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조류 사육시설과 한강 등 주요 철새 도래지에 대한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시행한다.
이번 AI 발생이 서해안 철새 서식지를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발생되고 있음을 감안해 한강과 지천 등 철새 도래지에 대해 철새 탐조 프로그램 중단, 조류관찰대 4개소 및 조류탐방로 4개소 임시폐쇄 조치를 지난달 23일 시행했다. 서울대공원은 큰물새장 및 공작마을의 내부관람을...
김 의장은 “후천적으로 철새도래지 변분에 의한 감염을 막고, 농림부는 소와 돼지 가축에 있어서 방역시설을 확충하면서 규모화 집단화하는 쪽으로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철새도래지에 대해서는 예찰을 통해 특이사항이 발생할 경우 즉각 출입통제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각 지자체에 철새축제는 당분간 자제하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김 의장은 “현재...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달 중순부터 내년 4월까지 천수만, 만경강 등 주요 철새도래지 30곳을 대상으로 조류독감(AI) 예찰활동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예찰활동 강화는 최근 홍콩, 러시아 등 주변국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 검출이 잇따라 보고됨에 따른 것이다. 예찰활동은 야생조류 분변시료를 지난달 700여점에서 이달 이후 월 평균 2000여점으로 늘려...
축산농가와 철새도래지 등을 방문한 귀성차량과 축산차량 소독을 위해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거점소독시설 72개소를 운영한다.
또 주요 기차역, 버스터미널, 고속도로 등에서 전광판·현수막 설치, 홍보 책자 배포 등으로 귀성객 대상 방역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한편 농식품부는 지난달 11일과 13일 전북 김제, 전북 고창에서 구제역 두 건이 잇따라 발생한 이후...
이 장관은 이어 "철새 등 야생조류에 의한 AI 유입 차단을 위해 가금사육농가에서 야생조류 출입방지 그물망 설치가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철새도래지 인근 농가에 홍보해달라"고 당부했다.
나주시는 지난달 14일 강진과 함께 오리농장에서 AI(H5N8)가 처음 확인됐던 곳으로, 지금까지 전남에서는 나주, 강진, 담양에서 5건의 AI가 검출됐다.
검역본부는 ‘도래단계’ 발령에 따라 가금 농가와 지자체에 주요 철새 도래지 출입 자제, 철새 군집 지역과 가금 농가 간 이동 경로에 소독시설 설치, 가금 농가ㆍ관련차량 소독 등 철저한 방역조치를 당부했다.
아울러, 위치추적기를 부착한 철새가 가금 농가에 일정 반경 내 접근 시 자동으로 농가와 지자체에 방역조치 강화 알림문자가 발송되는 시스템을 구축할...
또 온몸 가득 물을 담은 땅, 습지(창녕ㆍ제주ㆍ순천ㆍ고창) 하늘과의 아름다운 동행, 철새도래지(서산ㆍ서천ㆍ안산ㆍ부산) 등 대표적인 국립공원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6개 주제의 홍보부스가 마련된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해당 지역의 ‘특산품 판매 장터’가 열리며 북한산의 가을 숲과 계곡이 내려다보이는 생태탐방연수원 야외 주 무대에서는 ‘생태관광...
큰빗이끼벌레
국내 대표적인 철새도래지인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 주남저수지에 큰빗이끼벌레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마산창원진해 환경운동연합은 지난 4일 주남저수지를 구성하는 3개의 저수지(주남·동판·산남 저수지) 중 주남저수지와 산남저수지 두 곳에서 큰빗이끼벌레가 발견됐다고 5일 밝혔다.
큰빗이끼벌레는 물 흐름이 없거나 느린 강, 저수지...
이 장관은 “AI에 대응해 환경부와 공동으로 철새도래지에 대한 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명절기간 중 농가에 대한 전화예찰을 지속하면서 전체 오리농장에 대한 폐사체 검사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방역상 취약할 수 있는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서도 축산농가 및 지자체와 공동으로 방역관리지침을 교육할 것”이라면서 “해외로부터 가축질병이 유입되는 것을...
30%) 오른 4270원, 파루는 190원(5.28%)오른 3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지역 야생조류에서 H5N8형 AI 바이러스가 확인된 것은 6일이 처음이다. 전국 철새도래지에서 H5N8형 AI 바이러스 확인사례가 늘면서 야생조류에 의해 AI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관련 백신을 보유한 업체들의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지역 야생조류에서 H5N8형 AI 바이러스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국 철새도래지에서 H5N8형 AI 바이러스 확인사례가 늘면서 야생조류에 의해 AI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지난달 27일 서울 성동구 중랑천변에서 수거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N8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말했다.
정부의 조치로 전국적으로 실시한 일시 이동중지 명령에 따라 서울시에서도 관련 종사자, 축산차량의 이동을 제한하고 강력한 일제소독과 방역을 실시했다.
강종필 서울시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본부장은 “가축전염병의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설 기간 동안 고향 방문시에 축산농가나 철새도래지의 방문을 자제하고 차량소독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위반하면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같은 기간 구제역 차량에 대해서도 일시이동제한 조치를 취하고 일제소독에 들어갔다. 농식품부는 “AI 발생지역의 가금사육농장이나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독일, 미국, 중국 등 해외 AI 발생지역을 여행할 때 가금농장을 방문을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
다만 이 국장은 “현 상황을 AI 확산 상황으로 보고 있지는 않다”면서 “주로 철새도래지 인근에서 분절적 발생하고 있는 AI가 서로 연계되는 것을 신속하게 대응해 억제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AI 조기차단을 위해 AI 발생지역의 가금사육농장이나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미국, 중국, 독일 등 해외 AI 발생지역을 여행할 때도 가금농장...
다만 이 국장은 “현 상황을 AI 확산 상황으로 보고 있지는 않다”면서 “주로 철새도래지 인근에서 분절적 발생하고 있는 AI가 서로 연계되는 것을 신속하게 대응해 억제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AI 관련 일시이동 중지와 함께 구제역 관련 축산차량에 대한 일시 이동중지 조치를 취해 구제역 바이러스 확산 방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앞서 검역본부는 지금까지 5차례 발생한 AI가 모두 AI 발생국을 거쳐오는 철새로부터 유입됐다고 분석하고 철새 이동경로와 서식지를 파악하기 위해 GPS를 부착해왔다.
검역본부는 지난 달 말부터 많은 철새가 월동을 위해 시화호·천수만 등 주요 철새도래지에 도착한 것으로 관찰되고 있는 만큼 철새를 통한 AI를 막기 위해 방역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고천암호는 주요 철새 도래지인 간척호 습지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수달 1종, Ⅱ급인 삵, 큰고니, 독수리 3종 등이 확인됐으며 식물 81종, 동물 387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담수호 습지와 저층 습원의 특성을 모두 가진 백련제 습지에서는 고마리 등 식물 108종, 족제비 등 동물 287종이 확인됐다.
멸종위기 7종을 포함해 1700여 종의 야생 동식물이...
정부가 철새 도래지 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지역과 밀집 사육지역을 ‘AI 방역관리지구’로 지정해 상시 집중관리하기로 했다. 주로 겨울철에 발생했던 AI가 계절을 가리지 않고 나타나면서 AI 토착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서다. 또 사육농가에 방역 책임이 전가되는 관행을 막기 위해 오리와 닭 등을 계약 재배하는 농축산가공업체가 자체 방역...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충남 공주 산란계 농장과 제주 철새도래지 등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추가 AI 방역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13∼16일을 '전국 일제소독의 날' 특별주간으로 지정해 기존 주 2회(화·금) 소독하던 것을 4회(화·수·목·금)로 확대하는 한편, 전국 종오리 농장 53곳과 AI가 발생한 시·도의 산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