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국내외 병원, 대학, 기업체와 공동연구를 통해 혈액으로 알츠하이머 치매를 진단할 수 있는 '나노바이오 센서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영수 박사는 "혈액 속 베타아밀로이드가 알츠하이머 치매를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가 될 수 있음을 밝힌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를 담은 논문은 국제학술지 '과학 리포트...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기억력이 떨어지거나 언어장애, 시간·장소 혼동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치매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밀 진단을 받아야한다.
치매 여부 판단은 진찰·혈액검사·신경심리검사·뇌영상 검사 등의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특히 혈관성 치매의 경우 초기에 발견하면 다른 종류의 치매보다 호전될 가능성이 크다.
이를 위해 검진효율이 현저히 떨어지는 현재의 보건소 치매상담센터를 통한 치매 선별검사를 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에 포함해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진단 및 감별검사에 드는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광역 치매센터가 없는 광주·울산·세종·전남·경남·제주 등 6개 시도에 광역 치매센터를 지정해...
한의사협회는 “이번 개정안은 현행 치매관리법의 ‘치매환자란 의사 또는 한의사로부터 치매로 진단받은 사람을 말한다’는 정의에 입각한 것으로 한의사의 치매관리는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의사와 한의사의 대립은 이뿐이 아니다. 최근 전국의사총연합(의사연합)은 지난해 1월 17일 대한한의사협회가 주도한 ‘전국 한의사 휴업·궐기대회’가 공정거래법을...
특히 치매 검진 앱은 가정에서 5~10분만 투자해도 한 번에 쉽게 검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여성들을 위한 스마트폰용 생리 관련 애플리케이션인 핑크다이어리를 개발했다.
생리주기 관련 다이어리는 그동안 여성들에게 유용한 앱으로 이미 많이 개발돼 배포됐지만, 산부인과의사회에서 배포하는 핑크다이어리는 본인의 최근 생리일을...
또 치매 간병인 서비스(연 5회)를 선택계약으로 제공해줘 치매 간병 가족들에게 도움이 된다.
현대해상의 ‘간편가입건강보험’은 가입절차가 간단해 그동안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고령자 등에게 유용한 상품이다. 75세까지 고령자도 3가지 조건(5년 내 암진단 또는 암치료 여부, 2년 내 입원 또는 수술 여부, 3개월 내 의사의 입원수술 등 검사 소견 여부)에 해당하지...
이 경우 병의 진단이 늦어지기도 합니다.”
-치매 환자의 초기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나요.
“ 환자의 나이 교육 수준을 참조하여 정밀 신경심리 검사를 시행하면 치매의 유무, 치매의 심한 정도를 알아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뇌 MRI나 CT를 촬영하여보면 뇌 위축의 정도, 기억중추인 해마의 크기를 확인할 수 있으며 뇌혈관의 폐색이나 뇌색 또는 다른...
그럴 경우 뇌에서 기억력을 담당하는 ‘해마’라는 부분의 크기 변화, 가족력, 아포이라는 물질 변화 등 3~4가지 검사를 통해 치매를 진단하게 됩니다. 이 중 해마 크기 변화의 경우 DTI진단법을 통해 들여다보면 눈으로 볼 수 없는 변화를 수치화할 수 있어서 훨씬 조기에 치매로 발전할 가능성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알츠하이머의 개념 또한 최근에는...
KIST는 혈액검사를 이용한 치매 조기 진단법에서도 상당한 연구 성과를 거뒀다. 현재 치매 진단은 과정이 복잡하고, 오진(誤診)도 많다. 혈액으로 치매 진단이 가능해지면 간단한 건강검진만으로 치매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게 된다.
KIST에 따르면 로봇을 활용한 치매 예방·치료, 혈액을 이용한 조기 검진, 치매 원리 연구는 모두 세계 최초의 성과로 각각 저명한 국제...
그러나 예방을 위해서라면 자신이 조절할 수 있는 음주와 흡연의 조절은 당연히 필요합니다.”
분명한 의학적 검증을 통해서 조기 치매를 진단해야
치매 문제에서 최근 부쩍 강조가 되는 부분이 조기 치매 문제이다. 흔히 회사에서 보면 조기 치매 증상이 나타난다고들 한다. 부하 직원이 상사의 명령을 제대로 못 이해하고 반복하는 행동 같은 것들이 그 증거로...
약속시간을 기억하기 어렵고 돈계산이 갑자기 어려워지는 등 가벼운 건망증을 ‘나이 들면 누구에게나 생기는 것’이라고 여기지 말고 적극적으로 진단검사에 나서야 한다.
정부도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회 안전망인 ‘국가치매정책의 현황과 계획’을 수립해 시행을 앞두고 있다. 특히 치매를 조기발견해 중증에 이르지 않도록 하기 위해...
11년 전 첫 조사 때 빈혈이 없었던 2159명은 나중에 17%만 치매로 진단 받았지만 빈혈이 있었던 393명은 23%나 치매 진단을 받았다.
연구팀은 빈혈과 치매의 연관성에 대해 빈혈로 뇌에 산소공급이 부족해지면 신경세포가 손상, 인지기능 저하를 유발하기 때문에 치매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결과는 빈혈과 치매의 관련성에 대해 그동안 소소하게 나온...
치매보장상품이란 의학계에서 인정되는 검사방법(CDR척도 등)에 의해 치매로 진단시 보험금을 지급하는 상품을 뜻한다.
치매보장상품은 보장내용의 특성을 고려할 때 치매로 진단받은 본인 스스로 보험금을 청구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자녀가 부모 또는 배우자를 위해 치매보장상품에 가입한 경우 가족이 보험가입 사실을 알고 있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사전 예방단계로 전문 의료진 상담과 치매진단검사 우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단·치료 시에는 업계 최고 수준의 진단비를 보장하는 것은 물론 전문 의료진의 치료 보조서비스 및 업계 최초 전문 인력(치매예방관리사·치매전문요양보호사) 방문 서비스도 제공한다. 발병 후 요양 시에는 환자와 부양가족을 위한 가사도우미와 방문목욕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 보면 우선 사전 예방 단계로 전문의료진 상담, 치매진단검사 우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단·치료시에는 진단비를 보장하고 전문 의료진의 치료보조 서비스와 치매예방관리사·치매전문요양보호사 등 전문 인력의 방문서비스도 제공된다.
발병 후 요양시에는 환자와 부양가족을 위한 가사도우미, 방문목욕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가벼운 인지 장애를 겪는 노인들이 우울증을 겪을 경우 치매로 악화될 위험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설을 맞아 부모님들이 평소 잘하던 계산을 잘 못하고 최근의 일을 잊어버린다면 전문의 진단과 처방이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서울아산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김성윤 교수팀이 경도인지장애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신경심리검사에서 우울증을 겪고...
우선 치매 초기단계부터 약물 치료 시 5년 후 요양시설 입소율은 55% 감소한다는 조사 결과에 따라 조기 발견을 위해 국가건강검진의 치매검사방법을 개선하고, 보건소와 연계해 고위험군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보건소의 치매진단율 제고를 위해 치매발생 가능성이 높은 75세이상 독거노인 및 75세 진입노인을 검진 우선대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복지부는 2007년도부터 ‘무료치매검진사업’을 통해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전국 보건소에서 치매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치매 진단 후 보건소에 등록된 환자는 매월 3만원의 치료관리비를 받을 수 있으며 정부가 지원하는 치매 노인 수는 연간 5만6000여명이다.
올해에는 치매거점병원을 7개소로 지정해 보건소에 등록된 경증치매환자 및 기억력이...
증세가 나타나기 최장 5년 전에 노인성 치매(알츠하이머병)를 진단할 수 있는 혈액검사법이 개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핀란드 기술연구소(VTT)의 마테이 오레식 박사가 치매의 증세가 나타나기 전 3가지 특정 대사산물 증가를 혈액검사로 알아내는 방법을 밝혀냈다고 영국의 일간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사망 환자의 뇌경질막을 추출해 동물의 뇌에 이식하는 실험을 통해 이 제품이 CJD 감염의 원인이었음을 최종적으로 확인했다. 국내에서 CJD 진단을 위해 이뤄진 첫 생체검사였다.
질병관리본부측은 “당장 전문가위윈회를 구성하고 조사요원들을 병원에 보내 실태조사를 벌일 방침”이라며 “환자들의 안전을 위해 향후 대책마련에 주력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