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현대차 노사는 울산공장 본관에서 열린 23차 교섭에서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도출하는 데 성공했다. 합의안에는 기본급 11만1000원 인상, 성과급 400%+1050만 원 지급, 주식 15주, 상품권 25만 원 지급 등이 담겼다.
유 연구원은 "이는 기존 사측 제시안인 기본급 인상 10만6000원, 성과급 350%+850만 원에서 크게 벗어나는 수치가 아니며, 사축이 제시한...
파업 하루 앞두고 23차 임단협서 극적 합의주식15주·상품권 25만원…정년연장은 내년 재논의
현대자동차 노사가 역대 최고인 기본급 11만1000원 인상 등을 골자로 하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는 이날 울산공장에서 열린 23차 임단협 교섭에서 이러한 내용의 잠정 합의를 이뤘다. 노조가...
포스코 대표교섭 노조인 포스코 노조는 앞서 지난달 28일 노사 임금 및 단체협상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 신청을 검토 중이다. 노조의 교섭 결렬 선언은 회사 창립 55년 만에 이번이 처음이다.
포스코 노조는 5월 31일부터 20차례에 걸친 노사 협상에서 기본급 13.1% 인상과 자사주 100주 지급, 목표달성 성과급 20% 신설, 생산성 격려금 200% 신설...
임금협상 교섭 결렬을 선언한 현대제철 노조는 충남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을 신청한 상태다. 현대제철 노조는 임금협상 요구안으로 △기본급 18만4900원 인상 △영업이익 25% 특별성과급 지급 △각종 수당 인상 등을 제시했다.
산업계에서는 철강업계 파업이 산업 전반에 미칠 파장을 우려하고 있다. 철강은 자동차 강판과 조선 후판 등 기초 소재로 쓰이기 때문에...
현대차 노동조합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난항을 겪자 13일과 14일 각 조 4시간 부분파업 계획을 세웠다. 파업이 실제 이루어진다면 지난 2018년 이후 5년 만이다. 기아 노조도 12일 쟁의 대책위원회를 열고 향후 투쟁 방침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현대차·기아의 파업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증권가에선 파업이 벌어진다면 현대차의...
7일 21차 교섭서도 합의 불발13일ㆍ14일 4시간씩 부분파업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이하 임단협)에서 회사와 합의를 보지 못하고 있는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부분파업을 결정했다.
8일 관련업계와 현대차 등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 양측은 전날 15시부터 7시간 동안 21차 단체교섭을 진행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결국 노조는 중앙쟁의대책위(중대위) 2차...
(코레일)가 임금요구안 전체를 거부하면서 원만한 해결이 무산됐다고도 했다.
철도노조가 실제 파업에 돌입하면 2019년 11월 이후 4년 만이 된다. 철도노조가 지난달 28∼30일 실시한 쟁의행위 찬반투표는 찬성률 64.4%로 가결됐다.
앞서 철도노조는 수서행 KTX 운행을 요구하며 지난달 24일부터 준법투쟁을 벌였다. 노조는 사측과 7월부터 6차례의 실무교섭과...
현대차가 올해 교섭에서 임금안을 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5일 울산공장에서 열린 19차 교섭에서 기본급 10만1000원 인상, 성과금 300%+1150만원(선지급 특별성과금 포함), 주식 10주 등을 담은 임금안을 제시했다.
앞서 노조는 회사 측에 기본급 18만4900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전년도 순이익 30%(주식 포함)를 성과급 지급, 상여금 900%, 각종 수당...
포스코 노사는 올해 20여 차례 교섭했으나 이렇다 할 합의점에 이르지 못했다. 향후 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하고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중노위가 조정 중단을 판단할 경우 노조는 합법적 파업권을 갖게 된다.
하지만 포스코가 처한 상황을 고려하면 노조의 파업을 선뜻 이해하기 어렵다. 포스코홀딩스의 주력 사업인 철강부문 매출은 올해...
HD현대중공업 노사는 지난해 무분규로 단체교섭을 타결한 바 있다. 2013년 이후 9년만이었다.
앞서 HD현대중공업 노사는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기본급 12만 원 인상, 격려금 350만 원 지급, 성과금 지급, 휴양시설 운영 특별예산 20억 원 확보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를 골자로 지난 24일 전체 조합원이 찬반 투표를 벌였지만 부결됐다. 전체 조합원(6438명)...
이날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 노조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3일까지 20차에 걸쳐 임금단체교섭회의를 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해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포스코 노조는 총 23건의 임금 요구안을 제시했으나 사 측이 기본급 인상 없이 5건만 수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혀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 노조는 교섭 결렬 선언 후 중노위에...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조는 28일 “지난 23일까지 20차에 걸쳐 회사 측과 임금단체교섭 회의를 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해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에 따르면, 포스코노조는 기본급 13.1% 인상, 노동조합원 대상 자사주 100주 등 임금성 요구 23건과 단체협약 개정안 63건 등 총 86건에 대한 요구했다고 공개했다.
포스코노조는 중노위가 쟁의...
노조 요구안 핵심은 임금 인상·정년 연장최대 실적 거둔 현대차에 성과 공유 주장정년 국민연금처럼 60세에서 64세로 연장사 측 정년 연장에는 난색…교섭 재개 요청
올해 현대자동차 노사 간 임금 및 단체협약(이하 임단협)의 가장 큰 화두는 임금 인상과 정년 연장이다. 노조는 지난 4년간 임단협을 무분규로 마무리한 만큼 노조는 올해 투쟁 수위를 높일...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3일까지 20차에 걸쳐 임금단체교섭회의를 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해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포스코노조는 대표교섭노조다. 노조 측은 23건의 임금 요구안을 제시했으나 회사 측이 기본급 인상 없이 5건만 제시했다고 전했다. 또 세대 간 갈등을 유발하는 내용이 많아 교섭을...
임단투(임금인상 및 단협갱신 투쟁) 승리에 대한 조합원의 높은 열망이 나타난 결과”라고 설명했다.
노조는 30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하고, 같은 날 쟁대위 출범식 및 전 조합원 결의대회를 열고 파업 방향을 논의할 방침이다.
노조는 이달 18일 회사가 올해 임단협 관련 일관 안을 제시하지 않자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다만 사 측과 실무회의는...
올 5월 16일부터 임금협상을 시작했던 노사는 약 3개월간 20여 차례 교섭을 진행한 끝에 이번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다만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를 과반 이상 찬성으로 통과해야 교섭이 최종 마무리된다.
노조 측은 24일 잠정합의안 수용 여부를 묻는 조합원 찬반투표를 시행할 계획이다. 조합원 투표에서 부결될 경우 교섭이 더 장기화할 가능성도 있다.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이 노사 간 이견으로 난항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노조는 25일 오전 8시부터 저녁 6시까지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노조는 지난 18일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을 신청했다.
중노위가 노사 견해차가 크다고 판단해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리고, 조합원 투표에서 쟁의안이...
KG 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가 올해 임금 교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KG 모빌리티는 올해 자동차 업계 최초로 타결한 2023년 임금 및 단체 협약(이하 임단협) 합의안에 대한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KG 모빌리티 본사에서 열린 2023 임단협 조인식에는 정용원 대표이사 및 선목래 노동조합 위원장 등 교섭위원들이 참석했다. KG 모빌리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