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北 미사일 대응 작계 최신화 합의 제53차 한미안보협의회(SCM) 공동성명 한미연합사, 평택이전 내년까지 완료
한미 군 당국이 2일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에 대응해 기존 작전계획(작계)을 최신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위한 미래연합사 완전운용능력(FOC) 평가도 내년에 시행키로 했다.
서욱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
“South Korea’s First Homemade Rocket Lifts Off. (한국이 그들의 첫 ‘홈메이드’ 로켓을 쏘아 올렸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를 두고 뉴욕타임스, 월 스트리트 저널은 ‘홈메이드(homemade)’, ‘홈그로운(homegrown)’ 등의 수식어를 붙였다. 국내 언론이 누리호 발사와 관련해 '뉴 스페이스(민간 주도 우주
27∼28일 이틀간 통합국방협의체 개최"외교와 대화 재개 중요""한미, 실사격훈련장 추진방안 논의""전작권 전환 추진성과도 확인"
한미 국방부가 28일 전방위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동맹의 방위태세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올해 11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53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도 추가 논의를 이어갈 전망이다.
양측은 27~28일 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18일 "아프간 사태를 전시작전권 회수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미국 보수논객의 트윗을 인용, "아프간 사태를 빗대어 주한미군이 철수하면 대한민국도 아프간 꼴이 날 것이라고 했단다. 세계 6위의 군사력과 10대 무역대국인 우리나라와 지금의 아프간을 비교한다는 것은 험담"이라며 이
합동참모본부는 한미 연합지휘소훈련을 16일 개시한다고 밝혔다.
합참은 15일 "한미동맹은 코로나19 상황, 연합방위태세 유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외교적 노력 지원을 고려해 올해 하반기 연합지휘소훈련을 16일부터 9일간 시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연례적으로 실시한 방어적 성격의 컴퓨터 시뮬레이션 위주의 지휘소훈련으로 진행되
3월 보다 병력 규모 축소 실시…다만, 방어·반격 훈련 시나리오 유지 국정원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 발사" 우려
한국과 미국이 16일부터 후반기 연합지휘소연습을 실시하되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해 투입 병력은 지난 3월보다 줄여 실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방어와 반격의 훈련 시나리오는 조정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미연합훈련에 대해 "한미 간 신뢰 전작권 회수 위해 불가피한 조치"라며 연기론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다.
송 대표는 6일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미연합훈련 관련 여러 의견 제기되고 있지만 모든 의견이 남북관계 복원을 조속히 바라는 충정이라는 뜻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일단 이번 한미합동훈련은 대규모 야외 기동병력
국방부가 2일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사실상 취소를 요구한 하반기 연합훈련과 관련, 시기와 규모, 방식 등이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면서 미국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한미연합훈련과 관련해 남측의 결정을 주시하겠다는 김 부부장의 담화에 대한 질문에 "이번 담화와 관련돼서 국방부 차원에서 언급할 내용은 없다
국방부는 29일 다음 달로 예정된 한미연합훈련과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외교적 노력 등을 고려해 미국과 긴밀하게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남북 간 통신선 재가동에 따른 훈련의 중단이나 축소를 관측하는 보도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의에 "후반기 연합지휘소훈련의 시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임기를 마치고 한국을 떠나는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을 만나 "'우병수(禹柄秀) 장군'이라는 한국 이름까지 갖고 주한미군 사령관, 한미연합 사령관, 유엔군 사령관의 세 가지 직책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에이브람스 사령관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감사를 표했다.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
8월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한미연합훈련이 중단될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외교부·통일부 장관 등이 축소·중단론을 지속적으로 펼쳐서다. 6일에도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입을 열었다.
이 장관은 이날 KBS1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우리 정부는 최대한 유연하게 (한미훈련 관련) 정책적 조율 과정을 가져야 한다”며 “한미훈련이 어떤 경우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첫 대면 정상회담을 갖고, 백신 공급과 북한 문제 등을 논의했다.
두 정상은 먼저 정해진 의제 없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환담을 나누면서 상호 신뢰와 유대를 공고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 대통령은 1950년 미군의 흥남철수 작전으로 부모님을 포함한 피난민 14,000여 명이 안전
한·미 양국 국방부는 제19차 한미통합국방협의체(KIDO) 회의를 연다.
12일 한·미 국방부는 워싱턴D.C.에서 이틀간 제19차 KIDD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KIDD 회의는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것으로 한미동맹의 거의 모든 현안이 다뤄질 전망이다. 또 양국은 오는 9월에도 또 한 차례 KIDD 회의를 하고 논의 결과를
한미 외교·국방장관 회의(2+2회의)가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으로 5년 만에 부활해 동맹 강화를 과시했다. 하지만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을 놓고 한미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해 현 정부 임기 내 전작권 전환은 사실상 물 건너갔다는 평가다.
한미 외교·국방장관은 18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2+2회의’ 후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미국의
“이번 협정은 우리의 국방 능력과 재정 수준을 반영한 것.”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금협정(SMA)에 대한 정부 관계자의 평가였다. 아리송한 말이었다. 정부가 알 듯 말 듯 한 레토릭을 구사할 때는 항상 그 이면을 곱씹어볼 필요가 있다. 진정 포장할 만한 훌륭한 일이었는지, 알맹이 없는 ‘말의 성찬’이었는지를.
‘혹시나’가 ‘역시나’로, 물음표가 느낌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오는 17일 한국을 방문한다.
외교부는 블링컨 장관이 17일부터 18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고 10일 밝혔다. 오스틴 장관은 같은 날 함께 왔다가 19일 떠난다. 두 장관은 일본을 거쳐 방한한다.
블링컨 장관과 오스틴 장관은 청와대에 와서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는 일정을 준비하고 있다.
오늘 새벽부터 전반기 한미 연합지휘소훈련(CCPT)을 시작했다.
한미 군당국은 8일 “규모를 축소한 전반기 연합지휘소훈련을 시작했다”며 “훈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차단을 위한 방역조치를 철저히 시행하는 가운데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달 18일 종료하는 이번 연합훈련은 야외 기동훈련은 하지 않고, 한국군 대장이 한반도 전구(戰區)
올해 전반기 한미 연합지휘소훈련이 8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시행된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훈련 규모는 다소 축소된다.
합동참모본부는 7일 "한미동맹은 코로나19 상황과 전투준비태세 유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외교적 노력 지원 등 제반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반기 연합지휘소훈련을 3월 8일부터 9일간
요즘 전시작전권 전환 문제가 세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내 전환을 대선 공약으로 내놓았었는데 다음 대선이 이제 1년밖에 남지 않아 뭔가 중대한 결정이 임박했을 수 있다는 느낌 때문일 것이다. 김정은-트럼프 회동과 코로나19로 인하여 전환을 위한 점검 작업을 할 기회가 충분하지 않았다는 점도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작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전시전작권을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환수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훈 국가안보실장은 2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한·미 당국 간에 여러 가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 실장은 올해 한미연합훈련에 대해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