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2시 40분 기준 다올투자증권은 전날보다 4.84% 오른 52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리포트를 통해 “다올투자증권의 높아진 실적 안정성과 주주 환원 여력에 주목해야 한다”며 “저축은행, 밴처캐피탈 등 알짜 금융 계열사들을 통해 중장기적인 실적 도약 발판을 마련 중”이라고 했다.
NH투자증권은 9일 다올투자증권에 대해 높아진 실적 안정성과 주주환원 여력에 주목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올투자증권은 IB 강화, 저축은행 인수, VC 상장 등을 통해 금융 지주사 체제를 갖추어 가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추가로 올해부터 배당 확대, 자사주 매입 등...
한국은행은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잠정치·전 분기 대비)이 0.6%로 집계됐다고 8일 발표했다. 지난 4월 26일 공개된 속보치(0.7%)보다 0.1%포인트(p) 하향조정됐다.
속보치 추계 당시 이용하지 못한 3월의 일부 실적 자료를 반영한 결과, 경제활동별로는 건설업(-1.0%포인트) 등이 하향 조정됐다. 지출항목별로는 건설투자(-1.5%포인트)...
지난해 여ㆍ수신 잔액 100조 원을 돌파하면서 역대급 성적을 거둔 저축은행의 올해 실적 기상도에 먹구름이 꼈다. 가계대출 총량제한, 법정최고금리 20%인하 같은 규제와 금리 상승기 예대마진 축소 등 여건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6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5대 저축은행 중 SBI저축은행을 제외한 나머지 4곳...
문제는 금융권 임직원의 횡령액에 대한 환수 실적이 저조하다는 것이다.
지난 5년여간 금융권에서 환수한 횡령액은 127억1160만 원으로 전체 횡령액의 11.6%에 그쳤다.
저축은행의 횡령액 환수율이 5.7%로 업권 중에서 가장 낮았으며 은행이 8.4%, 보험이 23.2%, 증권이 43.2%였다.
금감원은 최근 금융권 직원의 횡령 사고에 대해 대출 서류 위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도 52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했는데, IB 실적 외에 저축은행 연결편입에 따른 이자 손익 증가에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다올투자증권에 대한 투자 포인트를 크게 세 가지로 제시했다. 먼저 "IB부문이 특화된 중소형 증권사로서 향후 다양한 자회사를 통한 수익다변화 및 성장 등 시너지 효과가...
계열사 또한 양호한 실적을 이어갔다. 유진저축은행에서 사명을 변경한 다올저축은행은 1분기 영업이익 250억 원, 당기순이익 188억 원을 기록했다. 대출잔액은 전년 대비 2764억 원 증가해 3조5905억 원 규모로 성장했다.
누적운용보수 수익도 8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억 원 증가했다. 고보수상품 판매의 호조로 평균 운용보수율 또한 19bps로 1.2bps 증가해 향후...
은행주 최선호주 계속 유지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
◇한국금융지주
상대적으로 안정적 실적
이익 감소를 피할 수는 없었지만 어려운 영업환경에서 선전
여신금융기관 성장세 지속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원으로 하향 조정
김은갑 IBK투자증권 연구원
◇넷마블
조금은 커진 불확실성
무거워진 비용 부담 확인
늘어난 고정비 부담과 더...
정 연구원은 “한편 키움증권의 비증권 자회사 중에서는 키움저축은행과 YES저축은행, 운용, 캐피탈, 에프앤아이, 인베스트먼트는 흑자를 기록했으나 기타 투자조합 및 펀드 등에서 운용손실이 확대되어 연결 손익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한다”며 “키움저축은행과 캐피탈은 전분기대비 영업이익도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평가에서 우리은행은 수요자 대출과 청약저축 등 실적평가와 직원의 업무역량, 고객 만족도 평가에서 우위를 기록하며 A+ 등급을 획득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주택도시기금 수탁은행 평가 1위는 전 직원이 협심해 이루어낸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주택기금을 통한 다양한 금융지원으로 고객들이 더 편리하게 기금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실적 성장도 한몫했다. 나인원한남 사업을 마무리하면서 100% 자회사인 대신에프앤아이는 6,000억 원 넘게 벌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본업인 부실채권(NPL) 부문의 수익성도 대폭 개선됐다. 2019년 7월 출범한 대신 자산신탁은 2020년 흑자전환 이후 신규수주를 늘려가며 성장하고 있다. 대신자산운용은 부동산 펀드 등 수탁 규모를 늘려가고 있고, 대신저축은행은...
지난달 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국내 저축은행 영업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저축은행 업계는 수신과 여신 잔액 모두 100조 원을 넘어섰다. 순이익도 5년째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017년 순이익 1조 원을 처음 돌파한 저축은행 업계는 지난해 순이익이 1조965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4%(5657억 원) 증가했다.
업계 1, 2위인 SBI저축은행과 OK저축은행의...
한국은행이 지난해 세전 10조 원이 넘는 사상 최대 순이익을 냈다. 세후 순이익 역시 7조8638억 원으로 사상 최대다.
한은은 벌어들인 돈에서 법인세만 3조 원 가까이 낸 데다, 정부 세입으로 5조 원 넘는 돈을 추가로 납부했다. 국내 법인 중에서 지난해 13조4000억 원을 법인세로 낸 삼성전자 다음으로 많이 나라 곳간을 채운 셈이다.
31일 한은이 발표한...
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지난해 저축은행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저축은행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1조4000억 원) 대비 40.4% 증가한 1조9654억 원으로 집계됐다. 대손충당금전입액(1716억 원) 등 비용이 증가했으나, 이자 손익(9205억 원)이 더 크게 증가해 순이익이 확대됐다.
업계 1위, 2위인 SBI저축은행과 OK저축은행의 순이익은...
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지난해 저축은행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저축은행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1조4000억 원) 대비 40.4% 증가한 1조9654억 원으로 집계됐다.
대손충당금전입액(1716억 원) 등 비용이 증가했으나, 이자 손익(9205억 원)이 더 크게 증가해 순이익이 확대됐다.
총자산은 118조2000억 원으로 전년(92조 원)보다 28.5% 증가했다....
△신협중앙회 '신한카드 연계 4차 플러스 정기적금'
금리: 최고 연 8.0%
조건: 월 최대 30만 원, 가입 기간 12개월
제휴 신한카드 발급 후 6개월간 총 50만 원 이상 사용하는 등 일정 조건 충족 시 우대 금리 적용
△BNK저축은행 '머니모아 정기적금'
금리: 최고 연 7.0%
조건: 월 최대 20만 원, 가입 기간 12개월
선착순 1만 명까지 가입 가능
△웰컴저축은행 '웰컴...
이와 함께 저축은행 등으로부터 받은 고금리 대출을 제1금융권에서 대환대출해 줄 수 있는 방안이 강구되었더라면 하는 안타까움이 남는다.
뒤늦게 금융 소비자들이 금리인하 요구권을 적극 활용하도록 하는 방안도 실행되었다. 그러나 요즘 같은 시기에 까다로운 금리인하 요구권의 조건을 충족시키는 사람은 많지 않다. 또한 그런 차주에게만 금리 인하의 특혜를 주는...
최 신임 대표가 상상인저축은행 기업금융본부장(상무이사) 부임 첫해인 2016년부터 2021년 말까지 상상인저축은행 기업금융 실적을 10배 이상 확대하는 등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밖에 최진준 신임 대표는 조직구성원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꾸준히 현장을 찾는 실무형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상상인 금융그룹 관계자는 “최 신임 대표이사가 30년간 쌓아온...
주주환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며 “올해는 사명과 CI를 새롭게 단장하고, 경쟁력 있는 종합금융그룹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B투자증권은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1761억 원으로 3년 연속 최대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유진저축은행 인수와 KTB네트워크의 코스닥 상장을 마무리하며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 같은 배경에는 금리 인상과 더불어 '역대급 실적'에도 공시이율 상향에는 소극적인 행보를 보인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으로도 보인다. 또한, 연초 연금ㆍ저축보험 가입 시즌을 맞아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한 것으로도 해석된다.
또 다른 관계자는 "보험사들은 통상 연초에 저축성보험 수요가 높아지는 것을 대비해 마케팅적인 이유로 공시이율을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