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발간한 ‘소득세 택스 갭(Tax Gap) 및 지하경제 규모 추정’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지하경제 규모는 124조7000억 원으로 당시 GDP(1558조6000억 원) 대비 8.0% 수준으로 집계됐다.
보고서는 모형과 변수 적용에 따라 지하경제 규모가 극단적으로 달라지기 때문에 지하경제 규모를 정확히 측정할 순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GDP 대비...
즉, 서비스물가는 인플레이션 기대, GDP갭률 등에, 상품물가는 국제유가와 원ㆍ달러 환율 등에 더 크게 반응해 서로 다른 결과를 낳았다는 얘기다.
하지만 앞으로 서비스와 상품 물가상승률 간의 괴리는 점차 축소될 것으로 전망됐다. 두 물가상승률 간에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관계가 존재하는 데다, 최근 약세를 보였던 상품물가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실질 국내총생산(GDP)의 5.8%에 이르는 규모다. 과잉자본스톡이란 투자된 누적 자본금이 수요를 얼마나 웃도는지 보여준다. 수요 부족으로 제조업의 국내총생산(GDP)이 잠재 GDP를 밑돌면서 과잉자본스톡이 발생한다.
2012년 10조 원을 밑돌던 제조업 과잉자본스톡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공장 설비를 늘리는 등 투자는 해놨는데 그만큼 수요가 증가하지...
금통위에서는 한은의 잠재성장률 추정결과를 적극적으로 공개해야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한 위원은 “최근 통화정책의 투명성 및 신뢰성 제고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음을 감안할 때 잠재성장률과 GDP갭률의 공개방법을 바꾸고 공개빈도도 높이는 방안을 생각해야 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명목GDP 대비 민간신용 비율을 기준으로 우리나라 민간신용의 순환국면을 살펴본 결과 1988년 이후 세 차례의 순환기를 거쳐 현재 제4순환기의 확장국면(2010년 4분기~)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국제결제은행(BIS)은 올해 9월 신용갭(Credit-to-GDP gap)을 기준으로 국가별 민간신용의 리스크 누적 정도를 평가한 결과, 우리나라를 경보(신용갭 기준 10%p...
수요의 경우는 GDP갭이 마이너스를 기록하겠지만, 일반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대 중반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한은측은 내다봤다.
명목임금은 조선ㆍ해운업계의 구조조정 등으로 상승폭이 줄어들 것으로 관측된다. 집세는 전세를 중심으로 오름세를 지속하겠으나, 그 폭은 다소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공요금은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이고, 농산물 및 석유류...
이는 저유가로 인해 교역조건이 좋아지고, 마이너스인 아웃풋 갭(실질 GDP증가율-잠재 GDP성장률)이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올해에는 아웃풋 갭이 줄어들고, 급속한 인구 노령화 때문에 흑자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IMF는 우리나라의 순해외투자포지션(NIIP)은 지난해에 GDP 기준 14.5%, 올해에는 19.5%로 전망하면서 순해외투자포지션이...
1분기 GDP가 0.5%를 기록했다. 2000년 이후 성장률이 전기대비 0.5% 이하일 경우 9번 중 7번의 금리인하가 있었다. 충분히 금리인하 필요성은 있다.
다만 경제정책 순서에 있어 하반기에 재정여력 소진으로 3분기에 15조원 내외의 추경편성 및 한은의 국책은행 자본확충 정책이 이뤄진 후 4분기 다시 경기부양을 위해 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잠재 GDP갭도 마이너스로...
조동철 추정 위원은 ‘GDP갭’ 및 ‘물가갭’은 물론 ‘실물경제에서 총수요와 생산 측면’ 등을 언급하며 이코노미스트다운 색채를 물씬 풍겼다. 그는 “민간소비의 회복세가 소비침체의 해소로 이어질 것인지는 우리 경제의 중장기 성장 경로 전망에서 중요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또 경제의 하방위험이 확대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향후 GDP갭 및 물가갭 축소...
조동철 추정 위원은 GDP갭 및 물가갭은 물론 실물경제에서 총수요와 생산 측면 등을 언급하며 이코노미스트다운 색채를 물씬 풍겼다. 그는 “민간소비의 회복세가 소비침체의 해소로 이어질 것인지 여부는 우리 경제의 중장기 성장경로 전망에 있어 중요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또 “경제의 하방위험이 확대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향후 GDP갭 및 물가갭 축소 전망이...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4분기~2013년 3분기, △2014년 4분기~2015년 2분기, △2015년 4분기~2016년 1분기의 세 구간에서 실제 성장률이 잠재성장률을 밑도는 '국내총생산(GDP) 갭률의 마이너스 현상'이 나타났다.
현재 경기상황을 알 수 있는 경기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를 봐도 기준치인 100 이하로 떨어졌다가 다시 올라오는 짧은 파동이 여러 번 나타나기도 했다....
마이너스 GDP갭률도 추가 확대될 것으로 본다. 또 통화당국의 올 경제전망치 실현에 대한 가능성도 낮다. 정부 또한 경기 낙관론이 약화하고 있다.
기준금리 인하 이후에는 추가 인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 다만 동결 스탠스를 당분간 취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한다. 구조조정 흐름과 그 영향력 그리고 글로벌 통화정책의 향방에 좌우할 것으로 예상한다....
글로벌 환율전쟁으로 한국 경제 성장동력이 약화하고 있는데다 마이너스 GDP갭률 추가 확대 가능성도 높다. 통화당국의 경제전망치 실현 가능성도 낮고 정부의 경기 낙관론도 약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연내 동결을 주장하는 전문가도 있었다. 이미 인하 적기를 놓쳤다는 판단에서다. 김지만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성장률 측면에서 올해 1분기를 최저점으로...
- GDP갭률을 보면 2017년 마이너스폭이 -0.6%로 확대될 것으로 본 것 같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대체적인 기대는 미국의 금리 인상이 지속되면서 내년에는 한국은행이 금리 인하로 갈 것이란 가능성도 보고 있는 것인데 이에 대한 분석은.
△ GDP갭률이 낮아진 것은 성장률 하향 조정 이유가 크다.
- 소비자물가 지수 관련해 통방문구상의 변화에 대한 의미는....
실질 국내총생산(GDP)과 잠재GDP간 차이를 나타내는 GDP갭률이 2017년 -0.4%에서 -0.6%로 마이너스 폭이 더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16년 경제전망(수정)’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GDP갭률이 당초 -0.6%에서 -0.5%로 개선됐다. 이후 올해는 상하반기 내내 각각 -0.7%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이는 올해와 내년 성장률이...
마이너스 국내총생산(GDP)갭률 역시 재차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또 총선을 앞두고 정부여당에서는 경기에 대해 긍정적인 뷰를 냈었다. 다만 총선이 끝나면서 경기 낙관론에 대한 압력이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금통위도 총선 부담감을 덜어내고 정책결정에 있어 경제지표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4월 인하가 없더라도 2분기(4~6월)중 인하를 예상한다. 한 번 인하후 동결...
특히 한국의 경우 GDP 대비 가계부채 신용 갭(부채가 추세를 벗어난 정도)이 0.57%포인트 플러스를 기록, 가계부채 증가세가 경제성장세를 웃돌았다.
이밖에 한국의 GDP 대비 총 부채 비율은 19개 신흥국 중 3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신흥국 중 가장 높았다. 비금융 회사채 비율 또한 106%로 신흥국(100%)과 선진국(87%)의 평균을...
수요측면에서는 완만한 경기회복에도 GDP갭률이 마이너스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작년 실질 국내총생산(GDP)는 2.6%로, 한은이 추정하고 있는 잠재성장률 3.0~3.2%를 밑돌았다. GDP갭률이 마이너스라는 것은 현재 산업이 잠재치만큼 성장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한은은 최근의 정액급여 상승세, 최저임금 상승폭 등을 감안할 때 명목임금의 오름세도 확대될 것으로...
한국은행 조사국 물가동향팀 박성하·최강욱 과장이 20일 발표한 '물가지수 구성항목별 경기민감도 분석' 자료에 따르며 GDP갭률(잠재성장률과 실질성장률간 차이)과 소비자물가지수와의 필립스곡선 기울기 계수는 금융위기 이전 0.2 수준에서 2012년 무렵 0.15 수준으로 떨어졌다. GDP갭과 근원인플레이션과의 필립스곡선 기울기 계수 역시 0.15 수준에서 0.1 이하로...
△GDP갭률을 작년 10월 전망보다 상향조정한 이유는.
-(장민 조사국장) GDP갭률 관련, 지난해 10월에 어느 정도 내려온 추세를 반영한 것이다. 이번 발표에는 모두 3개 추정 방법이 쓰였는데, 그 평균을 내서 잠재 GDP갭률을 정한 거다.
△올해 교역신장률 괜찮을 것이라고 전망한 근거는.
-(장민 조사국장) 세계은행(WB) 전망치를 보면 올해 세계경제성장률을 3.6%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