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심야근무 사라진다

입력 2008-09-2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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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가 합의한 2차 임협 잠정안이 조합원에 의해 가결됨에 따라 내년부터 심야근무가 사라지게 됐다.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지부장 윤해모)는 25일 올해 임협의 두번째 잠정합의안 수용 여부를 묻는 조합원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전체 조합원 4만5089명 가운데 4만2694명(투표율 94.69%)이 투표해 찬성 2만3266명(54.49%), 반대 1만8620명(43.61%)으로 가결시켰다.

이에 따라 현대차 노사는 지난 5월29일 상견례 이후 4개월여 넘게 이어져온 올해 임협을 마무리했다.

이에 앞서 현대차 노사는 올해 임협에서 임금 8만5000원(기본급 대비 5.61%) 인상과 성과급 300%+400만원 지급에 잠정합의한 바 있다. 최대 쟁점이었던 주간연속 2교대제는 2009년 9월중 전 공장에서 시행하되, 전주공장은 내년 1월중 시범실시하고 1.2조 각각 8시간과 9시간 근무, 생산물량과 임금은 현재의 주야간조 각 10시간 근무수준 유지 등에도 합의했다.

현대차의 이번 타결에 따라, 앞서 부결됐던 기아차 임협 타결도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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