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희 합참의장 후보자 “북 도발땐 지휘세력까지 응징”

입력 2013-10-10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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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희 합참의장 후보자는 10일 “북한이 서해 5도를 포격하면 도발 원점은 물론 지휘·지원세력까지 단호하게 응징함으로써 추가 도발의지를 분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정희수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최 후보자가 북한의 기습적 서해 5도 포격 시 대응 방침에 대한 서면질의에 이같이 답했다고 전했다.

또 최 후보자는 “우리 안보에 가장 큰 위협은 북한의 핵·미사일”이라며 “킬체인(Kill-Chain), KAMD(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 체계 조기구축을 위해 군 정찰위성, 패트리엇 성능개량 등을 우선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북한의 핵무기 소형화에 대해서는 “정확한 첩보는 없으나 소형화 기술이 상당한 수준에 도달했을 것”으로 평했다.

이어 “북한이 핵무기를 사용할 징후가 농후하면 자위권 차원에서 선제타격을 명령할 수 있다”며 “우리 군은 지대지·함대지·잠대지 미사일을 비롯해 슬램-ER 등 공대지 정밀 유도무기를 이용해 핵 관련 시설을 타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재연기에 대해서는 “한·미가 작전권 전환을 2015년으로 연기했을 당시에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의 현실화 및 우리의 대응능력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국회 국방위는 해군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합참의장에 내정된 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11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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