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전작권 이양은 매우 중요한 사실이기 때문에 국방개혁은 완벽하게 이뤄져야 한다고도 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물가안정과 일자리 창출 등 서민경제를 위해서는 튼튼한 안보가 최우선”이라며 “금년 한 해는 철통같은 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앞서 남산 안중근 의사 기념관에서 열린 국가보훈처 업무보고에서도 “최고의 큰...
상부지휘구조 개편을 둘러싸고 여야 간 이견이 심한데다 한나라당 일각에서조차 부정적 주장이 제기되고 있어 국방개혁안의 연내 처리를 위한 고육지책으로 해석된다.
정부는 오는 2015년 12월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의 한국군 전환을 앞두고 이에 필요한 조직을 갖추고, 바뀐 조직을 바탕으로 검증연습을 하려면 국방개혁법안이 해를 넘겨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양 장관은 전작권 전환, 주한미군 기지이전 등 한·미동맹 재조정 사업의 원활한 이행을 통해 한·미 전략동맹 공고화를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양국은 또 북한과 북핵문제 관련 양국간 긴밀한 공조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양국은 6자회담 재개를 위해서는 비핵화에 대한 남북대화가 우선되어야 하고 북한이 비핵화에 대한 진정한 의지를...
국방장관 대담 직후 동해 상에서 내주 초 실시되는 연합훈련 일정 및 참가전력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미 외교.국방장관은 이번 회담에서 ▲한미동맹 및 전작권 전환 문제 ▲대북 억지력 강화 대책 ▲천안함.북핵 등 북한 문제 ▲지역 및 범세계적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클린턴 국무장관과 게이츠 국방장관은 회담을 마치고 22일 출국한다.
또 SPI회의에서는 오는 21일 서울에서 개최될 한ㆍ미 외교ㆍ국방장관회의인 ‘2+2회담’의 의제 및 준비사항도 협의했다. ‘2+2회담’에서는 전작권 전환시기 연기에 따른 후속조치가 주로 협의될 예정이며, 미래 공고한 한미동맹 의지 등을 담은 공동성명이 채택될 것으로 알려졌다.
주한미군은 "미 한국사령부에 대한 조직 구성은 지난 6월에 완성되었고 창설 계획은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KORCOM은 전작권 전환 이후 한국 합참과 공동작전을 펼치는 전투조직으로 주한미군사령부를 대체하는 조직이다. 연내에 창설되면 현재 건설되고 있는 평택기지 내 청사로 2015년께 이전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이 한·FTA와 전작권 거래설에 대해 황당하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30일 브리핑을 통해 “쇠고기와 바꿨다고 하는데 처음부터 그런 것은 없었다”면서 “오바마 대통령이 한미FTA를 마무리 하겠다는 굉장히 큰 정치적 리스크를 지고 가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우리한테 뭘 받아냈다고 해석을 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
한미 양국이 전시 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시점을 오는 2015년으로 연기한 것에 대해 미국 한반도 문제 전문가들이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브루스 벡톨 미 해병참모대 교수가 “전작권 전환시점 연기결정은 타당한 판단”이라며 “이번 결정은 한미 동맹이 최상의 상태에 있음을 나타낸다”고 밝혔다고 27일(현지시간) 현지언론들이 보도했다.
벡톨 교수는...
한국과 미국이 오는 2012년 4월로 예정된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시기를 2015년 12월1일로 3년7개월여 연기하기로 합의했다.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캐나다 토론토를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26일 오후(현지 시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전작권 이양 시점을 2015년 12월 1일로 연기를 결정했다.
이는 천안함 사태 등 한반도...
오바마 대통령은 또 오는 2012년 4월로 예정된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시기를 2015년 12월1일로 연기하기로 합의한 사실을 밝히면서 "이는 올바른 일로 적절한 시간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을 내년 초 의회에 제출할 방침임을 발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은 오는 11월 서울 G20 정상회의 전...
전작권 전환 연기문제가 이번주말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한·미 정상회담에서 논의될 지 여부에 대해서는 "정상회담 의제로 아직 확정된 게 아니기 때문에 예단해서 얘기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미 양국은 전작권 전환 계획에 따라 이행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정세 평가를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정상...
그러나 오는 2012년 예정된 전시작전권 이양과 관련해서 휘트먼 차관보는 “전작권 이양에는 아무 차질이 없다”면서 “예정대로 전작권 이양이 이뤄질 것”이라 밝혔다.
앞서 한국 국방부는 “천안함 사건 대응 조치의 일환으로 한미 연합 대잠수함 훈련을 실시하고 북한 선박의 한국 영해 운항을 전면불허하며 대북심리전을 재개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이어 천안함 사건에 북한의 연루가 드러날 경우 2012년으로 예정된 전작권 전환이 반대여론에 부딪힐 것이라면서 "한반도 안보, 정치상황에 대한 종합적인 재평가를 통한 탄력적인 일정조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위원장은 "6자회담도 중요하지만 천안함을 제대로 마무리하지 않고 6자회담으로 간다면 한국은 바보가 되는 것...
북한의 2차 핵실험 이후 정치권을 중심으로 한국과 미국 양국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계획 연장 등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대두되는 가운데 외교통상부는 28일 "정부는 한미간 기존합의를 존중해서 전략적 전환계획에 따라서 전작권 전환작업을 이행중"이라고 밝혔다.
문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한미 양국은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