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브라질 3-0 완파…독일ㆍ아르헨티나 결승전만 남았다 [브라질월드컵]

입력 2014-07-13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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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결승전만 남았다.

13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브라질리아에서는 2014 브라질 월드컵 3ㆍ4위전 브라질과 네덜란드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 네덜란드는 홈팀 브라질을 3-0으로 제압하고 3위를 차지했다. 지난 독일과의 4강전에서 1-7로 대패한 브라질은 네덜란드에게 0-3 완패를 당하는 충격을 안았다.

경기 초반부터 거세게 몰아친 네덜란드는 로빈 반 페르시의 선제골과 달레이 블린트의 추가골, 그리고 후반전 추가시간에 터진 바이날둠의 추가골로 3-0 완승을 이끌어냈다.

이로써 이번 브라질 월드컵은 14일 오전 4시 열리는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결승전만 남겨뒀다.

이날 열린 3ㆍ4위전까지 총 63경기를 소화하면서 170골이 쏟아졌다. 경기당 2.7골이다. 그 중 조별예선 48경기에서는 136골이 터져 경기당 2.83골을 기록했다.

국가별로 보면 브라질과의 4강전에서 7골을 넣은 독일이 17골(6경기)로 가장 많은 골을 넣었고, 네덜란드는 15골(7경기)와 콜롬비아는 12골(5경기)을 넣어 뒤를 이었다. 호주와 이란, 온두라스, 카메룬은 각각 1골에 그쳐 가장 적은 골을 넣은 국가가 됐다. 잉글랜드와 일본도 2골에 그쳤다.

가장 많은 골을 실점한 나라는 14점을 헌납한 브라질이다. 호주(9실점)와 온두라스(8실점)는 뒤를 이었다. 가장 실점이 적은 나라는 코스타리카로 8강전까지 5경기 2실점이다. 멕시코(4경기), 프랑스(5경기), 벨기에(5경기)도 3골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한편 네티즌은 “독일ㆍ아르헨티나 누가 이길까” “독일ㆍ아르헨티나, 뮐러와 메시의 대결이다” “독일ㆍ아르헨티나 빨리 보고 싶다” “독일ㆍ아르헨티나 대륙의 축구전쟁이다” “독일ㆍ아르헨티나 정말 기대되는 경기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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