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제주 서귀포 오조리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최종 정밀검사 결과, H5N6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됐다고 6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와 가금농가에 철새 등을 통한 고병원성 AI의 유입방지를 위해, 철새도래지 출입통제와 소독 등 방역강화 조치를 철저히 이행토록 당부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AI 바이러스는 전염 속도가 빠르고, 임상 증상이나 폐사 없이 바이러스를 계속 배출하는 특성이 있다"며 "AI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가금류 농가와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이동통제와 소독 등 차단방역 조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이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주요 철새도래지 200곳의 철새 종수 및 개체수를 조사한 결과, 10월에는 전년 같은 달의 186종 50만마리에 비해 다소 적은 176종 38만마리로 집계됐다. 11월에는 전년 동월(195종 90만마리)에 비해 줄어든 159종 60만마리를 기록했으며, 12월에는 전년 동월(195종 119만마리)와 비슷한 189종 108만마리로...
허태웅 농림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영암 발생 원인규명을 위해 고창 발생과의 관련성 등을 조사 중이나, 현재까지 상관성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겨울철새가 본격 도래하고, 국내ㆍ일본 야생조류에서 AI가 지속 검출되는 등 철새도래지 주변 농장에서 추가 발생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설명했다.
방역당국은 전날 영암 발생농장 반경 3km내 5개...
동일한 지점에서 고병원성 AI(H5N6형)가 검출된 것은 야생조류에 의한 주변지역 내 농가 위험성이 상존한다는 것을 뜻한다.
이에 방역당국은 제주도 관내 모든 가금농가에 대해 긴급 예찰 및 정밀검사를 실시하도록 했다. 관련 부처인 환경부에는 야생조류 AI 긴급행동지침에 따른 예찰강화와 해당 철새도래지 출입통제 등의 조치를 당부했다.
해당 농장은 철새도래지 인근(동림 저수지등)에 위치해 있고, 최근에는 가창오리 등 철새 이동이 확인됐다.
검역본부는 축사 지붕에 야생조류의 분변이 다수 발견돼 AI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 바이러스 간 재조합에 의해 만들어진 새로운 바이러스가 올해 10월 이후 겨울철새를 통해 국내에 유입됐을 개연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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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농장은 철새도래지 인근(동림 저수지등)에 위치해 있고, 최근에는 가창오리 등 철새 이동이 확인됐다.
검역본부는 축사 지붕에 야생조류의 분변이 다수 발견돼 AI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 바이러스 간 재조합에 의해 만들어진 새로운 바이러스가 올해 10월 이후 겨울철새를 통해 국내에 유입됐을 개연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AI...
올겨울 들어 전북 고창의 오리 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처음 발생한 데 이어 전남 순천만 야생조류에서도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가운데 충청남도 철새 도래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잇따라 검출됐다.
25일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는 환경부 환경과학원으로부터 지난 22∼23일 충남 서산 잠홍 저수지, 당진 석문간척지, 충북 청주...
농식품부는 역학조사 결과 이번 발생농장은 철새도래지인 동림저수지와 약 250m 인접해 있고, 해당 농장 중심으로 반경 500m 이내에는 가금류 사육농장이 없다고 밝혔다. 3㎞ 이내 5개 농장(36만5000수), 10㎞ 이내 59개 농장(171만8000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동림저수지 주변 농장에서는 2014년 10건, 지난해 1건, 올해 6건의 AI 발생 이력이 있다. 10월 기준...
또 원주천 AI 검출지점 중심 10km 이내 가금사육 농가(약 267개 농가, 128만6000수)에 대해 임상검사나 정밀검사를 병행한다. 이와 함께 가금농가 및 철새도래지·소하천 등에 대한 AI 차단방역 강화에 들어간다.
해당 지자체는 광역방제기 등 방역차량을 총동원해 매일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N형 및 고병원성 여부 확인은 약 1~3일이 소요된다.
환경련은 또 "목포항과 35분에서 1시간 거리의 무안국제공항과 광주공항이 개항 이래 모두 적자인 것을 고려하면 흑산도 소형공항의 경제성은 없다고 봐야 한다"며 "철새도래지로서 항공기 조류 충돌 문제 역시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환경련은 또 제주 제2공항 건설 사업은 "사업 추진의 바탕이 된 제주 공항인프라 확충사업...
가금농가 및 철새도래지·소하천 등에 대한 AI 차단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해당 지자체는 광역방제기 등 방역차량을 총동원해 매일 소독을 실시할 방침이다.
농림부 관계자는 “이번 AI는 검출 사실을 알려온 환경부에서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 중”이라며 “고병원성 검사 결과는 21일 나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13일 이후 전국의 가금류 사육농장 4380개소와 기타 전통시장 237개소에 대한 고병원성 AI 검사결과, 항원 및 항체가 검출되지 않는 것이 확인돼,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순환하지 않는다는 요건에 부합했다.
농식품부는 최근 다수의 철새도래지에서 H5 AI항원이 검출되면서, 언제든지 AI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방역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조류를 다수 보유한 서울대공원과 어린이대공원 역시 하루 2회 소독을 하고 예찰을 벌이는 등 방역을 강화했다. 분변 검사는 종전 월 2회에서 주 1회로 늘렸다.
시는 앞으로 철새가 본격적으로 남하하는 때가 되면 야생조류 분변이나 폐사체가 늘어날 수 있다고 보고, 철새도래지와 한강 주변 지역에 대한 소독과 예찰을 이어갈 방침이다.
고병원성 판정 여부는 1~2일 소요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바이러스가 검출된 반경 10km를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하고, 지역 내 가금 및 사육조류에 대한 이동 통제 및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 가금농가 및 철새도래지·소하천 등에 대한 AI 차단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다. 각 해당 지자체는 광역방제기 등 방역차량을 총 동원해 매일 소독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 소독·임상검사와 차단방역 강화 조치를 할 방침이다. 또 철새정도 알림시스템을 통해 가금농가에 ‘철새주의단계’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가금류 농가에서는 철새 도래지 출입 자제, 축사 내·외벽 그물망 정비, 축사 출입 시 전용 의복과 신발 착용, 발판 소독조 설치, 소독액 주기적 교체 등 차단방역을 해야 한다.
내년 예비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최종 개발이 완료되면 인근에 위치한 다대포 해수욕장, 몰운대공원, 낙동강철새 도래지 등 우수한 주변 관광지와 어우러진 새로운 부산의 관광명소로 발돋움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묘인 해수부 해양보전과장은 “다대포항의 정화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해양생태계 회복과 수질 개선은 물론, 인근 지역주민...
부산시민공원 면적의 1.7배에 달하는 명지생태공원이 인근에 들어설 계획이며, 을숙도 생태공원과 낙동강 철새 도래지가 가깝다. 국회도서관 분관, 문화예술회관도 주변에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 을숙도대교, 신호대교 등을 이용해 인근 산업단지 및 부산 도심 지역으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명지국제신도시 내 부산 강서구 명지동 2835번지에...
바른정당 소속 의원들의 집단 탈당에 대해서는 “(탄핵 정국 당시) 같이 의논해서 탄핵을 추진한 입장에서 보면, 그럴 거면 왜 탄핵했냐고 묻고 싶다”며 “막말, 철새 도래지가 될 거냐. 정치 도의적으로 너무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비판했다.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지난해 말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비용 부담을 미국으로부터 통보...
철새도래지 인근 3km 내, 농업진흥구역 내, 가금류 농장 500m 내 지역은 신규 가금 사육업 허가와 등록을 제한한다. 종계·종오리장 간 10km 이격거리도 신설한다.
계열화사업자는 등록제를 도입해 살처분 인력‧장비 동원 및 매몰비용 부담에 관한 사항을 계열농장과의 계약서에 명시하도록 했다. 방역책임 미이행 시 군납 제한과 정보공개 등 처벌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