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달 27일 수주한 월계 동신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총 14개 동 규모로 전체 사업비는 2826억 원이다.
올해 현재까지 전체 수주금액인 1조307억 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 수주액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신규 수주뿐만 아니라 앞서 지난 6월 학동 4구역 주택 재개발정비사업 조합 임시총회에서 조합원들의 90% 가까운...
정부가 도심 내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소규모 재건축 활성화 의지를 보인 만큼 향후 가로주택정비사업 역시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8·16대책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할 때 민간자금 융자 시 주택도시기금과의 금리 차(2.3~3.8%포인트) 일부를 보전해주기로 했다. 아울러 1가구 1주택 조합원에 대해서는 지방세 감면 등 세제 혜택을 주는 방안도...
현행 기준으로 조합원이 재건축으로 얻은 이익이 주변 집값 상승분과 비용 등을 제외하고 평균 3000만 원을 넘으면 해당 초과 금액에 따라 최대 50%까지 부담금으로 환수한다.
이에 서울 용산구 이촌동 ‘한강맨션’은 가구당 7억7000만 원을 부담해야 한다. 수원과 대구의 재건축 단지도 각각 2억9000만 원과 1억6000만 원의 부담금을 내야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재건축 조합에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롯데건설에 1심에서 벌금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김상일 부장판사는 24일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롯데건설에 벌금 7000만 원을 선고했다. 재건축 현장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롯데건설 총괄 직원으로 일한 김모 씨는 징역 8개월, 조합원들에게 1억 원 상당의 금품...
중곡아파트는 올해 초 공공재건축에 대한 조합원 동의율 99%를 확보해 조합이 설립된 공공재건축 선도사업지구다. 2005년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설립됐음에도 도로로 분절된 단지 특성과 낮은 사업성으로 인해 사업 추진이 17년간 정체됐다.
중곡아파트는 공공재건축으로 당초 2종(7층) 일반주거지역에서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하고 기존 주거면적...
둔촌주공은 지난달 재건축 사업 정상화 합의 이후에도 사업 불안 요소를 해결하지 못하고 표류하고 있다. 당장 7000억 원 규모 사업비 상환 문제는 넘겼지만, 이는 10월 28일까지 만기를 유예한 것으로 결국 새 대주단을 꾸려야만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둔촌주공 상가조합과 시공사업단 간 갈등의 불씨도 여전하다. 상가 조합원들은 “지난달 29일 조합과...
국토교통부는 서울 소재 재개발·재건축 조합 3곳의 합동점검 결과 총 65건의 부적격 사례를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한국감정원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강동구 둔촌주공, 성북구 보문5구역, 은평구 대조1구역을 점검했다.
재건축·재개발조합의 용역계약·예산회계·조합행정·정보공개 등 조합 운영실태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시행해...
둔촌주공 재건축 공사재개를 위한 첫 합의가 이뤄졌다. 조합과 시공사업단은 갈등의 핵심 쟁점인 상가 문제를 포함해 총 9개 쟁점에 대해 합의했다.
11일 서울시와 정비업계에 따르면 둔촌주공 조합과 사업시공단(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은 이날 오후 공사재개를 위한 합의문에 서명했다.
이번 합의안은 앞서 서울시 중재안을 바탕으로...
재초환은 재건축 사업으로 얻는 조합원 이익이 3000만 원을 넘으면 최대 50%까지 부담금을 매기는 제도다. 2006년 법 제정 이후 10년간 유예됐다가 부동산 투기 방지를 위해 문재인 정부에서 도입했다. 현재까지 재건축 부담금 예정액이 통보된 조합은 전국 63개 단지, 3만8000가구에 달한다.
이에 따라 정부는 현행 초과이익 면제 기준을 3000만 원→1억 원으로 상향...
재개발·재건축 사업 기간 단축을 위해 ‘조합 직접설립제도 활성화 방안’도 적극적으로 도입한다. 신통기획 재건축 1호 사업지인 광진구 신향빌라는 조합 직접설립제도를 활용해 추진위 구성을 건너뛰고 조합을 설립하기로 했다. 이에 조합 설립까지 걸리는 기간을 기준 3년 6개월에서 1년으로 약 2년 6개월 단축하게 됐다.
사업이 순항하면서 주변 아파트값도...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78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 △39㎡ 20가구 △ 46㎡ 147가구 △51㎡ 108가구 △59㎡ 462가구 △84㎡ 48가구다.
단지는 특화설계를 통해 공간 효율성을 높이고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에너지 절약시스템을 비롯한 안전시스템, 웰빙시스템, 디지털시스템 등의 특화시스템이 제공된다. 단지 내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어린이집 등...
가로주택정비사업 층수제한이 사라지고, 1가구 1주택자가 주택을 양도하는 경우 조합원 지위도 양도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국무회의에서 소규모주택정비법 시행령, 재건축이익환수법 시행령 및 국토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26일 밝혔다. 국무회의를 통과한 개정 시행령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8월 4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소규모주택정비법 시행령...
22일 한국부동산원과 정비업계에 따르면 부동산원은 최근 서울 용산구 이촌동 한강맨션 아파트 재건축 조합에 가구당 평균 7억7000만 원의 재건축 부담금 예정액을 통보했다. 이는 현재까지 통보된 예정액 중 최고가다. 당초 조합이 예상했던 금액인 4억 원보다 두 배 가까이 높은 것이다.
재건축 부담금은 사업시행인가 이후 1차로 예정액이 통보되고, 최종 확정...
19일 23시께 잠정합의안 가결투표 참여 조합원 62%가 찬성기본급 9만8000원 인상 합의2015년래 기본급 인상폭 최대
현대자동차 노조가 기본급 9만8000원 인상 등을 골자로 한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최종 가결했다.
노조는 19일 오전 6시부터 울산과 전주ㆍ아산공장은 물론, 남양연구소와 판매점 등에서 전체 조합원 4만6000여 명을 대상으로 잠정합의안 찬반...
재건축 조합이 조합장 직무대행 체제를 가동하고 사태 조기 수습에 나섰다. 조합은 사업비 대위변제 대비를 위한 대출안 마련을 더는 검토하지 않기로 하고, 시공사 교체도 검토하지 않고 있단 입장도 밝혔다.
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조합 이사진은 전날 긴급 이사회를 개최해 박석규 재무이사를 조합장 직무 대행으로 선임했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조합원에게...
또한 "검찰은 재건축 조합원에게 이사 비용을 지급하겠다는 약속을 한 것이 불법이라며 기소했다"면서 "이 역시 법리적인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사비용 지급 조건은 부당한 이익제공이 아니라 시공조건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이어 최근 개정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시정비법)에서는 이사비 지급을 금지하고 있지만, 과태료 조항에...
김 조합장이 물러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자 물러난 것 아니겠냐”며 “결국 정상화위의 새 집행부 구성과 서울시 중재안 합의 등이 빠르게 진행돼야만 사태가 해결될 것이고, 그래야만 일반분양 등 일정을 진행해 조합원의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은 지상 최고 35층, 85개 동, 1만2032가구를 짓는 서울 내 최대 규모 재건축...
1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김현철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장은 17일 "오늘부로 조합장직을 사임하겠다"는 내용의 문자를 조합원들에게 단체 발송했다.
김 조합장은 이날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제 부족함으로 조합의 추진 능력이 떨어져서 어떤 방향을 제시해도 의구심만 고조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조합원의 이익이 되는...
김현철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장은 이날 조합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그동안 조합은 시공사가 연대보증하고 있는 기존 사업비 7000억 원을 상환할 수 있는 새로운 대주단 구성에 전력을 다해 왔다”며 “오늘 최종적으로 주간 금융기관으로부터 사업비 대출 관련 확정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조합의 대출 예정 금액은 8000억 원 규모다. 다만 구체적인 조건은...
합의서는 세계 전기차 시장 수요 급증에 대응하고자 현대차 최초로 전기차 전용공장을 2023년 착공, 신공장 차종 이관 등 물량 재편성과 연계해 기존 노후 생산설비를 단계적으로 재건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노조는 이번 투자 계획과 연계한 글로벌 수준의 생산 효율 향상과 품질 확보, 차종 이관, 인력 전환 배치, 양산 전 교육, 양산 후 투입 비율 조정 및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