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액삭감 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 사태 이전에도 현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 실패로 고용상황은 날로 악화돼 왔고 매년 본예산과 추경을 통해 세금 일자리를 대폭 늘려왔음에도 일자리 사정은 나아지지 않았다”며 “추경에 편성된 27만5000개 일자리 역시 대부분 최저임금 수준으로 근무 기간은 고작 5~6개월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실효성이...
시뇨라 사장은 "서바이벌 플랜을 공식적으로 시행하기에 앞서 전체 임원의 40%를 줄이고 남은 임원의 임금을 20% 삭감했다"라며 "XM3 유럽 수출 모델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본부별로 다양한 활동을 선제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동조합은 희망퇴직 신청을 유도하려는 사 측의 압박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노조 관계자는...
과거 보수당의 노조 정책을 철폐하지 않는 대신 노동자의 권리 보장(최저임금제, 근로시간지침 등) 정책을 도입해 균형을 맞추며 노조를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에 우호적인 환경 조성 정책의 결과는 투자 개선으로도 이어졌다.
영국의 GDP 대비 FDI(해외직접투자) 순유입은 블레어 정부 집권 전 1996년 2.3에서 2005년에는 10%까지 늘었다. 영국의 FDI 통계...
1개월로 나타났다. 창업비용은 평균 6130만 원이었다.
최저임금 인상의 고용 영향 여부는 77.0%가 ‘영향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으로 고용감소는 50.9%,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대응방안으로는 기존 인력 임금삭감 36.1%, 기존 인력 감축이 19.4%로 조사됐다.
르노삼성자동차 전체 임원의 40%를 줄이고 남은 임원에 대한 20% 임금 삭감에 이어,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퇴직을 시행하며 르노 그룹의 비용 절감 플랜에 맞춰 고정비 절감에 나선다.
대상은 2018년까지 입사한 회사의 전체 정규직에 해당한다. 내달 26일까지 희망퇴직을 접수하고 희망자는 28일 퇴직 처리된다.
희망퇴직을 신청하면 법정 퇴직금 이외에...
한편 앞서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자진 퇴사할 경우 내일채움공제를 받지 못한다는 점을 악용해 직장갑질, 비정규직 계약, 최저임금 위반, 임금 삭감·동결, 친인척 가입 등으로 제도를 악용하는 업체가 상당하다"고 지적했다.
청년 내일채움공제 참여자가 공제를 받기 위해선 '2년을 근무해야 한다'는 점을 이용해 일부 사용자들이 △최저임금 미만의 월급...
최저임금 상승률이 둔화한 상황에서 임금이 올랐다기보단, 상대적으로 근로시간이 짧고 임금수준이 낮은 임시일용직이 감소한 데 따른 착시효과다. 이런 상황은 숙박·음식점업과 교육서비스업에서 두드러졌다.
전체 근로자의 1~5월 누계 월평균 실질임금은 334만5000원으로 4000원(0.1%) 감소했다. 명목임금은 0.5% 증가에 그쳤지만, 소비자물가지수가 0....
경영계가 제출한 내년도 최저임금은 올해 최저임금보다 삭감된 8500원이었다. 즉, 역대 최저 인상률(1.5%)을 기록했음에도 '인상' 자체가 고무적이었다고 판단했다는 점이다. 이는 곧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위기로 기업과 자영업자의 경영난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현 시국을 반영한 응답이라고 볼 수 있다. 이어서 △‘물가도 오르기 때문’(20.9...
7∼19.8%로 추산됐다.
한편 이날 최저임금위의 최저임금 소폭 인상 결정에 대해 한국경영자총협회와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영계는 '코로나 팬데믹(대유행)'으로 최대 위기를 맞고 있는 경제 상황과 기업의 경영난을 반영하지 못한 결정이라고 비판을 가했다. 경영계는 삭감 또는 최소 동결을 촉구해왔다.
사용자위원 측은 기업과 근로자 모두 고용유지를 위해선 최저임금 동결 또는 삭감이 필요하다는 최근 설문조사 결과를 공익위원 측에 강조하며 현명한 결정을 요구해왔다.
더욱이 1.5% 인상률은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를 고려하면 사실상 동결 또는 삭감과 같다. 2018년 최저임금법 개정으로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들어가는 정기 상여금과 복리후생비는...
내년도 최저임금이 8720원으로 확정된 가운데 한국편의점주협의회는 “영세 자영업자들의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결정”이라며 최저임금 삭감을 요구했다.
한국편의점주협의회는 14일 입장문을 내고 “내년도 최저임금이 소폭으로 인상됐지만, 편의점을 비롯한 영세 자영업자들은 그간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과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폐업이 속출하고 있다”...
노동계와 경영계는 내년도 최저임금의 최초 요구안으로 각각 1만 원(16.4% 인상)과 8410원(2.1% 삭감)을 제시하면서 첨예한 입장차를 보였다.
공익위원들은 노사 양측으로부터 1차 수정안을 제출받은 데 이어 '심의 촉진 구간'으로 8620∼9110원(인상률로는 0.3∼6.1%)을 제시하고 추가 수정안을 받았으나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자 공익위원 안을 냈다.
최저임금법에...
노사 양측은 이날 심의 시작에서 앞서 최저임금 인상과 삭감을 두고 또 다시 신경전을 벌였다.
류기정 사용자위원(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무)는 "최근 여러 조사에서 나왔지만 사업주나 근로자 모두 최저임금 안정화에 대한 요구가 과거 어느 때보다 많은 것 같다"며 삭감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동호 근로자위원(한국노총...
비대위는 “배동욱 회장은 700만 소상공인의 입장을 대변하는 무한한 책임을 져야하는 대표자”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고통과 최저임금으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절박함을 외면하며, 소상공인들의 입장을 대변하는데 한계를 드러냈다”며 배 회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춤판 워크숍’의 여파다. 연합회는 지난달 25일부터 이틀간...
경영계가 이번에도 최저임금 삭감안을 제출한 것에 대한 항의 차원이다.
한국노총 근로자위원들은 퇴장 직후 기자들과 만나 "사용자위원들이 내년도 최저임금 수정안으로 다시 삭감안을 제출했다. 더 이상 최저임금 회의를 진행하는 것이 의미가 없다고 판단해 퇴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자들의 생활안정과 노동력의 질적 향상을 위한...
지난 1일 4차 전원회의에서 노동계와 경영계는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으로 각각 1만 원(16.4% 인상), 8410원(2.1% 삭감)을 제출한 바 있다. 당시 박준식 최저임금위원장은 노사 양측에 수정안을 내달라고 요청했다. 양측의 입장 차이를 좁혀 논의를 진전시키기 위한 조치다.
근로자위원인 윤택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놓고 노동계와 경영계가 한 치의 양보 없이 팽팽하게 맞섰다.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으로 각각 1만 원(올해 대비 16.4%↑)과 8410원(2.1%↓)을 제시한 노사의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최저임금 최종 심의 때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최저임금위는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5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에 대한 심의를...
이어 “중앙회 조사 결과 내년도 최저임금을 동결 내지 삭감해야 한다는 응답이 중소기업 사업주는 88.1%, 근로자는 56.7%로 나타났다”며 “노ㆍ사 모두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최저임금이 최소한 동결돼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종석 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은 “현재 논의되고 있는, 노동계가 제시한 임금 인상률을 보면 절망감까지...
◇편의점 업계 '최저 임금 삭감' 입장 발표
편의점 업계가 올해 최저 임금을 삭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편의점주협의회는 2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 위기를 반영해 최저임금 2.87% 삭감, 주휴수당 폐지, 최저임금 업종별·규모별 차등화를 요구했는데요. 편의점주협의회는 "편의점 점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