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회사가 튼튼해야 노조도 힘을 가져"

입력 2010-03-0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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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가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회사가 튼튼해야 노동조합도 힘을 가질 수 있는 것이며, 노조가 힘이 있어야 원 하청 노동자들의 권익이 지켜 질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

현대차지부는 지난 2일 노조소식지를 통해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면 우리는 도태될 수밖에 없다"며 "토요타 사태를 접하면서 우리는 이러한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었으며, 그것이 회사의 자성과 변화를 촉구하게 된 배경"이라며 지난 23일 사측에 윈-윈 전략을 제시한 배경을 밝혔다.

노조는 "결코 자존심과 기득권을 포기하면서 회사에 숙이고 들어가겠다는 게 아니다"라며 "그것은 우리가 오히려 더 당당해 지면서 회사를 압박하는 것이 대중 여론으로 부터 명분과 논리를 선점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노조는 "회사가 튼튼해야 노조도 힘을 가질 수 있는 것이며, 노조가 힘이 있어야 원 하청 노동자들의 권익이 지켜질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노조는 "지금 현장 조합원들의 초미의 관심사는 2010년 임금협상일 것"이라며 "그런 만큼 올해 임협은 가능한 임금 유효기간 만료시점이 끝나는 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주간연속 2교대제에 대해서도 "조합원들의 고령화와 주야 근무로 인한 생체리듬 파괴로 조합원들의 건강권이 심각히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임에는 틀림없는 사실이지만, 내부 인식이 얼마만큼 성숙돼 있는지도 되돌아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노조는 "기존 추진해 왔던 접근 방식을 존중하되 비현실적인 부분에 대한 수정도 불가피함을 분명히 밝혀 둔다"며 "주간연속2교대제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통해 충분한 대중적 동의를 이루어 내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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