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임상시험은 중증 치매로 진단받은 반려견 6마리를 대상으로 총 8주간 로페살라진을 하루에 한 번씩 경구 투여한 후 안전성 및 약효를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약물 투여 후 4주와 8주째 반려견의 인지기능을 문진과 행동기능 검사로 평가한 결과 인지기능 및 활동성이 확연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예비임상을 주도한 문재봉 이리온 동물병원장은...
삼진제약 중앙연구소와 분당차병원은 이번 연구 협약을 통해 신경심리검사, MRI, PET, 유전자 검사, 뇌척수액 검사 등 기존의 치매검사방법 이외의 환자 유래 줄기세포를 이용한 차세대 진단방법 개발을 목표로 연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현재 치매 치료제는 타우 단백질이나 베타 아밀로이드에 의한 발병기전에만 집중돼 임상실험 단계에서 실패하는 경우가...
알츠하이머는 여러 종류의 인지 테스트와 뇌 스캔, 척수 검사 등을 통해 진단이 이뤄지고 있다. 게이츠는 “현재 진단 방법은 여러 이유에서 덜 이상적”이라며 “비용도 너무 많이 들고 척수에 긴 바늘을 꽂거나 뇌 스캔을 위해 40분간 누워 있어야 하는 등 환자의 고통이 심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환자가 기억력 상실 등의 증상을 보인 이후에야 진단이...
치매의 조기진단을 위해서는 아밀로이드 PET(양전자 단층촬영) 검사가 권고되고 있으나 고가의 검사비가 검사대상자에게 부담이 돼왔다.
디엔에이링크에 따르면 아밀로이드 PET 검사로 치매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의 유전자를 분석해 정상인의 유전자와 대조 비교하면 아밀로이드 PET 검사 없이 고위험군을 선별해 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디엔에이링크는 현재...
치매 진단에 필요한 정밀 신경인지검사·영상검사 등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됐다.
의과·한의·치과·약국 등에서의 노인외래정액제 정률부담도 완화됐다.
올해부터는 구간별로 진료비가 세분화돼, 의원·치과·한의원의 경우 1만5000원 초과~2만 원 이하의 진료비는 10%만 본인부담 하면 된다. 이밖에 구간의 본인 부담 비율은 2만 원 초과~2만5000원 이하 20...
이원다이애그노믹스는 이원의료재단과 미국 다이애그노믹스가 2013년에 합작 설립한 회사로 각종 유전체 정보 분석 및 응용 기술을 활용해 비침습적 산전진단 검사(NIPT) '나이스' 등 각종 서비스를 개발,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유전체 서비스 기업이다. 지난해 9월 한국콜마홀딩스로부터 전략적 투자유치 및 협력 관계를 맺었으며 연말에는 락앤락 창업자인 김준일...
현재 말디토프 질량분석기를 활용한 암·치매 진단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한 번의 바이오 매칭 방식 검사를 통해 5분 이내에 데이터베이스에 구축된 모든 질병과 상태를 확인하는 기술이다. 또 연내에는 암 질병 진단 시스템 ‘노스 아이디시스(NosIDSys)’를 출시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 대형병원과 공동 연구를 통해 난소암과 유방암 데이터베이스를...
일진홀딩스의 계열사 알피니언메디칼시스템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으로부터 치매 조기 진단 기술을 이전받았다. 해당 기술은 간단한 혈액검사를 통해 치매 증상 발현 전에도 조기 진단할 수 있어 개발 당시 관심을 끌었다.
일진홀딩스의 최근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알피니언메디칼시스템의 지분 93.5%를 보유하고 있다.
2011년 부터 진행한 연구에 지난 10월 서울대 산학협력단의 알츠하이머 조기진단기술까지 도입함으로써 혈액안의 6가지 알츠하이머성 치매 바이오마커를 확보했다. 고가의 양전자단층촬영장치(PET) 진단을 활용한 알츠하이머병 진단을 혈액으로 손쉽게 할 수 있는 검사다.
김 대표는 "체외진단기기 허가 신청에 필요한 임상 데이터를 확보하는 대로...
지금까지 치매에 대한 MRI 검사는 경증이나 중등도 치매로 진단되는 때에만 건강보험을 적용받았다. 치매 의심단계에서 MRI 검사를 한 때에는 모두 비급여여서 검사비용을 전액 본인이 부담해야만 했다.
경도인지장애(Mild Cognitive Impairment, MCI)는 일상생활 능력은 있으나 동일 연령대보다 인지기능, 특히 기억력이 떨어져 향후 치매로 발전할 것으로 의심되는...
정부가 내년부터 치매 조기진단을 위해 인지기능장애검사를 66세 이후부터 2년마다 실시한다. 골다공증, 우울증 등의 국가검진 주기도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연령별 특성에 맞게 검진주기를 조정하는 등 국가건강검진 제도를 개선해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인지기능장애 검진은 기존 66세, 70세, 74세에 실시해왔으나 내년부터는 66세...
암치료 진단 검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5월에는 가천대 길병원과 캔서스캔 수탁 계약을 맺었다. 캔서스캔은 암환자의 세포조직을 채취해 차세대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기술로 암과 관련된 변이 유전자를 확인하는 기술이다.
한편, 배아줄기세포 치료제를 생산하고 있는 메디포스트도 오름세다. 이 회사는 알츠하이머성 치매, 발달성 폐질환 및...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도 최근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체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암 검사나 치매 진단 예측 등에 있어 빅데이터와 AI 등 ICT 기술 결합이 활발해져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정부도 맞춤형 규제를 최소화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가진 빅데이터를 기업들에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항암제가 시장에...
복지부는 또 의료급여 수급권자인 아동, 노인, 치매환자 등의 본인부담을 추가로 줄이고, 치매 진단 검사비, 난임 치료비를 비급여에서 급여화 하는 등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과 병행해 빈곤층이 경제적 부담으로 꼭 필요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 11월부터 65세 이상 노인 틀니 본인부담율이 20~30%에서 5~15%로 낮아졌다(1종 20...
그만큼 미리 치매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게 상책이다. 물론 지금도 방법은 있지만 150만~200만원이나 드는 ‘양전자방출단층촬영’ 검사를 단지 예방 차원에서 받기란 쉽지 않다.
서울대 의대 묵인희ㆍ이동영 교수팀이 개발한 진단법은 단순한 혈액검사로 알츠하이머 발병 가능성을 90% 정도의 정확도로 예측할 수 있다. 임상에 이 혈액검사 방법이 쓰이기 시작하면...
혈액검사로 알츠하이머병 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 국내기업에 기술을 이전했다"고 밝혔다.
알츠하이머병은 대표적인 치매 원인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만성적이고 진행성 경과를 보이는 탓에 뇌세포 손상 진행 이전 단계에서 진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으로 학계는 판단해 왔다.
이제껏 알츠하이머병을 확진하기 위해서는 사후 부검에...
결합해 검사의 정확도를 90% 수준까지 크게 높인 것이다.
기술개발을 주도한 묵인희 교수는 “대부분의 치매 진단 기술들이 증상이 뚜렷한 치매 환자를 구분하는 방법인데 비해, 연구단에서 개발한 기술은 증상이 없는 정상 단계부터 알츠하이머병을 예측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크게 차별화 된다”고 밝혔다. 이를 활용해 향후 조기검진과 질병 예측을 통한 의료비용...
메디프론이 서울대 산학연구기관으로부터 치매 조기진단기술을 이전 받아 상용화에 나선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3일 오후 1시 1분 현재 메디프론은 전 거래일 대비 7.56% 오른 4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서울대 의대 묵인희·이동영 교수팀은 정부과천청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브리핑을 열고 "증상이 나타나기 전 혈액검사로 알츠하이머병...
병원에서 치매 진단검사를 받거나 장기요양 돌봄서비스를 받을 때도 비용 부담이 크지 않아 가족에게 덜 미안하다. 또 증상이 심해지면 치매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인근 치매 안심 요양병원에서 집중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하니 마음이 조금은 가볍다.
가상으로 만들어낸 사례지만, 정 씨와 같은 치매 어르신이 원래 생활하던 터전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신경인지검사 등 치매 진단을 위한 고가의 비급여 검사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의 대상과 서비스도 대폭 확대,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가정에서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에게 가장 큰 부담 요인으로 꼽혔던 기저귓값이나 병원과 달리 급여 적용이 되지 않는 시설의 식재료비도 장기요양보험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