 예비자원 확보 등 산업부 전력공급 만전
평택 반도체 단지 등에 전력을 공급하는 500㎸ 북당진-고덕 초고압직류송전(HVDC) 2단계 사업이 이르면 올해 말 정상 가동 예정이다. HVDC 3GW와 일반 송전 2GW 등 총 5GW의 공급...
대한전선은 525kV 전압형 초고압 직류송전(HVDC) 육상케이블 시스템의 개발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525kV는 현재까지 상용화된 HVDC 케이블 중 가장 높은 전압이다. 개발이 까다로워 극소수의 세계 기업만이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대한전선은 이번 개발에서 케이블의 도체 단면적을 3000 SQ(㎟)로 설계하고, 도체 허용 온도를 90℃ 이상까지 올려...
현대건설이 1850억 원(1억4500만 달러) 규모 사우디 초고압직류송전선로(HVDC)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전날(현지시간) 사우디 중부 전력청(SEC-COA)이 발주한 ‘사우디 네옴-얀부 525㎸ 초고압직류송전선로 건설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사우디 서부 해안의 전력 생산거점인 얀부 지역에서 네옴 신도시까지 총 605km 구간에...
삼성물산은 삼성전자 평택 FAB 3기 신축공사, 카타르 LNG 수출기지 탱크, UAE 초고압 직류송전(HVDC), 대만 타오위안 국제공항 3 터미널 등의 시공을 맡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플랜트 사업에 집중하고 있을 뿐 아니라 60%가량의 공사는 해외에서 하고 있어 국내 주택경기에서 자유롭다. 대우건설은 주택 매출이 전체의 60% 정도로 높지만, 토목·플랜트 등 비주택...
LS전선은 세계 최고 수준인 525kV급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을 개발하고, 전문 생산 공장을 준공하는 등 해저 사업 강화를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LS전선 관계자는 “중국 등 해외 업체가 국내 태양광 시장을 점령한 데 이어 해상풍력 시장까지 공략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은 해상풍력 사업의 선두주자인 한화 건설부문과 해저케이블 회사가 협력...
최근 LS전선은 유럽 북해 해상풍력단지를 잇는 2조 원 대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을 수주하는 등 해저 사업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부터 수주한 대규모 해저 사업은 이번 유럽 건을 포함 3조 원 대에 이른다.
한편 LS전선은 KTS를 통해 시공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LS전선은 지난달 3일 KTS의 주식 629만558주를 약 449억 원에 인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