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어 이같은 원인에 대해 “성장세 확대에도 불구하고 GDP갭이 아직 영(0)에 가까워 물가상승 압력이 작을 가능성, 글로별 경쟁심화 및 이커머스(e-commerce) 성장으로 물가인상 조정이 억제될 가능성, 장기간의 낮은 인플레이션 지속으로 기대인플레이션이 낮아졌을 가능성”등을 꼽았다.
◇ 비둘기와 매의 공통분모, 낮은 인플레 = 낮은 인플레에 대한 공통된 인식이...
임지원 JP모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한은은 주택가격 흐름과 마이너스 국내총생산격차(GDP)갭의 플러스 전환 시점, 낮은 물가 상승세의 변화 가능성 등을 지켜보는(wait-and-see) 입장을 취할 것”이라며 “내년 2분기말 내지 3분기초 추가 금리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본다. 다만 3분기초에 무게를 둔다”고 말했다.
한편 한은은 지난달 30일 금통위를 열고 기준금리를 1.25...
◇3% 성장세 지속에 GDP갭 플러스 전환 가능성 =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이 3%를 넘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은은 지난 10월 전망에서 올해와 내년 성장률을 각각 3.0%와 2.9%로 예상했지만 이보다 더 좋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것이다.
실제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7년3개월만에 최고치인 전기대비 1.4% 성장을 기록한데다 최근 고고도미사일(THAAD·사드) 배치에...
성장률이 3%를 넘고 있지만 여전히 국내총생산 격차(GDP갭) 마이너스가 계속되고 있다. 이 총재가 지난 금통위 기자회견에서도 “경기나 물가 흐름이 그야말로 지속적이냐 기조적이냐 하는 판단을 하기 위해서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것도 이 때문이다.
매파로 분류되는 조동철 위원도 지난달 금통위 의사록에서 “조만간 기준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또 한국은행은 최근 국내총생산 격차(GDP갭)가 내년 하반기부터 플러스(+)로 전환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6개월 전 선제적 금리 조정을 공언한 기존 입장에도 부합하는 것이다.
물가는 예상대로 4분기(10~12월) 들어 상승세가 다소 둔화되고 있다. 다만 금리인상을 지연시킬 만한 요인은 아니라는 판단한다.
10월 의사록을 보면 내용상 11월 ‘동결’ 의견을 고수할 만한...
한은은 국내총생산 격차(GDP갭)의 플러스 전환시기를 내년 하반기로 보고 있다.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정책시차를 감안하더라도 GDP갭 플러스 전환시점에 비춰보면 좀 이른감이 있기 때문이다.
다음번 인상은 인상에 대한 효과와 경기여건을 지켜보겠다는 정도의 중립적 멘트를 예상한다. 또 최근 원화강세와 이에 따라 통화정책에 미칠 영향,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옥죄기...
3분기(7~9월) 국내총생산(GDP)이 전기대비 1.4% 성장하면서 7년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호조를 이룬데다 내년 하반기로 예상되는 GDP격차(GDP갭)의 플러스(+) 전환에 대한 선제조치일 것으로 봤다.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은 “올해 성장률이 2.8%에서 2.9%인 잠재성장률 이상의 성장세를 시현하고 있다. 또 한은은 최근 GDP격차(GDP갭)가 내년 하반기부터 플러스(+)로...
지난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연율 3.0%로, 2분기 연속 3%대 성장률을 유지했다. 이에 쇼핑객의 지갑이 쉽게 열릴 것으로 기대되나 문제는 지갑이 열리는 장소다.
전미소매연맹(NRF)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해 59%의 쇼핑객이 온라인에서 쇼핑할 것이라고 답했다. 온라인이 오프라인 매장을 누르고 쇼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구매채널이 된 것은 올해가...
그는 국내총생산격차(GDP갭)가 이미 플러스로 전환된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우리 경제가 호전됐다기 보다는 잠재성장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는 점에 방점을 찍었다.
올해 3% 성장을 전망하긴 했지만 무게 중심은 부동산자금에 치우친 자금흐름 등 지속된 통화완화 정책의 부작용을 해소하자는 차원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부총재인 윤면식 추정 위원도 “머지않은...
이어 “경기순환적(cyclical) 회복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17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3분기 동안의 모멘텀이 지속되면서 3.2%를 기록할 전망이다. 2018년 GDP 성장률은 최저임금의 큰 폭 상승 및 고용과 사회복지 지출을 지원하는 정책들에 힘입은 민간소비 증가로 인해 3.0%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또 “수출은 글로벌 무역...
실제 국내총생산(GDP)과 국민경제의 포괄적 생산능력 또는 균형생산수준인 잠재GDP와의 차이를 의미하는 GDP갭이 내년 하반기부터 플러스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9일 한국은행이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하반기 GDP갭률은 0.06%로 추정되면서 플러스를 기록할 것으로 봤다. 이같은 전망이 현실화할 경우 2014년 상반기 0.08% 이후...
지난 몇 년간 인플레이션이 목표수준을 하회하고 GDP갭도 마이너스를 지속하면서 확장적 거시경제 정책이 요구되었습니다. 그러나 재정정책의 완화 정도가 미흡한 가운데 거시건전성 규제가 완화되면서 통화정책의 부담이 상대적으로 커지고 가계부문의 부채위험이 확대되었습니다. 금통위에서도 누차 강조했던 바와 같이, 그간 보다 적절한 정책조합은 재정과...
함 위원은 “지난 몇 년간 인플레이션이 목표수준을 하회하고 국내총생산격차(GDP갭)도 마이너스(-)를 지속하면서 확장적 거시경제 정책이 요구됐다. 그러나 재정정책의 완화 정도가 미흡한 가운데 거시건전성 규제가 완화되면서 통화정책의 부담이 상대적으로 커지고 가계부문의 부채위험이 확대됐다”고 현재 상황을 평가하면서도 “적절한 정책조합은 재정과...
신얼 채권팀장은 글로벌 경기회복과 GDP갭의 플러스 전환, 정부의 부동산가격 안정 의지 등으로 금리 상승 압력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미약한 인플레이션과 가계부채 부담 등으로 상승 속도는 완만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준금리는 2.00%까지 인상을 예상했다. 해외채권 투자와 관련해서는 브라질, 러시아, 멕시코, 인도, 인도네시아 국채의 투자매력과...
우선 인상 소수의견을 낸 이일형 위원은 “호전된 대내외 환경과 점진적으로 확대되는 낙수효과, 그리고 확정적 재정 및 통화정책에 의해 금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3%를 기록할 것”이라며 “잠재성장률은 소득과 맞물려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어 이미 GDP갭률은 플러스로 전환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가처분소득을 상회하는 가계부채 증가로...
아울러 내년 하반기를 국내총생산격차(GDP갭)의 플러스 전환 시점으로 보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치겠다. 금리결정에 따른 효과의 파급시차를 감안할 필요가 있어서다.
또 정부의 부동산 억제 정책에도 불구하고 가계대출 증가세가 여전한 점도 고려요인이다. 전날 한은이 발표한 9월중 금융시장 동향 자료에서도 9월중 은행 주택담보대출이 3조3000억원 증가한...
일단 의사결정 구조로 보면 GDP갭 마이너스 전환시점을 내년 하반기로 보는 듯하다. 한국은행도 통화완화 폭을 줄이고 싶다는 의지를 갖고 있지만 북한 리스크 때문에 못한다는 신호를 지속적으로 줬다. 북한 리스크만 아니라면 언제든지 인상할 수 있다는 정도의 코멘트가 다시 나올 것 같다. 일단 연말까지는 지켜보고 12월 미국 금리인상후 내년 1분기 인상이...
박종연 NH투자증권 연구원도 “국내총생산격차(GDP갭) 마이너스 전환시점을 내년 하반기로 보는 듯하다. 한은도 통화완화 폭을 줄이고 싶다는 의지를 갖고 있지만 북한 리스크 때문에 못한다는 신호를 지속적으로 줬다”며 “소수의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내년 1분기 내지 상반기 인상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가 잦아들고...
“우리 경제의 국내총생산(GDP)갭이 영(0)에 근접한 가운데 지난 수년간 1% 초반대 미만에 머무르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올해 2%에 근접하고 있는 점은 분명히 통화정책의 완화 정도를 축소할 필요성이 높아졌음을 시사한다.”
19일 한국은행이 공개한 8월31일 개최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에서 윤면식 부총재 추정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이 이같이 밝혔다. 8월21일 부총재로...
아울러 완화기조를 장기화할 경우 금융불균형을 심화시킬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통화정책의 파급시차는 통상 1년 정도"라며 "GDP갭 해소시점도 기존 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를 종합하면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을 열어놓은 포석으로 풀이된다. 10월 수정경제전망에서 2.8%로 예상한 올해 경제성장률(GDP)을 상향조정할 가능성이 높고 내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