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취임 초기 주한미군사령관 교체와 관련, "이 자리는 60년 가까이 육군장성의 몫이었는데 변화가 필요하다고 보고 공군장성을 지명하기로 결정했다"면서 "그러나 조지 케이시 당시 육군참모총장이 한국과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협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의를 제기했고 이를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2008년초 월터 샤프 육군...
이와 관련, 양국은 중국이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고 비핵화 문제에 대한 북한의 태도 변화를 견인하기 위해 역할을 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이루고 있다.
이밖에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협상, 전시작전통제권 재연기,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협사 등 각종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과 바이든 부통령은 원자력협력협력개정과 방위비분담, 자유무역협정(FTA) 등 양국간 주요현안이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건설적으로 진행됨을 평가하면서 특히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은 한미 연합방위력이 더욱 강화되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함을 재확인했다.
또 박 대통령과 바이든 부통령은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그간 확고히 유지돼온...
바로 전시 작전통제권 전환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그리피스 전 차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전작권 전환 이후에는 소위 '미끄러운 비탈길'(Slippery Slope)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일단 전작권이 전환될 경우 주한미군 감축 논의가 통제할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달을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또...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수전 라이스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4일(이하 현지시간) 내년 상반기까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조건과 시기에 대해 양국간 합의가 원만히 이뤄지도록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김 실장과 라이스 보좌관은 이날 오후 1시45분부터 1시간 동안 백악관에서 상견례를 겸해 면담을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국방부는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시기 재연기 문제와 관련, 내년 전반기를 목표로 결론을 내기로 미국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14일 국회 국방위의 국정감사에 대한 업무보고 자료에서 “한미 공동실무단을 구성해 전작권 전환 조건과 시기, 이행 절차 등을 협의하고 있다”며 이 같이 보고했다.
국방부는 전작권 전환조건 재검토 배경으로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
국방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해군출신의 첫 합참의장 후보인 최 후보자를 상대로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재연기에 대한 견해와 전력증대계획, 3군 합동성 방안 등을 물었다.
이와 함께 최 후보자가 함대사령관과 작전사령관 등 핵심 작전 보직을 거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군 출신 의원들의 조언이 잇따랐다. 육군 군단장 출신인 한기호 새누리당 의원은 “주로 모든...
회 후보자는 논란이 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연기 문제와 관련 “전작권 전환에는 동의한다”면서도 “단지 전환 문제는 한반도 안보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명분보다 실제 전환할 여건이 되느냐 조건을 봐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새롭게 대두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능력을 망라해서 조건에 기초한 전환이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해군의...
아울러 중요 국방 현안인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연기 문제와 건국 이래 최대 무기도입사업으로 원점 재추진이 결정된 차기전투기(F-X) 사업, 군 상부지휘구조 개편안 등을 골자로 하는 국방개혁, 육·해·공 합동전력 강화와 균형발전 방안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또 최 후보자가 해군 복무시절 함대사령관과 작전사령관을 거치지 않아 지휘능력에 대한 검증도...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재연기에 대해서는 “한·미가 작전권 전환을 2015년으로 연기했을 당시에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의 현실화 및 우리의 대응능력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국회 국방위는 해군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합참의장에 내정된 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11일...
미국 싱크탱크인 브루킹스연구소가 한국과 미국은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을 서둘러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브루킹스연구소의 마이클 오핸런 선임 연구원은 8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전작권 전환은 정치적 판단에 따른 것으로 군사와 안보적 측면에서는 적절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 미국 의회에서 전작권 전환 시점이 이미 한차례 연기된데다...
김관진 국방부 장관이 8일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관련 "오는 2015년 12월은 적절치 않다"고 선을 그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이 같이 밝히며 "올 3∼5월 안보위기 상황을 고려하고 또 3차 핵실험을 마친 북한은 과거와 다르다"고 덧붙였다. 안보상황이 과거보다 악화됨에 따라 전작권 전환 시기 재연기가...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2015년 예정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시기와 관련 “적절치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장관은 8일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올해 3∼5월 안보위기 상황을 고려하고, 또 3차 핵실험을 마친 북한은 과거와 다르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전작권 전환 재연기를 국방부가 청와대에 요청했느냐, 청와대가 국방부에 지시했느냐’는...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이 한국과 미국의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재연기 논의 결론을 내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견해를 밝혔다.
미국 국방부가 29일(현지시간) 웹사이트에 올린 글에 따르면 헤이글 장관은 전날 서울로 향하는 전용기 안에서 한국의 전작권 전환 재연기 요청에 대한 의견을 묻는 말에 “우리는 새로운 도전과 위협, 복잡한 미사일 위협과 지휘ㆍ통제...
한미 양국은 30일 정승조 합참의장과 마틴 뎀프시 미국 합참의장이 공동 주관하는 제38차 한미 군사위원회(MCM)도 개최하는 등 헤이글 장관이 한국에 머무는 동안 동맹 60주년의 의미를 더욱 강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SCM에는 최근 양국 간 현안인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시기 재연기 문제와 북한 핵문제 등이 현안으로 다뤄질 것으로 전해졌다.
헤이글 장관은 이번 SCM에서 우리나라의 김관진 국방장관과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시기 재연기와 북한 핵문제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전망이다.
이번 방한에서 헤이글 장관은 제임스 서먼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 사령관과 커티스 스카파로티 신임 주한미군 사령관의 이ㆍ취임식도 주재하고 일선에서 근무하는 한ㆍ미 장병들을 찾아가 격려할...
이후에도 보수 대 진보 정권은 대북 지원 문제를 비롯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해외 파병,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제주해군기지 건설, 천안함 폭침, 무상급식 등 주요 국가 현안마다 부딪치기 일쑤였다.
복지분야 역시 정치권의 포퓰리즘에 휘둘리고 있다. 최근 정부·여당과 서울시가 무상보육 재원 부담을 둘러싸고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갈등이 수면 위로...
한편 국방부는 예비역 장성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국방정책설명회에서 북한군의 동향과 우리 군의 대비태세, 장병 복지정책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일부 예비역 장성들은 2015년 12월로 예정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의 재연기를 촉구했고, 국방부 측은 “과거보다 북한의 핵 및 미사일 위협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군사적인 조건을 잘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이 의원은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문제, NATO(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군사협력 현황, 평택 오산공군기지 제2활주로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주한미군에 대한 방위비분담금, 용산미군기지 이전사업 등에 대한 자료 제출도 요구, 군사기밀 제외 자료를 제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이 의원이 지금까지 요구한 자료 30건 중 22건을 제출했고 5건은...
국방부는 “중국의 대북 태도 변화도 (이런) 심각성을 방증한다”면서 “북한이 핵-미사일이라는 새로운 능력을 갖게 됨에 따라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시 북한의 오판 가능성이 증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한은 영변 핵시설 재가동을 위한 준비활동과 미사일 연구개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작권 전환 문제와 관련해서는 지난 5월 김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