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국방장관 17일 동시 방한…문 대통령과 면담

입력 2021-03-10 21: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5년만의 한미 '2+2' 회담 예정…한미관계·북핵·전작권 논의 전망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 워싱턴D.C./AP연합뉴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 워싱턴D.C./AP연합뉴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오는 17일 한국을 방문한다.

외교부는 블링컨 장관이 17일부터 18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고 10일 밝혔다. 오스틴 장관은 같은 날 함께 왔다가 19일 떠난다. 두 장관은 일본을 거쳐 방한한다.

블링컨 장관과 오스틴 장관은 청와대에 와서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는 일정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1월 20일 출범한 조 바이든 행정부 고위급 인사와 첫 대면 만남이다.

문 대통령은 바이든 행정부 외교·국방 수장과의 첫 만남에서 북핵 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정세를 공유하고 현재 미국이 검토 중인 포괄적 대북정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달 4일 바이든 대통령과의 첫 통화에서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 정착을 위해 공동 노력하고 가급적 조속히 포괄적 대북전략을 함께 마련해 나간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인도·태평양 지역 평화·안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등 역내·글로벌 현안도 거론될 전망이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블링컨 장관 방한 첫날인 17일 외교부 청사에서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한미관계, 한반도 문제, 지역·국제 협력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 워싱턴D.C./신화연합뉴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 워싱턴D.C./신화연합뉴스

서욱 국방부 장관도 같은 날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오스틴 장관과 한미 국방장관 회담을 한다. 한반도 안보 정세 평가를 공유하고, 다양한 한미동맹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담에서는 문 대통령의 공약인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이 집중 논의될 전망이다.

두 장관의 방한에 따라 양국은 18일 제5차 한미 외교·국방(2+2) 장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2+2 회의'는 미국이 한국과 일본, 호주 등 소수의 핵심 동맹과만 개최해 온 형식으로 한미 간에는 2016년 10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게 마지막이다.

2+2 회의에서는 전날 장관 회담에서 다룬 주요 현안들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회의에서는 북한 문제가 가장 중요한 의제였다. 지난 4차례의 회의처럼 이번에도 공동성명이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얼굴 천재' 차은우 사라졌다⋯스타 마케팅의 불편한 진실 [솔드아웃]
  • 중학교 동급생 살해하려한 지적장애 소년…대법 “정신심리 다시 하라”
  • 5월 10일, 다주택자 '세금 폭탄' 터진다 [이슈크래커]
  • ‘가성비’ 수입산 소고기, 한우 가격 따라잡나 [물가 돋보기]
  • 삼성전자·현대차 목표가 상승…'깐부회동' 이후 샀다면? [인포그래픽]
  • 연말정산 가장 많이 틀리는 것⋯부양가족·월세·주택대출·의료비
  • '난방비 폭탄' 피하는 꿀팁…보일러 대표의 절약법
  • 이재용 장남 이지호 소위, 내달 해외 파견…다국적 연합훈련 참가
  • 오늘의 상승종목

  • 01.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576,000
    • +0.38%
    • 이더리움
    • 4,365,000
    • +0.28%
    • 비트코인 캐시
    • 881,500
    • -0.17%
    • 리플
    • 2,840
    • +0.04%
    • 솔라나
    • 189,000
    • -0.37%
    • 에이다
    • 532
    • +0%
    • 트론
    • 446
    • +0%
    • 스텔라루멘
    • 315
    • +0.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550
    • +0%
    • 체인링크
    • 18,100
    • -0.39%
    • 샌드박스
    • 245
    • +5.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