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5분 뒤인 후반 28분 다시 한 골을 몰어넣으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이번에는 스테판 키슬링의 패스를 한 박자 빠른 왼발 슛으로 만들어낸 골이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올 시즌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골을 비롯해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골,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3골, 리그 4골 등 총 10골을 기록하게 됐다.
선수를 ‘뱁새눈’으로 지칭하고 ‘카디프에는 개가 충분히 있다’는 휴대폰 문자를 주고받았다. 김보경에 대한 인종차별과 함께 한국의 ‘보신탕’ 문화까지 비꼬았다.
김보경은 2012년 8월 1일 이적료 300만 유로(40억146만 원) 조건으로 카디프에 입단했다. 입단 후 62경기 3골 3도움을 기록했다. 2014-15시즌에는 잉글랜드 2부리그(챔피언십)에 단 1분도 뛰지 못했다.
맨유 이적 후 5경기를 치르면서 3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 전력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도 맹활약하고 있다. 지난달 4일 열린 독일과의 A매치 평가전에서 리오넬 메시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혼자 1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당시 마르티노 감독은 “디 마리아는 왜 자신이 세계 5대 선수에 들어야 하는 지를 직접...
지난 4라운드 엘체전과 5라운드 데포르티보전에 이은 시즌 3번째 해트트릭이었다.
호날두는 이날 3골을 보태며 14골로 리그 득점 선두를 질주했다. 호날두의 3골 외에 벤제마가 전반 41분과 후반 24분 2골을 보태며 5-0 대승을 거둔 레알 마드리드는 4연승을 질주하며 승점 15점(5승3패)을 기록,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제치고 5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후반들어 이용재와 박주호 그리고 김진수가 릴레이 골을 기록하며 3-0으로 승리하며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후반에 터진 3골 중 박주호의 두 번째 골은 답답한 공격을 이어가던 한국이 승리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는 통렬한 골이었다. 소위 빨랫줄 같은 왼발 중거리 포로 답답했던 경기를 일거에 승리 분위기로 바꿀 수 있는 장면이었다.
경기 후...
이동국(35ㆍ전북)과 이명주(24ㆍ알 아인)가 월드컵 대표 탈락 한풀이를 골로써 보여줬다.
이동국과 이명주는 5일 경기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베네수엘라와의 A매치 축구대표팀 평가전에 나란히 선발 출장했다.
이날 베네수엘라전에서 이동구과 이명주는 활발한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를 흔들었다. 그러나 한국은 골키퍼 김진현의 실수로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11분 뒤에도 이동국의 두 번째 골이 터졌다. 이번에는 머리가 아닌 오른발 슈팅이었다. 이로써 이동국은 A매치 100경기에 32골을 기록하며 킬러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베네수엘라는 만회골을 터트리기 위해 거친 플레이로 일관했지만 한국의 촘촘한 수비는 열리지 않았다. 결국 한국은 이명주의 동점골과 이동국의 2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전반을 2-0으로 앞선 채 마친 아르헨티나는 후반 2분만에 추가골을 기록하며 점수차를 3골차로 벌렸다. 이번에도 디 마리아의 도움이 빛났다. 프리킥 상황에서 디 마리아가 올려준 공을 페르난데스가 헤딩골로 연결한 것. 3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한 디 마리아는 후반 5분에는 마르체라노의 도움을 받아 직접 득점까지 올리며 점수차를 4골차까지 벌렸다. 독일은...
대회 3골(1도움)을 터트린 로번 역시 네덜란드 4강 진출의 일등공신이 됐다.
미드필더에는 독일의 토니 크로스와 필립 람(바이에른 뮌헨), 브라질의 오스카(첼시)와 콜롬비아의 하메스 로드리게스(AS 모나코)가 선정됐고 수비 라인에는 아르헨티나의 마르코스 로호(스포르팅 리스본), 브라질의 티아구 실바(파리 생제르망), 독일의 마츠 후멜스(도르트문트), 네덜란드의...
1954년 대회 이전까지는 경기당 평균 4골 이상을 기록한 대회가 대부분이었지만 이를 기점으로 1985 스웨덴월드컵에서는 3.60골로 크게 줄었다. 1962 칠레월드컵부터는 경기당 평균 2골대를 기록하면서 현재까지 단 한 차례도 3골 이상을 기록하지 못했다. 1970 멕시코월드컵이 평균 2.96골로 3골에 가장 근접한 대회였다.
1994 미국월드컵에서 경기당 평균 2.71골로...
멕시코(4경기), 프랑스(5경기), 벨기에(5경기)도 3골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최다득점 경기는 브라질과 독일의 준결승(7-1)이다. 프랑스·스위스전(5-2), 스페인·네덜란드전(5-1), 한국·알제리전(2-4)도 다득점 경기로 기록됐다.
콜롬비아 골키퍼 파리드 몬드라곤(데포르티보 칼리)는 43세로 역대 월드컵 최고령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18세의 카메룬 공격수...
‘브론즈볼’은 네덜란드의 로번(3골 1도움)에게 돌아갔다.
대회 득점왕인 ‘아디다스 골든부트’는 콜롬비아의 ‘특급 골잡이’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차지했다. 로드리게스는 이번 월드컵에서 6골 2도움을 기록, 뮐러(5골 3도움), 네이마르, 메시(4골 1도움), 반페르시(4골)를 제치고 당당히 득점왕에 올랐다.
그의 득점 도전은 콜롬비아가 8강에서 브라질에 패해...
멕시코(4경기), 프랑스(5경기), 벨기에(5경기)도 3골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한편 네티즌은 “독일ㆍ아르헨티나 누가 이길까” “독일ㆍ아르헨티나, 뮐러와 메시의 대결이다” “독일ㆍ아르헨티나 빨리 보고 싶다” “독일ㆍ아르헨티나 대륙의 축구전쟁이다” “독일ㆍ아르헨티나 정말 기대되는 경기다” 등 반응을 보였다.
이날 로번은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팀의 세 골에 모두 관여하며 자신의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특히 로번은 전반 시작과 동시에 페널티 킥을 얻어내며 반 페르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선제골에 기여하기도 했다.
브라질월드컵 기간 내내 왕성한 활동량과 빠른 스피드로 관중들의 눈을 사로잡았던 로번은 이로써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멕시코(4경기), 프랑스(5경기), 벨기에(5경기)도 3골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최다득점 경기는 브라질과 독일의 준결승(7-1)이다. 프랑스ㆍ스위스전(5-2), 스페인ㆍ네덜란드전(5-1), 한국ㆍ알제리전(2-4)도 다득점 경기로 기록됐다.
반면 0-0 경기는 7차례로 네덜란드와 코스타리가가 각각 두 차례 경험했다. 카메룬과 호주, 온두라스는 조별예선에서 3전 전패로 단...
반면 로번과 반 페르시는 각각 3골씩을 터트리며 사이좋게 득점을 나눠가졌다. 개인플레이를 배제한 채 철저한 팀플레이로 상대 수비진을 교란했다. 한 선수가 주춤하면 다른 선수가 경기의 활로를 뚫는 등 눈을 뗄 수 없는 경기 내용으로 준결승전까지 올랐다. 결전을 하루 앞두고 반 페르시가 복통을 일으켰지만 네덜란드의 루이스 반 할 감독은 다른 선수로 충분히...
이들에 이어 네덜란드 공격 듀오 로빈 반 페르시와 아르옌 로벤이 각각 3골씩을 기록하며 이들의 뒤를 쫓고 있다. 가능성은 메시나 뮐러에 비해 떨어지지만 몰아치기에 성공한다면 불가능한 수치는 아니다.
해외 베팅업체들 역시 브라질월드컵 득점왕에 대한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이 가운데 영국령 지브롤터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베팅업체 윌리엄힐은 하메스...
최전방 공격수인 카림 벤제마는 4경기에 모두 나서 3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카림을 중심으로한 조직력이 프랑스의 장기다.
프랑스와 맞붙는 독일은 월드컵 8강전 단골이다.
1954년 스위스 대회부터 16개 대회에서 연달아 8강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에선 포르투갈`가나`미국 등과 속한 G조에서 1위로 16강에 진출한 데 이어 알제리를 누르고...
마크 빌모츠 감독이 이끄는 벨기에는 조별운드에서 4골을 기록했고 이 중 3골이 교체 선수에 의해 기록됐다. 미국과의 16강전에서 넣은 2골 중 1골은 역시 교체 선수였던 로멜로 루카쿠가 기록했다.
루이스 반 할 감독이 이끄는 네덜란드 역시 교체 투입한 선수들의 덕을 많이 봤다. 조별라운드에서 기록한 10골 중 3골 그리고 멕시코와의 16강전에서 기록한 2골 중 1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