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등 회사채·CP매입 프로그램 16조로 확대, 증권사 CP도 매입대상 포함증권금융 자체재원 3조원 활용 PF-ABCP 차환 어려움 겪는 증권사 지원한은 이번주 금통위서 대출 등 적격담보대상 증권에 공공기관채·은행채 등 포함방안 검토빅스텝 여전히 유효…LCR 유예조치 이상 및 은행 예대율 규제 기준 하향 조치는 빠져
“정부와 한국은행은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회사채 시장과 기업어음(CP) 등 단기자금시장에 대해 1조6000억 원 규모의 채안펀드 여유 자금을 신속히 재개하기로 했다.
또 캐피탈 콜 시행 준비를 결정하고, 증권사, 여전사 등 유동성 상황을 개선하고자 한국증권금융을 통한 유동성 지원도 시행 예정이다.
엔·달러 환율은 일본은행(BOJ)의 긴급 채권 매입에도 불구하고 32년...
채안펀드 매입 기본틀은 투자리스크관리위원회에서 정한다. 투자리스크관리위원회 위원장은 KDB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이 당연직으로 맡는다. 이 자리는 현재 최대현 산은 수석부행장이 맡고 있다.
투자리스크관리위는 CP, 회사채, 여전채 등 구입 계획을 담은 약정서를 만든다. 투자리스크관리위에는 시중은행, 주요 증권사 등이 참여한다. 약정서를 바탕으로 운용...
1금융권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기명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채안펀드 외에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대응 차원에서 시행된 한은의 무제한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 및 비은행 금융기관 대출, 증권금융 유동성 공급 등의 대책도 병행될 필요가 있다”며 “한은의 저신용등급 포함 회사채·CP 매입기구인 SPV도 재가동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김 연구원은 "채안펀드 외에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대응 차원에서 시행된 한은의 무제한 RP 매입 및 비은행 금융기관 대출, 증권금융 유동성 공급 등의 대책도 병행될 필요가 있다"며 "한은의 저신용등급 포함 회사채·기업어음(CP) 매입기구인 기업유동성지원기구(SPV)도 재가동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주식시장 변동성 완화를 위해 증권시장안정펀드 매입약정 체결 등을 신속히 진행해 적시 재가동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채권시장 안정을 위해 회사채·기업어음(CP) 시장 지원 프로그램 매입여력을 6조 원에서 8조 원으로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외환당국과 국민연금 간 외환스왑을 위한 계약 체결 등 후속조치가 조만간...
먼저 금융위는 이번 금리인상 등에 따른 기업 자금 애로를 해소하고 시중금리의 급격한 쏠림을 방지하기 위해 정책금융기관 등의 회사채·CP 매입 여력을 기존 6조 원에서 8조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시장 상황에 따라 이미 조성된 채권시장안정펀드의 여유 재원 1조6000억 원으로 회사채·CP 매입도 재개할 예정이다.
또 부동산PF와 관련해서는 자산유동화기업어음...
시장상황을 보아가며 채권시장안정펀드의 기조성 된 여유재원(1조6000억 원)으로 회사채·CP 매입을 우선 재개하는 등 시중금리의 변동성 완화를 위한 안전판이 작동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금융안정 유관기관과 협력해 금융시장 안정 관련 유동성 공급장치도 적극적으로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3고(고물가·고환율·고금리)에 따른 취약부문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금융당국도 이날 장 마감후 긴급회의를 열고 증권시장안정펀드(증안펀드) 재가동을 위한 준비에 착수하면서 회사채와 기업어음(CP) 등을 신속매입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한은과 기재부의 시장안정조치를 늦었지만 의미있는 조치로 평가했다. 다만, 지속적인 안정조치가 없다면 시장안정도 일회성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28일...
한은 29일 국고채 단순매입·기재부 30일 바이백…총 5조 원 규모 실시금융당국도 긴급회의 열고 증안펀드 재가동 준비, 회사채·CP 신속매입시장안정화조치 예상보다 컸지만 지속적 관리 없다면 일회성 우려도
채권시장 패닉에 결국 재정·통화·금융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뒤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예상보다 컸던 시장안정화조치에 효과는 있을 것이란...
증권 유관기관 등은 출자기관과 이미 실무협의에 착수한 상황이다.
김 부위원장은 또 KDB산업은행,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의 회사채, CP 매입 여력을 활용해 시장 발행에 어려움을 겪는 저신용 기업을 중심으로 물량을 최대한 매입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추가적인 시장 안정 조치의 필요성과 조치 여부 등에 대해서도 관계기관과 긴밀한 공조로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회사채시장 경색 징후가 나타날 경우 기마련한 회사채·CP 매입확대 프로그램을 적극 가동하고 고금리·고물가 상황 장기화에 대비해 중소기업 전반에 대한 자금애로 지원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새정부의 분야별 산업전략이 수립되는 대로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전략을 고민하겠다"면서 "올해 디지털‧글로벌...
추 부총리는 "금리상승 가속화에 따른 채권시장 변동성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미 마련한 회사채·기업어음(CP) 시장 안정조치를 차질없이 시행하겠다"며 "채권시장이 과도하게 반응할 경우 정부의 긴급 국채 조기상환(바이백), 한은의 국고채 단순매입 등을 적절한 시점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금융시장이...
최근 금융당국은 시장 안정 조치 차원에서 회사채·기업어음(CP) 매입 프로그램 종료 시기를 내년 3월 말까지 연장하고, 매입 한도도 늘리기로 결정했다. 또 80조 원 규모의 자영업자·소상공인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그러나 이 같은 조치가 미봉책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해 국내외 금리 인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 둔화...
채권시장 유동성 부족 '해소'…비우량물 발행 지원, 확대한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회사채·CP 매입프로그램' 운영기한을 당초 올해 말에서 내년 3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 3월부터 금융위에서 운영 중이다. 채권 시장의 유동성 부족을 해소하고, 비우량등급 회사채·CP의 발행 여건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됐다.
현행...
금융위원회는 채권시장 안정화를 위해 산은·신보 등 회사채·CP 매입 정책금융 프로그램의 운영을 연장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산업은행, 기업은행 등이 운영 중인 4개 회사채·CP 매입 프로그램의 운영 종료 시한이 9월에서 내년 3월 말로 연장된다.
또한, 회사채·CP 매입 프로그램을 활용해 저신용 회사채 및 CP 등 수급 여건이 어려운 부문을 중심으로 매입...
금융위는 올해 자영업자·소상공인 채무조정 프로그램으로 부실(우려) 채무 30조 원을 매입해 장기·분할상환 전환, 금리 감면 등 채무조정을 할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새출발기금(가칭)’ 설립을 통해 대출 채권을 매입하는 등의 방식으로 상환일정 조정 및 채무감면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 위원장은 또한 공매도 금지 요구에 대해서는 “한국뿐만...
한은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한국은행의 정책대응으로 국고채 매입과 금융중개지원대출 및 회사채·CP 매입기구에 대한 대출이 늘어남에 따라 유가증권과 어음대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원ㆍ달러 환율 상승으로 외화자산의 원화평가액이 증가한 것도 영향을 받았다.
주요 항목을 보면 유가증권 잔액이 435조5842억 원으로...
그는 "한시적 지원조치의 전수 점검을 통해 아직 긴급성과 효과성이 있는 조치는 존치하고, 어느 정도 목표를 달성한 조치는 종료하는 등 질서 있는 정상화도 차분하게 진행하겠다"며 "SPV의 회사채·CP 매입 조치는 예정대로 올해 말 종료하겠다"고 언급했다.
다만 "향후 시장 재악화 상황 등에 대비해 비상대응조치는 강구할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