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SK바이오팜, 상장 첫날 시총 10조 육박·편의점 업계 '최저임금 삭감' 입장 발표 外 (경제)

입력 2020-07-03 06:00 수정 2020-07-03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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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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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상장 첫날 시총 10조 육박

SK바이오팜이 상장 첫날 기록적인 매수세로 증시에 입성했습니다. 상장 첫날 상한가에 직행해 시초가 9만8000원보다 2만9000원 상승한 12만7000원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공모가 4만9000원과 비교하면 2.5배 이상 오른 가격입니다. SK바이오팜은 모회사인 SK의 지분율이 100%로 상장 직후 매도에 나설 기관 물량이 없고 '미국 식품의약국(FDA) 혁신 신약 개발사'라는 점 등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편의점 업계 '최저 임금 삭감' 입장 발표

편의점 업계가 올해 최저 임금을 삭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편의점주협의회는 2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 위기를 반영해 최저임금 2.87% 삭감, 주휴수당 폐지, 최저임금 업종별·규모별 차등화를 요구했는데요. 편의점주협의회는 "편의점 점주가 아르바이트보다 못 버는 게 현실, 일각에서 최저임금 인상을 주장하는데 자영업자들이 처한 현실을 외면하는 주장에 갑갑하고 암울할 뿐"이라 밝혔습니다.

◇"서울시의원 110명 중 34명 다주택자…상위 5명 총 81채 보유"

서울시의회 의원 10명 중 3명은 주택 2채 이상을 보유한 다주택자라는 시민단체의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의원 다주택자 현황을 밝혔는데요. 조사에 따르면 집이 2채 이상인 시의원은 34명이고, 이 중 9명은 3채 이상을 보유했습니다. 주택 수로는 강대호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이 총 30채의 주택을 보유해 최다소유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어 이정인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24채,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11채, 이석주 미래통합당 시의원 11채로 분석됐습니다.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가 지난달 29일 강서구 본사에서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의 인수·합병 관련 기자회견에 앞서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가 지난달 29일 강서구 본사에서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의 인수·합병 관련 기자회견에 앞서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M&A 파기되나…10일 내 부채 800억 원 이상 해결 요구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 측에 공문을 보내 10일 내 800억 원 이상의 부채를 해결하지 못하면 인수합병 계약을 파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제주항공은 지난달 30일 이스타항공이 제주항공 측에 보낸 선결과제 이행과 관련한 공문에 대해 2일 이같이 답했는데요. 제주항공은 이스타항공이 보낸 공문을 검토한 결과 타이이스타젯 지급 보증 문제 등을 포함한 선행 조건을 해결하지 못한 것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업계는 최악의 경우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의 M&A 계약을 파기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6·17 역풍 "계약금 2배 줄게…계약 취소해달라"

6.17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서울 집값·전셋값이 튀어 오르면서 집주인들이 계약파기를 요구하는 등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불안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는 앞으로 정부 규제가 더 강해지기 전 서둘러 집을 사려는 매수심리가 커진 탓인데요. 수도권 지역 대부분이 규제 지역으로 묶이자, 같은 조건이면 서울에 살겠다는 심리가 확산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정부 정책으로 인해 주거권 피해를 보는 세입자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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