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P 배터리는 중국 CATL 등이 주도하고 있다.
테슬라, 벤츠 등 글로벌 전기차 업체들이 LFP 배터리 채택을 확대하고 있어 한국 업체들의 LFP 도입도 불가피한 상황인데 이번 사태가 흐름에 속도를 더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주요 광물의 가격 상승이 실적에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번 사태가 원자재 수급에 미치는 영향을 예의주시하면서 발생...
현재까지 가장 낮은 목표주가인 39만 원을 제시한 유안타증권은 "CATL과 삼성SDI 등 상장 배터리회사의 기업 시장가치/세전영업이익(EV/EBITDA) 상대가치를 적용한 시가총액 범위는 63조~120조 원(주당 27만~51만 원)으로 예상되며, 평균치는 92조 원(주당 39만 원)"이라며 "주가 51만 원 초과시 시총 120조 원으로 CATL보다 비싸진다는 점은 주의가...
주가가 51만 원을 넘어설 경우 시가총액 120조 원으로 점유율 1위인 중국의 CATL보다 비싸진다는 점은 부담이다. 이에 따라 LG엔솔의 주가 범위는 당분간 45만~50만 원 안에서 움직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SK증권은 "LG엔솔은 아직 수익성에서 열위에 있어서 오히려 CATL보다 밸류에이션이 높은 상황"이라며 "금리 상승 국면인 올해 LG엔솔의...
특히, CATL은 테슬라 모델3(중국산 유럽 수출 물량)을 비롯해 메르세데스 벤츠 EQA, BMW iX3 등의 순수전기차 판매 급증에 힘입어 3.3배가 넘게 급성장하면서 3위로 떠올랐다. 신왕다(Sunwoda)도 유럽에서 르노 산하의 다키아 ‘스프링 일렉트릭’ 수요가 급증하면서 연간 글로벌 TOP 10에 처음으로 진입했다.
국내 3사의 성장세는 각 사의 배터리를 탑재하고...
이안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목표 EV/EBITDA(기업가치를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으로 나눈 값) 37배를 적용한 것으로 중국 CATL 대비 30% 할인한 수준”이라며 “향후 LG엔솔이 해외 공장 증설, 특히 미국을 중심으로 확장할 경우 CATL 대비 할인율은 더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LG엔솔은 글로벌 2차전지 지수 조기...
SNE리서치 관계자는 “2021년은 주요 지역 중 압도적으로 최고 성장률을 보인 중국 시장의 해로 평가할 수 있다”며 “실제로 CATL과 BYD를 필두로 중국 배터리 업체들이 자국 시장 팽창에 힘입어 대거 두각을 나타냈다. 이러한 중국의 위세가 2022년에도 계속 이어질지 관심 있게 지켜볼 대목”이라고 설명했다.
2021년 연간 및 12월 판매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순위에서 사용량을 기준으로 중국 CATL이 1위 차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위 자리를 지켰고, SK온이 처음으로 연간 5위에 올랐다.
7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1년 연간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의 배터리 에너지 총량은 296.8GWh(기가와트시)로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2020년 3분기부터 시작된...
LG엔솔의 시장지배력이 더욱 공고해지고 있으며, 특히 내년 미국 공장 본격 가동 및 4680 배터리 양산이 트리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현대차증권은 "CATL 대비 수익성이 낮다는 우려는 과도하다. CATL 대비 디스카운트는 줄어들 것"이라며 "미국 시장 상황 및 기술적 우위를 고려하면 프리미엄 요인도 충분하다"라고 분석했다.
상장으로 공모금액 10조 확보…‘역대 최대’마련한 자금 대부분 글로벌 생산 능력 확대에 투자업계에서는 2024년께 CATL과 1위 다툴 것으로 예상
LG에너지솔루션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며 단숨에 시가총액 2위 기업으로 올라섰다. 조달한 자금을 활용해 세계 1위 배터리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상장을 통해...
국내 증시의 위축과 더불어 전기차 관련 기업 CATL, BYD 등의 주가 하락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BYD의 경우 중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시안 봉쇄령을 내리면서 전기차 생산에 차질을 빚었다.
그간 전기차 업체들의 가파른 주가 상승으로 인한 차익 실현 욕구, 긴축 기조에 따른 전 세계적인 성장주의 부진도...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LG엔솔 투자 의견은 ‘매수’, 목표 주간은 64만 원”이라며 “CATL 대비 수익성이 낮다는 우려는 과도하다”고 했다.
이어 “시장 지배력이 더욱 공고해지는 상황”이라며 “2023년 미국 공장을 본격 가동하고 4680 배터리 양산이 트리거가 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LG엔솔에 대해 ‘매수’...
SK하이닉스 제치고 삼성전자 이어 2위최대 경쟁사인 중국 CATL 시총은 못 넘어“상장 초기 버블 효과…지수 편입 후 프리미엄 없어질 듯”
단군 이래 최대 기업공개(IPO)로 꼽힌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이 상장 첫날 SK하이닉스를 제치고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 2위에 안착했다.
장 초반 주가는 공모가(30만 원) 두 배에 근접했지만, 따상(상장 당일...
주가 51만 원 넘으면 세계 1위 CATL보다 비싸져
상장 초기에는 주가 급등이 예상된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상장 이후 내달 3일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 지수 편입, 9일 이후 한국 배터리 상장지수펀드(ETF) 편입, 14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 편입, 3월 10일 코스피200 지수 편입 등이 예상된다”며 “상장 초기 주가...
1위는 중국 배터리 회사인 CATL(31.8%)이 차지했는데 CATL은 중국 내수시장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LG엔솔은 진정한 글로벌 1위의 2차전지 생산회사”라며 “GM, 스텔란티스, 혼다 등과 조인트벤처(JV) 설립을 통해 미국 전기차 시장의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렇다고 장밋빛 전망만 있는 것은 물론...
따상까지 성공하면 SK하이닉스(약 91조 원)를 제치고 시총 2위에 오르게 된다.
그러나 최근 국내 증시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따상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LG엔솔 주가가 51만 원(시가총액 120조 원)을 넘어서면 세계 1위 CATL보다 비싸지게 된다는 점도 따상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닛케이는 파나소닉이 신형 배터리 개발에 속도를 내면서 한국 LG화학과 중국 CATL 등 2차전지 기업들과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일본에서 전기차 핵심 부품을 안정적으로 조달하게 되면, 공급망 리스크가 줄어들어 경제·안보에도 유리하다고 평가했다.
파나소닉은 과거 테슬라에 배터리를 독점 공급했지만, 테슬라가 2019년 가동한 중국...
김 센터장은 “그러나 올해 기준 영업이익과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각각 141%, 105%로 삼성SDI가 앞선다”면서 “LG에너지솔루션, CATL 등과 비교해 과도한 저평가를 받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삼성SDI가 배터리 기술 및 잠재 경쟁력은 업계 선두권에 올랐다고 강조했다.
김 센터장은 “삼성SDI가 생산 능력, 수주 잔고 측면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
특히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 1위인 중국의 CATL을 비롯해 K배터리 대표기업인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온이 참가해 각사에서 생산하고 있는 세계 최고수준의 배터리 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고려아연,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SK넥실리스, 원준, 칼자이스, 베이커휴즈, 성일하이텍 등 배터리 원료부터 핵심 소재ㆍ부품ㆍ장비...
향후 CATL과의 멀티플 격차를 줄여나갈 전망”이라며 “LG에너지솔루션의 시가총액 변동 및 향후 2차전지소재 사업 성과 구체화시 목표주가 상향 여지가 충분하다”라고 분석했다.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도 지난 10일 기업공개(IPO) 간담회서 LG화학 주가 부진과 관련 “에너지솔루션 상장에 따라 화학을 팔고 에너지솔루션을 사는 경우가 많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