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무리한 해외 자원개발 사업에 따른 대규모 손실로 자본잠식에 빠진 광물자원공사를 광해관리공단과 통합해 ‘한국광업공단(가칭)’을 신설하기로 했다.
광물공사의 해외자산은 자산관리공사에 위탁해 원칙적으로 전부 매각한다. 통합기관은 앞으로 해외자원개발 직접투자도 할 수 없게 된다.
기획재정부는 30일 오전 8시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제6차...
이 방안은 광물공사를 폐지하고 해외자원개발 직접투자 기능을 제외한 잔존지능은 광해공단으로 통합해 ‘한국광업공단’을 설립하는 것이다. 광물공사의 광업 탐사·개발·생산지원 기능은 광해공단의 광해복구·방지, 폐광지역지원 기능과 통합한다. 통합기관은 양 기관의 모든 자산과 부채를 포괄적으로 승계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통합기관의 재무상태, 재정여건...
산업통상자원부 해외자원개발 혁신 태스크포스(TF·위원장 박중구 서울과기대 교수)가 권고안에서 통합 대상 기관을 명시하지 않았지만, 이전 회의에서 한국광해관리공단과 통합하는 방안도 거론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TF 권고안을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할 계획이며, 이 과정에서 대상 기관을 결정할 방침이다.
공기업의 해외자원개발사업에 대한...
해외자원개발 혁신 태스크포스(TF) 사실상 한국광물자원공사와 한국광해관리공단의 통폐합을 권고했다.
TF는 무리한 해외자원개발 사업으로 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한국광물자원공사의 처리방향으로 광물공사를 폐지하고 유관기관과 통합하는 방안이 타당하다고 5일 밝혔다.
TF는 공공기관운영에관한법률에 의거,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통해 광물자원공사의...
남는 광업부산물)이 쌓여있는 폐경석 적치장이다.
이번 사업은 대한석탄공사가 부지를 무상으로 20년간 제공하고,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사업비를 투자해 발전사업(태양광 1MW + ESS 3MW)을 진행한 후, 투자원금을 제외한 초과수익은 지역에 환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은 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주민 협의와 함께, 발전사업에 따른 초과수익을...
한국광해관리공단은 올해 전국의 폐광지역진흥지구 대체산업융자 업체 27곳을 선정해 212억원의 융자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 업체는 지역별로 △강원 4개(11억원) △경북 9개(80억원) △충남 3개(19억원) △전남 11개(102억원) 등이다. 대체산업 융자금 지원사업은 폐광지역 경제활성화 및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지다.
폐광지역진흥지구에...
한국광해관리공단은 올해 총 800억원을 들여 전국 199개 광산에서 광산개발에 따른 환경피해를 복원하는 광해방지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광해방지사업계획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25개 광산에 약101억원(12.6%)이 배정된 것을 비롯해 폐금속 광산 99곳에 243억원(30%), 폐석탄 광산 65곳에 305억원(38%), 폐석면 광산 9곳에 144억원(18%), 폐비금속 광산...
한국광해관리공단은 폐광지역의 대체산업육성을 위해 ‘15년도 폐광지역진흥지구 대체산업융자지원사업’(지원규모 170억 원) 지원업체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제조업, 광업(석탄 제외), 관광레저업, 문화콘텐츠산업을 주업종으로 하는 기업 ▲진흥지구 내에서 창업 또는 확장하거나 진흥지구 안으로 이전하는 기업 ▲진흥지구 내 개발사업...
한국광해관리공단은 국내 폐광지역 청소년과 몽골 청소년으로 구성된 '미래코 한-몽 청소년 녹색봉사단'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몽골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미래코 청소년 녹색봉사단은 상대적으로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폐광지역 학생들에게 글로벌 그린 리더로서의 소양 증진과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해관리공단은 한국광업협회 등 6개 참여기관과 함께 국내 가행광산의 광물찌꺼기 및 광산폐수를 재자원화 하는 ‘광산폐기물 자원순환 실증 플랜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공단은 이번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광산폐기물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장 맞춤형 기술노하우를 축적해 해외 광해방지시장에서도 자원순환 기술을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권혁인 이사장은...
한국광해관리공단은 필리핀 자원개발 전문업체인 RRMI(Rapu-Rapu Minerals Inc.)사의 라푸라푸 광산에 대한 광해관리 컨설팅 사업을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태국의 매모 탄광 광해복구 기술컨설팅사업 수주 이후 연이은 성과로, 연간 1조5000억원으로 추산되는 동남아 광해방지시장 진출의 청신호로 해석된다.
RRPP광산은 수도 마닐라가 있는 루손섬...
한국광해관리공단은 ‘KOTRA 글로벌 CSR 사업’의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참여기관이 해외 관련국가의 사회 발전, 인력육성, 환경 개선 등에 기여하면서 사회적책임(CSR)을 실현토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광해관리공단은 KOTRA와 함께 몽골, 라오스, 페루 등 3개국에서 ‘광해관리 아카데미’를 열어 현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국광해관리공단은 20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광물석탄청과 ‘광업분야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측은 광해관리기술 및 석탄품질관리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하고, 기술교류를 위한 세미나·워크숍 등 인적자원 교류사업과 광해방지 프로젝트를 공동 발굴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는...
광해관리공단은 12~14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G밸리 기업시민청에서 한국녹색산업진흥협회와 공동으로 ‘광해관리 표준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과정은 국제표준화기구(ISO) 광업기술위원회(TC82) 광해관리 분과위원회(SC7) 의장 및 간사국 선임과 총회 유치 등 한국이 광해관리 국제표준 주도권을 확보함에 따라 향후 수요에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이 폐광지역의 대체산업육성을 위한 170억원 규모의 융자지원사업을 실시한다.
13일 공단에 따르면 사업지원대상은 △폐광지역 진흥지구 내 창업, 이전 및 확장하는 기업으로 제조업, 석탄광업 이외의 광업, 관광레저업을 주업종으로 하는 기업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정한 농공단지 내 입주 기업 △폐광지역진흥지구 내 개발사업 시행자 등이다....
권혁인 한국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1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10일(현지시각) 열린 제4차 국제표준화기구 광업기술위원회(ISO/TC 82) 총회에서 이같이 결정됐다”고 말했다.
이번 총회에서 회원국들은 한국이 제안한 광해관리 분과위원회(SC) 설립을 최종 승인했으며, 간사국으로 한국을 선임하고 내년 하반기 차기 총회를 한국에서...
한국광해관리공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몽골 광업부 및 광물청과 공동으로 5일(현지 시간) 몽골 울란바타르시에서 광해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몽골 광해실태조사 및 광해정보화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는 몽골 환경녹색개발부 오윤 장관, 광업부 직제드 사무총장, 국가전문감독원 구니바자르 원장, 광물청 알탄수흐 청장 등 몽골 고위급...
대구세계에너지총회(WEC)에 참석을 위해 방한한 메디나 장관은 한국과의 광해방지분야 협력에 관심을 갖고 있어 짧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면담일정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메디나 장관은 국회의장, 국영가스공사 사장, 광물에너지부 차관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한 콜롬비아 광업경제 전문가다.
광해관리공단은 지난해 콜롬비아 광물에너지부와 MOU를 체결하고 현지...
한국광해관리공단이 광산방지 절차 및 시스템의 국제표준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광해관리공단 심연식 연구소장은 31일 강원랜드 컨벤션호텔에서 열린 ‘제4회 광해방지 국제심포지엄’에서 “산업 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자원개발로 인한 환경피해를 사전 예방 또는 사후 복구하지 못하면 지속가능한 성장은 불가능하다”며 “각 국별로 상이하게...
한국광해관리공단은 지난 25~26일 독일에서 열린 국제표준기구 광업위원회(ISO TC82) 총회에서 한국이 광해관리 소위원회 간사국으로 선임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 한국 대표로 참석한 광해관리공단은 광해관리 국제표준제정과 소위원회 설립을 주도했다. 또 독일·프랑스 등 광업선진국들의 전원 동의를 얻어 냈다.
이에 따라 한국이 광산개발에 따른 피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