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수홍은 “많은 분이 아시겠지만, 사실은 저한테 4년여가 지났는데도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라며 친형의 100억 원대 횡령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제가 요리를 한동안은 전혀 못 했다. 요리할 생각도 못 했다”라며 “저를 지켜주고 저를 살리자고 노력해주신 분들 제 곁에 계신다. 그분들의 댓글, 응원 때문에 살았다. 행복해지려고 노력하는 모습...
부부가 횡령을 했다고도 주장했다. 그러나 검찰은 이달 7일 박 씨의 돈 61억 7000만 원을 빼돌린 혐의로 박 씨 친형 부부를 재판에 넘겼다. 박 씨의 반려묘 ‘다홍이’는 길고양이가 아니라 돈벌이를 위해 섭외됐다는 의혹 역시 허위로 밝혀졌다.
박 씨 측은 지난해 8월 김 씨에 대한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고,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6월 사건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비자금의 용처는 확인하지 못한 채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는 A 전무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불구속 송치하고, 허위 재무제표를 공시한 신풍제약 회사 법인은 외부감사법 위반 혐의로 송치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증거물 확보를 위해 지난달 신풍제약 본사와 공장, 임원들의 사무실‧ 주거지 등을...
이어 “팩트 확인 결과 박수홍은 형의 횡령 문제 이후 철저하게 자기 돈은 본인이 관리를 한다고 한다”라며 “아내를 엄청나게 믿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혹시나 생길 문제를 우려해 돈 문제만큼은 철저하게 본인이 따지고 챙기고 있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진호는 지인의 말을 인용해 “지인들이 하나 같이 입을 모아 이야기한다. 박수홍의 아내는 박수홍이...
1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서울고검‧수원고검 등 국정감사에서 민주당은 검찰에 ‘쌍방울 그룹 횡령‧배임’과 ‘서해 공무원 피격’, ‘북한 주민 강제 북송’ 사건 등을 거론하며 정치적 보복 수사라고 주장했다.
김남국 민주당 의원은 “수원지검의 수사가 미흡하다는 윗선의 질책이 있었고 그런 상황에서 수사 지휘 차장검사를 빼버리고 윤석열 대통령의 측근...
수원지검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관련된 ‘변호사비 대납 의혹 사건’과 이와 연관된 것으로 보이는 쌍방울 그룹의 횡령 사건을 함께 수사 중이다. 동시에 이 전 부지사와 쌍방울그룹의 ‘민관유착 의혹’도 살펴보고 있다. 검찰은 이 전 부지사가 2019년 쌍방울과 북측 간 대북경제협력 사업 합의를 도와주는 대가로 쌍방울그룹으로부터 뇌물을 받았다고...
쌍방울그룹의 배임‧횡령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이 국세청 직원을 추가로 파견 받아 인원을 충원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은 최근 중부지방국세청으로부터 2명의 국세청 직원을 파견받았다. 기존 3명에 2명이 추가되며 총 5명의 국세청 직원이 수사를 돕고 있다.
검찰에 파견된 국세청 직원들은 통상 기업의 재무제표와 회계 장부 등을 보고...
수십억 원대 횡령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3일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의 질타를 받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이날 강원 원주시 건보공단 본부에서 건보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강도태 건보공단 이사장은 업무보고에 앞서 “최근 발생한 직원 횡령 사건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최근 10년간 가장 큰 피해액을 기록한 사건은 횡령의 경우 2013년 사량수협에서 멸치수매대금 90억 원을 횡령한 건이며, 배임의 경우 2015년 부산시수협에서 중도매인 외상한도초과로 34억 원의 손해를 끼친 건이다.
가장 최근 발생한 사건은 횡령의 경우 올해 3월 부산의 제1, 2구 잠수기수협에서 무자원 대출로 3억 원을 횡령한 건이며, 배임은 지난해 11월...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에서 금감원을 통해 받은 ‘국내 금융업권 임직원 횡령 사건 내역’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턴 지난 8월까지 금융업권에서 횡령한 임직원 수가 무려 181명이며 횡령한 금액만도 1192억39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정무위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6년 연속 횡령사고가 발생했고, 신한은행과 농협은행은 5년, KB국민은행도 3년...
서울 서부지검은 박수홍이 제기한 횡령 사건을 수사하던 중 박수홍의 보험과 관련한 자료를 넘겨받아 추가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정주부로 알려진 박수홍의 형수 이 모 씨가 200억대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는 의혹도 불거졌다. 방송 측은 이 씨의 소유로 알려진 상가 인근의 부동산을 찾아 공인중개사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이들은 “연예인들이 부동산...
농협에서는 42억 원을 타인 명의로 부당대출한 배임 사건이 발생해 37억 원이 여전히 회수되지 못했고, 투자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가족 명의로 25억 원을 부당대출한 사건에서는 9억 원이 회수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금융기관 전체 횡령 사고의 27%가 농협에서 발생할 정도로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번 국감에서는 '론스타 사태'가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최근 금융권을 뒤흔들었던 횡령 사태에도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윤석열 정부의 금융수장들이 일제히 국감 데뷔전을 치른다는 점이다. 특히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청문보고서 없이 임명된 만큼, 이번 국감에서 집중 포화를 맞을 가능성이 있다.
◇'론스타 사태' 또 집중 추궁...
방송인 박수홍의 친형이 출연료 횡령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박수홍 부친이 자신에게 모든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가족끼리 벌어지는 재산범죄 처벌을 제한하는 '친족상도례'(親族相盜例) 폐지론이 꿈틀거리고 있다.
5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박수홍 부친은 횡령과 자산관리를 직접 맡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박수홍의...
그러면서 “남은 구속 기간 충실히 수사를 통해 실체적 진실을 최대한 밝혀 금주 중 법과 원칙에 따라 사건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수홍의 부친이 아들에게 폭행을 가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박수홍이 지난해 4월 친형을 고소하자 그의 부친은 직접 망치를 들고 박수홍의 집에 찾아와 문을 두드리는 등 난동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수홍은...
김명석 변호사는 2001년부터 2017년까지 검찰청 검사 재직 기간 동안 조폭‧마약 등 강력 범죄를 다루는 강력부에서 근무하며 강력 사건들을 담당했다. 또, 인지 수사, 뇌물‧횡령 수사, 은닉 범죄수익 환수 등에서 인지 수사로만 600여 명을 구속한 대표적인 강력통 검사로 이름을 알렸다.
김명석 변호사 2007년과 2015년 마약퇴치 유공 분야 법무부 장관 표창과...
우리은행에선 직원이 700억 원대의 자금을 횡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우리은행 직원은 2012년 6월부터 2020년 6월까지 8차례에 걸쳐 700억 원가량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상 외환거래에 대한 문제도 드러나면서 금감원의 조사가 진행중이다. 금감원은 지난 6월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으로부터 거액의 이상 외화송금 의심거래 사실을 보고받고 현장검사에...
대법원장 사건을 각하 처분했다.
경찰은 김 대법원장과 예산 전용을 공모한 혐의로 고발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도 각하 결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각하 사유에 대해 “예산을 끌어다 쓰는 과정에서 절차적인 문제는 있을 수 있으나 예산을 이용해 개인적으로 횡령을 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이득을 준 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 대법원장의 예산 전용...
‘5900원 반반족발세트’는 편의점 5900원짜리 족발 도시락의 폐기 시간을 착각하고 폐기 처리 후 먹은 편의점 아르바이트 점원이 업무상 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건이다. 알바생은 약식명령으로 벌금형을 받았으나, 이에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했다. 알바생은 6월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으나 검찰은 판결에 불복하며 항소했다. 이 사건이 알려지며 검찰을...
표명해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한 검토의견 표명이 불필요한 것으로 오인한 것이었다.
금감원은 “최근 빈번한 횡령 사건 발생으로 내부회계관리제도의 중요성이 부각된 바 회사 및 감사인은 이를 효과적으로 설계, 운영해 재무제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며 “금감원은 강화된 공시 서식을 개발하는 등 내실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