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금협약이 늦게 체결돼 종전 기준대로 임금이 지급됐다면 새 협약으로 임금이 깎이더라도 회사가 맘대로 공제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전수안 대법관)는 운수회사 S사의 근로자 181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임금지급 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재판부는 "노·사가 단체협약 소급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가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회사가 튼튼해야 노동조합도 힘을 가질 수 있는 것이며, 노조가 힘이 있어야 원 하청 노동자들의 권익이 지켜 질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
현대차지부는 지난 2일 노조소식지를 통해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면 우리는 도태될 수밖에 없다"며 "토요타
기아자동차 노사가 기본급 동결 및 성과급 300%, 격려금 500만원 지급안에 잠정 합의했다.
기아차 노사는 19일 소하리공장에서 서영종 기아차 사장과 김성락 노조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4차 임협 교섭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2009년 임금협상안'에 잠정합의했다.
기아차 노조는 이날 야간조부터 사업장으로 복귀하기로 했으며, 오는 21일 합의
한국게임산업협회는 19일 서울 소공동 프라자호텔에서 관련업계 인사들이 모인 가운데 '제4기 한국게임산업협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출범식에는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고흥길 위원장, 문화체육관광부 김종율 콘텐츠 정책관, 게임물등급위원회 이수근 위원장을 비롯하여 NHN 최휘영 대표, 엔씨소프트 기택진 대표 등 게임업계 CEO들과 정ㆍ관ㆍ학계 및 언론
금속노조 현대자동차 지부 지도부가 갑작스럽게 사퇴할 것으로 알려져 노동계가 술렁이고 있다.
15일 윤해모 현대차지부장은 이틀간 울산공장 문화회관에서 열리는 103차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올해 임급 협상 과정의 책임을 지고 노조 집행부 총사퇴 입장을 공식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올해 임협에서 밤샘 근무를 없애는 주간연속 2교대제 시행안 등의
현대차 노사가 합의한 2차 임협 잠정안이 조합원에 의해 가결됨에 따라 내년부터 심야근무가 사라지게 됐다.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지부장 윤해모)는 25일 올해 임협의 두번째 잠정합의안 수용 여부를 묻는 조합원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전체 조합원 4만5089명 가운데 4만2694명(투표율 94.69%)이 투표해 찬성 2만3266명(54.49%), 반대
한국투자증권은 26일 현대차에 대해 임금협상 타결로 주가가 한 단계 상승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9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서성문 연구원은 "현대차의 2차 임금인상 합의안이 찬성률 54.49%로 가결됐고 반대율도 43.61%에 달했으나 파국은 면했다는 점에서 이번 결과는 긍정적"이라며 "모처럼 찾아온 환율 여건
오랜 협상 끝에 타결한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이 부결돼 재협상에 나섰던 현대자동차 노사가 '2차 임협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현대차 노사는 22일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열린 임협 13차 본교섭에서 임금인상안의 경우 1차 잠정합의안인 기본급의 8만5000원(기본급 대비 5.61%) 인상을 유지했으며, 상반기 경영실적 호조와 물가상승을 감안해 성과급을
기아자동차의 임단협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투표 결과 부결됐다. 금속노조 기아차 지부는 11일 전체 조합원 3만120명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임금협상의 경우 2만9137명이 투표(투표율 96.7%)해 찬성 1만2943명, 반대 1만6083명으로 44%의 찬성률로 부결됐다고 밝혔다.
노측은 또한 단협의 경우 임협과 마찬가지로 96.7%의 찬성률을
금속노조 현대차 지부가 또다시 부분파업에 나선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9일 재교섭에 나섰으나 결국 결렬됨으로서 노측에서 10일부터 사흘간 연속 부분파업을 벌일 예정이다. 현대차는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부결된 뒤 나흘만인 9일 노사가 재교섭에 나섰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에 따라 향후 노사협상은 추석 이후에나 열릴 예정이
GM대우 노사가 22차에 걸친 협상 끝에 지난 4일 도출한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9일 최종 가결 됐다.
8일과 9일 양일간 실시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전체 조합원 총 1만345명중 1만167명이 투표, 이중 6982명(찬성율 68.7%)이 찬성함으로써 올해 GM대우 임단협 교섭이 최종 마무리됐다.
GM대우 노사는 지난 4일 교섭
난항을 계속하던 현대자동차 노사협상이 5일 오후 재개된다.
현대차 노사는 열흘간의 여름 집단휴가를 마치고 4일부터 조업을 재개했으며, 5일 오후 2시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윤여철 사장과 윤해모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장 등 노사 대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차 임협 대각선교섭을 가질 예정이다. 노조는 이와 함께 휴가 기간 중단했던 노조간부
현대차와 기아차의 파업이 지난 2일 부분파업으로 일단락되면서 3일부터 공장라인이 원래의 모습을 찾았다. 하지만 이번 주 금~토요일(4~5일)에 남양, 정비, 판매 노조가 서울로 상경해 촛불집회에 참석할 예정이어서 아직 불씨가 가라앉지 않은 상태다.
금속노조 현대차 지부는 이 기간 중의 휴일근무와 철야근무는 단체교섭이 끝날 때까지 중단할 방침이라고 밝
현대차 노조가 오는 2일부터 민주노총의 총파업에 동참하기로 결의함에 따라 산업계에 미칠 파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속노조는 지난 29일 현대차를 포함하는 200여개 지부의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68.02%의 찬성률도 파업을 결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파업은 ‘쇠고기 재협상’을 위한 총파업과 함께 중앙교섭 쟁취, 현대차 지부 요구안
(사)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는 28일 용인시 에너지관리공단 회의실에서 200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산업자원부 김정관 에너지자원개발본부장, 김기준 신재생에너지팀장, 협회 부회장인 이성호 신·재생에너지 센터소장 등 주요 인사와 협회 임원을 비롯한 150여개 회원사가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총회에서는 2007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
기아자동차 노사가 13일 경기도 광명 소하리공장에서 가진 임금협상 추가협상에서 기본급 인상에 재합의했다.
이번 추가 임금협상은 지난달 26일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의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부결(46.1%)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추가 협상을 통해 합의한 내용은 ▲기본급 7만5000원 인상(+5.2%) ▲생계비 부족분 150%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