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광열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0월 이후 단기 자금 시장이 크게 약세를 보여 정부에서 매입 프로그램 가동 등 안정화 정책을 발표해 점차 안정화는 될 것”이라며 “다만 내년 부동산 경기 둔화가 심화할 경우 PF 사업성 저하는 불가피하다. 일부 사업성이 낮은 PF-ABCP의 차환 우려가 높다”라고 내다봤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지금보다는 나아지겠지만, 중소형 증권사들이 ABCP 매입으로 당장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11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 인상하고 나면 제자리일 것"이라며 "궁극적인 해결책은 기준금리 중단"이라고 예상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도 91일 만기 CP금리는 전일보다 0.03%포인트 상승한 연5.36%를...
금융당국은 이르면 21일부터 증권사 보증 PF ABCP 매입을 시작한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달 14일 특수목적회사(SPC) 파인우노가 발행하고, GS건설이 신용보강한 다음 달 23일 만기 ABCP(A2+ 등급)는 연 20.3∼21%의 금리에 거래됐다.
같은 날 태영건설이 신용보강한 내년 1월 만기 ABCP(A2 등급)도 연 15% 넘는 금리에 거래됐다.
증권사가 신용보강한 ABCP도 연...
한국은행의 RP(환매조건부채권) 매입 대상에 한전채가 포함된 것도 실질적인 대책이라고 보긴 어렵다는 지적이다. 한전채의 공급량을 줄일 수 있는 건 아니라 구조적인 자금난을 해결할 수 없어서다. 채권 시장의 숨통을 틀 수 있는 내년도 금리인상 수준의 하향 안정화 기대감도 아직 섣부른 상태다.
김명실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전채 공급을 올해 말까지...
단기자금시장 불안이 조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기업어음(CP)과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전단채 매입 및 환매조건부채권(RP) 매수, 일반 머니마켓펀드(MMF)등 MMF 운영 규모도 유지해달라고 했다.
금융당국은 “은행권 금융시장 점검 실무 TF를 상시 운영해 자금 사정이 비교적 양호한 은행권이 단기자금시장 등 금융시장 안정과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3개사와 매입 신청 규모는 현재로서는 밝히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금융당국은 단기자금 시장 안정을 위한 조치를 계속 내놓고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단기자금 시장”이라고 언급할 정도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금융당국은 지난주 ‘PF-ABCP·CP시장 추가 지원방안’을 통해 PF-ABCP 지원 대상을 기존 A2에서 우량등급에...
지난 11일, 금융당국 ‘A2’ 우선 지원 후 ‘A1’ 포함 계획 발표 중소형사 1개 ‘A3’ 해당…금융당국 “A3도 지원할 계획으로 파악” 투자 협의회 측 “PF 이외 ABCP 매입 가능성 열어두고 있어”
중소형 증권사들의 유동성 지원이 본격화된 가운데 지원 범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단기자금시장 경색의 핵심인 ‘A2 등급’, ‘프로젝트파이낸싱(PF)...
지난달에도 기획재정부, 금융위, 금융감독원은 함께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하고 20조 원 규모의 채권시장안정펀드(채안펀드) 재가동을 결정했다. 펀드를 통해 CP는 물론 회사채,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여신전문금융회사채에 투자한다는 것이다. 이달 초 채안펀드는 800억 원의 여전채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은행은 제2금융권의 신용 유지와 기업어음(CP)·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매입 등 단기자금시장 안정화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9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 뱅커스클럽에서 국내 20개 은행장들과 만나 최근 금융시장 상황에 대한 평가와 전망을 공유하고 은행권의 시장안정 역할 및 향후계획, 자금조달·운용 관련 애로사항 및...
그는 "부동산 PF ABCP도 채안펀드 투자 대상에 들어 있으며 건설사가 보증하는 A1 등급 ABCP는 채안펀드가 들어갈 수 있다"면서 "증권사 CP도 증권사 한두 곳부터 매입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지난 두 금융지주 회장들이 95조 원 규모의 자금 시장 지원 방안을 밝혔다. 이 가운데 은행권이 한국전력에 2조~3조 원 규모의 대출을 해줘...
채안펀드는 CP 중심으로 매입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시장 소화가 어려운 여전채 매입을 시작했다. 증권금융은 RP·대출 등을 통해 중소형 증권사에 현재까지 9300억 원을 공급했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달 27일에 발표한 증권업계 PF-ABCP 매입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미래에셋·메리츠·삼성·신한투자·키움·하나·한국투자·NH투자...
산은 등의 회사채ㆍCP 매입 프로그램도 매입 규모를 확대했고 증권사 발행 CP도 이달 1일부터 매입하기 시작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향후 채안펀드와 증권금융, 산은 회사채ㆍCP 매입프로그램은 보다 유연하고 적극적인 운영을 통해 시장 대응 기능을 높일 예정"이라고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기준금리 0.75%포인트(p) 인상...
산업은행 등의 회사채·CP 매입프로그램도 매입규모를 확대하면서 증권사 발행 CP도 지난 1일부터 매입을 개시한 상태다.
금융위는 "채안펀드와 증권금융 및 산은 회사채·CP 매입프로그램은 보다 유연하고 적극적인 운영을 통해 시장대응 기능을 제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금융권은 지난 1일 5대 금융지주회장 간담회를 통해 시장안정을 위해 95조 원...
B증권사 채권운용 담당자는 “지금 국고채 안정은 정책효과가 아니다”라며 “채안펀드의 매입 대상은 회사채, CP이기 때문에, 이 시장이 안정돼야 정책효과가 있다고 얘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분위기는 담보물에 대한 수요가 더 생겼다”며 “국채를 매입 다음에 그걸 담보로 다른 포지션을 갖고 핸들링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27일부터 산업은행은 증권사에 유동성 지원을 위해 '2조 원 +α'규모의 증권사 기업어음(CP) 매입 프로그램을 가동 중이다. 전날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증권사 유동성 추가 지원에 관해 "민간이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민간이 해결하는 게 맞다"고 했지만, 업계에서 추가 지원 요구가 계속되면 국책은행의 부담이 가중될 위험이 적지 않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5대 금융지주는 은행채 발행을 자제하고 공기업과 소상공인, 중소기업, 대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 확대, 특은채·여전채·회사채·기업어음(CP) 및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에 나선다.
또, 머니마켓펀드(MMF) 운용 규모와 제2금융권에 대한 크레딧 라인을 유지하기로 했다.
5대 금융지주는 소상공인, 중소기업, 대기업...
최근 금융당국은 회사채·단기어음(CP) 매입 규모를 확대하고 채권시장안정펀드(채안펀드)를 가동하는 등 유동성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분주하지만 한 번 냉각된 자금시장은 좀처럼 안정될 기미를 찾지 못하고 있다.
지난주 통영에코파워는 51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앞두고 기관 수요예측에 나섰지만 미매각 사태를 맞았다. 신용등급이 높은 우량기업임에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5대 금융지주는 은행채 발행을 자제하고 공기업과 소상공인, 중소기업, 대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 확대, 특은채·여전채·회사채·기업어음(CP) 및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에 나선다.
또, 머니마켓펀드(MMF) 운용 규모와 제2금융권에 대한 크레딧 라인을 유지하기로 했다.
5대 금융지주는 소상공인, 중소기업, 대기업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