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현재 국내총생산 격차(GDP갭)가 마이너스 상태를 지속하고 있는데다 북한의 미사일 추가 도발 가능성 등 지정학적 위험도 잠재해 있다는 점에서 올해보다는 내년 1~2월 인상 가능성이 좀 더 우세해 보인다(60%).
북한 지정학적 위험이 감소하고, 8·2대책 이후에도 신용대출 증가세가 이어진다면 한은 총재 임기 등을 감안할 때 연내 인상 가능성(40%)도 배제하기 어렵다....
또 현재 국내총생산 격차(GDP갭)가 마이너스 상태를 지속하고 있는데다 북한의 미사일 추가 도발 가능성 등 지정학적 위험도 잠재해 있다”고 전했다.
향후 금리결정은 부동산가격의 추가 상승 여부와 내년 3월말로 퇴임할 이주열 총재의 임기 등이 변수가 될 것으로 봤다. 문홍철 동부증권 연구원은 “부동산 가격 때문에 일단 인상 쪽을 예상하고 있다. 다만 정부의...
또 GDP갭 마이너스 해소시점과 관련해서도 “통화정책이라고 하는 것은 정책시차 등을 감안하면 선제적으로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결국 이를 종합해보면 빠르면 내년 하반기로 예상되는 GDP갭 마이너스 해소시점보다 앞서 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 셈이다. 다만 다가올 경제상황이나 정치경제적 역학구도를 봤을 때 내년 상반기보다는 올 연말 인상후 내년...
앞서 한은은 4월에 이어 7월에도 올 성장률(GDP) 전망치를 올려 잡았다. 전망치는 연 2.8%로, 이는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반영하지 않은 것이다. 고고도미사일(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보복, 북한의 지정학적 리스크,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등이 더 불거지지 않는다면 3년 만에 3% 성장도 넘볼 수 있게 됐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도 이 같은 시각을 반영하듯 꽤나...
E위원도 “내년 후반에 가면 마이너스 GDP갭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도 “현 시점에서는 기존의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하면서 민간소비 개선이 현실화되는지 여부 등 경제성장이 전망경로대로 움직일지에 대해 좀 더 시간을 갖고 판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금통위에서는 기준금리를 현행 1.25%로 만장일치 동결 결정을 내린 바 있다. 또...
잠재성장률을 낮추고 성장률 전망치를 올렸어도 마이너스 국내총생산(GDP)갭 수준은 내년에도 플러스로 전환하지 못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31일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 중간보고서 자료에 따르면 GDP갭률은 내년 하반기 -0.1%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같은 전망이 현실화할 경우 2014년 상반기 0.1%로 반짝 플러스를 기록한 이래 4년반째...
이에 따라 GDP갭(실질 GDP와 잠재GDP의 차이)의 플러스 전환과 통화정책 변경에 대한 우려도 동시에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번 추경이 민간부문의 직접적인 소득 증대로 연결될 것이라는 점도 중장기 소비지출 증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 장기물 채권의 부담 요인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일자리 추경으로 조성된 약 10조 원은 예금금리...
‘GDP갭 마이너스’ 내지 ‘마이너스 GDP갭’에 대한 표현이 그랬고, 한달사이 ‘위축’과 ‘개선’을 넘나드는 심리에 대한 표현도 사실상 조변석개였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채권시장을 중심으로 한 경제주체들은 한은에 대한 신뢰감을 잃었다. 13일 금통위도 따지고 보면 꽤나 매파적인 시그널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채권시장은 자넷 옐런 미 연준(Fed) 의장의...
오 연구원은 “GDP 갭이 플러스 국면으로 진입함에도 한국은행이 상당기간 금리동결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강세장이 지속될 수 있는 환경이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주식시장이 경기회복 속도보다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이유는 주요국의 완화적 통화정책 때문”이라며 “옐런 의장이 하원 청문회에서 비둘기파적 스탠스를 언급했고...
또 잠재성장률 추락에 따라 실제성장률과 잠재성장률간 격차를 의미하는 경제성장률갭(GDP갭)률의 마이너스 폭은 크게 축소된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한은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잠재성장률을 2.8%에서 2.9%로 예측했다. 이는 2011~2015년 3.0%에서 3.4%에서 크게 하락한 것이다. 잠재성장률은 저출산 고령화 등 구조적 요인으로 2000년대 초반 5%대에서 지속적으로...
지난 의사록을 보면 잠재성장률을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한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의사록에서 마이너스 GDP갭률 해소시기로 내년 하반기를 언급한 것이 있었다. 이에 대한 언급 부분과 함께 1분기보다 2분기에 더 하락한 근원인플레에 대한 추세 등도 주요 관전포인트가 되겠다.
C위원은 “그간 완화적 기조를 유지해온 것은 물가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국내총생산 격차(GDP갭)를 줄이는 한편 구조조정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함이었다”며 “물가목표만을 달성하기 위해 완화적 기조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게 되면 그 자체가 중립금리를 하락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과도한 완화적 기조는 현재로서는 미흡한 고령화에 대한 준비를 저해할 뿐...
이를 반영하듯 한은은 오는 7월 올해 경제성장률(GDP) 전망치를 상향조정하겠다고 예고하고 나섰다. 한은은 앞서 지난 4월에도 올 GDP 전망치를 기존 2.5%에서 2.6%로 상향조정한 바 있다.
최근 랠리를 펼치고 있는 주식과 채권시장에 대해 경종을 울릴 필요가 있다는 관측도 가능하다. 실제 9일 현재 코스피는 2381.68 포인트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 랠리를 이어가고 있는...
“앞으로도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를 지속해 나가는 것이 필요한 상황이다.”
고승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은 31일 한은 본관에서 열린 출입기자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 실제성장률이 잠재성장률보다 낮은 소위 마이너스(-) 국내총생산(GDP)갭이 존재하고, 소비자물가가 연중으로 2% 물가안정목표를 기조적으로 상회하지 않는다는 점을 들어 이같이 말했다.
고...
실제 그해 7월 경제성장률 격차(GDP갭)가 마이너스로 전환했다는 것을 이유로 한은은 시장예상과 달리 전격적으로 금리인하를 단행한 바 있다.
2003년 5월 인하는 내수부진과 북핵문제 그리고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 확산에 따른 결정이었다. 반면, 박근혜 전 대통령 당선 후 5개월 후인 2013년 5월 인하는 신정부 출범과 함께 논의가 시작된 추가경정예산...
아울러 재정정책은 생산성 제고를 위한 개혁을 지원하고 모두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포용성을 높이고 회복력을 강화하며 GDP 대비 공공채무 비율을 지속가능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방향으로 운영되어야 한다.
▲ 국별 상황을 고려하고, 적절하게 우선순위와 순서가 정해진 구조 개혁 : 우리는 성장률과 생산성을 높이고 회복력을 강화하기 위한...
GDP대비 경상수지 흑자 비율은 지난해 7% 내외에서 올해 5%대 중반, 내년 5%대 내외로 하락하면서 점차 장기균형 수준인 3~4%에 근접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음은 장 국장 과 일문일답 전문
- 설비투자 증가율에 대해 묻겠다. 1월 달 2.5%에서 6.3%로 높여잡았다. 반도체, 디스플레이가 핵심인가? IT 관련 설비투자를 1회성으로 봐야하나 지속적인 것으로 봐야하나. 투자가...
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열린 첫 공식 금융안정점검 관련 금통위에서 일부 금통위원은 “지난해 국내 금융기관의 비핵심부채가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도 “금융기관의 부채측면, 특히 국내총생산(GDP) 대비 민간신용 갭보다 금융사이클의 움직임을 잘 반영하고 금융위기에 대한 예측력도 높은 것으로 나타난 시장성수신 등 비핵심부채의...
경제여건상 잠재성장률 대비 성장률 모멘텀인 GDP갭률이 연내 마이너스를 유지하고 있어 인하 여건은 갖춰졌다.
다만 인하를 저지하는 요인도 있다. 우선 한미간 기준금리가 역전될 상황을 앞두고 있다. 과거 이런 상황에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는 점에서 외부자금 유출 우려가 있다. 또 최근 물가가 오르면서 실질금리가 마이너스다. 한미간 금리역전과 가계부채를...
아울러 올해 성장률(GDP) 전망치 역시 기존 예측치와 같은 2.5%를 유지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다.
7일 이투데이가 채권 전문가 1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원이 4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봤다. 미 연준(Fed)이 금리인상에 나서고 있는데다 대선정국과 미국 환율보고서 발표 등 지켜봐야 할 변수가 많아서다. 또 최근 수출을 중심으로 경기가 개선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