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AI 검사 결과 모두 음성…한강 철새 탐사 프로그램 중단 ‘안전 총력’

입력 2016-11-3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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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현재까지 한강과 동물원 등에서 AI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 결과가 나왔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서울시내 한강 등 야생조류 서식지와 서울대물원·어린이대공원, 가금 사육시설에서 조류 분변을 수거해 총 1675건을 검사해 모두 음성 판정했다.

그러나 고병원성 AI가 확산됨에 따라 서울시도 서울시는 한강과 지천 철새도래지에서 진행하던 탐조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탐방로 4곳과 조류 관찰대 4곳을 각각 임시 폐쇄한다.

또 총 1479마리의 조류를 사육하는 서울대공원과 어린이대공원은 새장 관람을 중지했으며 조류시설 소독과 예찰활동도 강화한다.

서울시는 10월부터 'AI 특별대책본부'와 25개 자치구 및 7개 사업소에 'AI 방역상황실'을 설치․운영해 24시간 비상 방역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나백주 서울시 AI 방역대책본부장(시민건강국장)은 "동물원과 가금 사육시설 소독을 철저히 하고 있고, 야생조류 서식지인 한강지역은 물론 중랑천 등 한강의 지천일대 등에 방역소독 및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당분간 야생조류 서식지 방문을 자제하고, 가급적 가금류와의 접촉을 피하며 외출후에는 반드시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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