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관련 파문에는 현재 '2차 가해'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황의조는 26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팬미팅 참석을 취소했다. 앞서 논란이 된 사생활 관련 영상 논란 때문이었다.
전날 황의조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내용의 글과 영상이 게재돼 논란이 일었다. 과거 황의조와 교제하던 사이라고 밝힌 폭로자는 그간 그가 수십 명의 여성들에 관한 사진과...
해당 게시글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관련 영상을 사고 파는 등 명백한 불법행위와 2차 가해도 자행되고 있다. 현재 원본 글은 삭제된 상태이지만 황의조 소속사 측은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이로 인해 26일로 예정돼 있던 황의조의 팬미팅도 취소됐다. 주최 측은 해당 이벤트 당첨자에게 “황의조 선수 개인적인 이슈 문제로 인해서 부득이하게 팬미팅 행사를 취소하게...
이에 가해자가 합의를 이유로 피해자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보복범죄나 2차 가해가 발생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실제 신당역 스토킹 살인범 전주환은 피해자에게 합의를 요구하며 연락을 취했고, 피해자가 거부하자 범행을 저질렀다. 지난 2월에는 구로구 한 술집에서 신변보호를 받던 피해자가 스토킹 가해자인 전 남자친구에게 살해당하기도 했다.
아울러...
2019년 조사에서는 가장 필요한 정책 1순위로 ‘가해자 처벌 강화’가 꼽혔고, ‘범죄 발생 시 신속한 수사와 가해자 검거’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이 그 뒤를 이었다. 이번에 1위를 차지한 ‘2차 피해 방지’는 당시 후순위였다.
이에 대해 여가부는 지난 3년간 2차 피해 방지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돼 피해자의 권리보호에 대한 정책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여야, ‘신상공개 대상 범위 확대’ 법안 발의흉악범 신상공개 사진 최신화 등도 담겨2차 가해 방지 조항도...보복 시 처벌키로
‘부산 돌려차기’ 사건을 계기로 여야는 범죄자 신상 공개 확대하고 피해자 2차 가해 보호 강화하기 위한 법 개정을 추진한다. 여야 이견 없이 공감대를 이룬 만큼 입법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8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국민의힘...
캡처되어 기사가 쏟아지고 있다”라며 “문서에는 다른 유명인들이 등장하고 있고, 이는 뮤지션 전체에 대한 비난과 2차 가해에 대한 우려가 있다”라고 피고인 진술이나 변호인 진술을 비공개해 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재판에 참석한 피해자 A씨는 비공개를 반대하고 나섰다. 그는 “피고인이 속한 크루 멤버 중 한 명이 집에 찾아와 사과하며 그간 피고인의 만행에...
윤건영 의원도 MBC 라디오에 “정순신 씨 때 학폭보다 더한 학폭이었다고 하더라”라며 “최근 유명했던 드라마 ‘더글로리’ 현실판이었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윤 의원은 “임명한다면 대통령이 피해 학생에 대해 2차 가해를 하는 것”이라며 “학폭이 이슈가 되는 상황에서 그냥 임명을 강행하는 건 절대 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피고인은 교도관 참여접견 대상자 및 서신검열 대상자로 지정하는 등 특별관리 중이고 재판이 확정되는 경우 피해자 연고지와 멀리 떨어진 교정시설로 이송할 예정”이라며 “법무부는 범죄 가해자에 의한 보복 범죄 등 2차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강력한 조치와 필요한 제도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해자 말만 믿고 허위 사실을 만들어내 방송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또 함께 출연한 박수홍 측 변호인 노종언 변호사도 "김용호는 형수의 말을 들었다 하더라도 형이 감경되거나 유무죄의 차이가 있는 건 아니다"라며 "(박수홍의 형수는) 30년간 가족을 부양했던 사람을 허위사실로 나락으로 보내려고 했다. 소름이 돋는다"고...
이에 아이유 측은 1차 입장문을 통해 “그간 표절 의혹을 제기한 온라인 게시글 등에 대해 허위 사실 유포로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라며 “허위 사실을 기반으로 한 무분별한 고발과 가해 등 범죄 행위에 강력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표절곡으로 지목된 작곡가들 역시 11일 “작업할 때 타인의 곡을 참고하거나 염두에 두고 작업하지 않았다”...
김대현 감독 “2차 가해? 1차 가해도 규명 안 됐는데…변론 기회 있어야”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개봉과 관련 “추모도 좋고 예술도 좋은데 인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비판했다.
11일 류 의원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다큐멘터리와 이 논란으로 인해 생산되는 인터뷰나 각종 콘텐츠의...
1심 재판부는 박씨의 행위가 위법하다고 판단해 A씨에게 위자료 110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지만 양측 모두 항소했다.
박씨는 허위 글을 올려 A씨의 명예를 훼손하는 등 2차 가해행위에 관여한 형사소송에서도 혐의가 인정돼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현재 항소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카라큘라는 “가해자들이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표예림가해자동창생’이라는 채널에서 악의적으로 날조된 자료를 이용해 표씨를 거짓말쟁이, 정신 이상자라며 비난하고 표씨의 부모님에 대한 조롱을 하는 등 2차 가해를 벌여 왔다”고 했다.
이어 “표예림씨에 대한 사과는커녕 법적 대응을 하겠다며 변호사를 선임하고 내용증명까지 보내 그에 따른 과도한...
다크패턴은 △소비자의 비합리적 지출 또는 예상치 못한 지출을 유도 △거짓을 알리거나 통상적인 기대와 전혀 다르게 화면·문장 등을 구성해 소비자의 착각이나 실수를 유도 △ 소비자에게 심리적 압박을 가해 특정 행위를 하거나 하지 않도록 유도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 수집·분석에 과도한 시간, 노력 부여 등 4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표 씨의 학폭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 중 한 명인 A 씨가 근무한 곳으로 알려진 한 프랜차이즈 미용실은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차 입장문을 공지했다.
미용실 측은 “지금까지 많은 어려움을 (표 씨) 혼자 감내하고 있었던 점을 깊이 공감했고, 앞으로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피해자도 현재 미용실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사건과 별도로 피해자가...
경찰은 사망 학생에 대한 2차 가해와 모방 범죄를 막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해당 사이트가 사망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지에 대해서 계속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A 양은 지난 16일 강남구 역삼동의 한 건물 옥상 난간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장면을 실시간으로 중계했다. 이후 A 양의 숨진 배경에 우울증갤러리가 있다는 의혹이...
이 같은 주장에 대해 한 씨 측 대리인을 맡고 있는 최정규 변호사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검찰이 진실화해위의 진실규명 결정을 그저 사소한 의심으로 치부하고, 유족들을 증인으로 불러 신문하겠다고 하는 태도는 그 의도가 어떠하든 사실상 국가폭력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라고 말했다.
최 변호사는 검찰이 주장한 '임의동행' 부분에 대해서도...
특히 군내서 발생한 성폭행을 신고한 뒤 2차 가해에 시달리다 자살한 여군 중사의 사건 조사를 위해 군대에 잠입한 도기가 의뢰인(문채원 분)과 마주하며 시즌 3을 암시해 기대를 모았다.
‘모범택시2’는 지난 2021년 방송된 ‘모범택시’의 시리즈로 시즌1만큼이나 크게 사랑받으며 시즌을 종료했다. 이번 시즌에서는 성착취 공유방, 사이비 종교, 클럽 게이트...
피소된 이후 정 변호사는 A 씨와 변호사 30여 명이 있는 단체 대화방에서 자신이 오히려 피해자라는 내용의 글을 올리면서, 2차 가해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다.
정 변호사는 다수의 언론을 통해 관련 의혹을 모두 부인하고 있다. 그는 “손을 잡은 것도 A 씨가 자기 손 얘기를 하기에 잡아서 본 것이다. 그 외에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악수한 게 전부”라고 억울함을...
한 총리는 “강력한 학교폭력 근절대책을 처음 수립한 2012년 이후 학교폭력을 관대하게 처리하는 경향이 지속되는 동안 피해자는 2차, 3차 가해에 노출되고 화해와 치유보다는 고통과 아픔이 깊어지는 일들이 빈발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 인권만 지나치게 강조되면서 학교폭력을 막고 제어해야 하는 교원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늘어났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