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노사는 9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과 박율희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2023년도 임금교섭 조인식’을 했다.
SK이노베이션 노사는 올해 임금 인상률을 5.1%로 확정했다. 이는 통계청이 발표하는 전년도 소비자물가상승률에 연동하는 2017년 노사 합의 원칙에 따른 것이다. 노사는 전년도...
작년 10월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가 전체회의를 열고 위원장과 각 교섭단체 간사 간 합의를 통해 민간 자문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 연금개혁특위는 ‘공적연금 재정안정’, ‘공적연금 소득보장 강화’, ‘공적연금 구조개혁’, ‘연금제도 전반’ 등에 관해 16인의 전문가 의견을 모으는 한편 이해단체 대표 15인의 대화기구 및 일반국민 500인의 대화기구 의견을 수렴한...
네이버의 경우 직원들에게 지급될 성과급을 전년 대비 20% 줄일 것으로 알려졌다. 사내독립기업(CIC)별로 이보다 크게 줄어드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3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성과급 관련 설명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해 임금 인상률이 한 자릿수로 낮아진 카카오는 올해 인상률을 두고 교섭 중이다.
(롯데H)
△통상교섭본부장 08:30 국무회의(서울청사) 15:00 통상추진위원회(대한상의)
△산업부 1차관 17:30 한국공학한림원 신년하례식(신라호텔)
△에너지스토리지 산업 육성방안 마련 추진
△장관, 서호주 총리 면담
△제31차 통상추진위원회 개최
△2022년 연간 12월 자동차산업 동향
△2022년 자유무역지역(FTZ) 수출 동향
31일(화)
△통상교섭본부장 14...
최 사장과 신홍범 공공운수노조 가스공사 지부장은 7차례의 실무교섭 및 2차례 본교섭 끝에 정부 지침 상 총인건비 인상률 내에서 내년도 임금인상을 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최 사장은 "취임 후 첫 노사 합의 사인인 임금 인상안을 원만히 합의하게 돼 무척 기쁘다"라며 "노동조합은 중요한 경영 파트너이자 한 배를 타고 거친 바다를 헤쳐 나갈...
삼성전자 노사가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내년도 임금 교섭에 착수한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사 실무진은 21일 오후 2시 경기 용인 기흥캠퍼스 나노파크 교섭장에서 2023년 임금·복리 상견례를 진행한다.
앞서 삼성전자 노동조합 공동교섭단은 내년 임금 및 복리후생에 관한 교섭을 요구하는 공문을 사측에 보냈고, 이달 6일부터 교섭...
‘교섭대상 확대에 따른 노사간 대화 활성화’를 응답한 기업은 없었다.
노사관계 개선을 위해 필요한 법제도는 △사업장 점거 전면 금지(26.6%) △부당노동행위제도 개선(24.2%) △파견법ㆍ제도 개선(22.6%) 순으로 응답했다. 또 2023년 임금 및 복리후생을 제외한 임단협 주요 쟁점으로는 △임금체계 개편(36.9%) △정년연장(19.3%) △고용안정(13.5%) 순이었다.
장정우...
이에 이마트는 12월 8일 2만6000여 이마트 전 직원에게 10만 원짜리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2023년 임금협상 본 교섭에서 전 직원에게 ‘이마티콘’ 을 지급하는 내용에 합의하면서다. 이마티콘은 이마트 기프티콘으로, 전국 이마트나 트레이더스 매장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오프라인 유통업의 불황 등 여러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서 함께 손을 맞잡고 위기를 헤쳐나가기로 했다.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은 “경기 악화와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이번 임금협약을 무분규로 원만히 마무리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어지는 2023년 임금 교섭에서도 평화적인 노사협의가 조속히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마트 노조가 전날 사측과 2023년 임금협상 본 교섭에서 전 직원에게 ‘이마티콘’ 을 지급하는 내용에 합의하면서다. 해당 모바일 상품권은 이마트 기프티콘인 ‘이마티콘’으로, 전국 이마트나 트레이더스 매장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쓱세일 흥행에 따른 격려차원성 특별지급금으로, 총 26억 원가량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마트 관계자는 “어려운...
37%(5000원) 오른 11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예정됐던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3사(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현대삼호중공업)의 공동 파업은 노사 간 임금‧단체협약 교섭에서 마련한 잠정합의안이 도출되면서 일단 유보됐다.
한편 조선 3사 노조의 공동 파업 결의는 1987년 현대중공업 노조 설립 이후 처음이다.
현대중공업 노사가 6일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로 예고됐던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3사(현대중공업ㆍ현대미포조선ㆍ현대삼호중공업) 공동 파업은 유보됐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전날 울산 본사에서 열린 36차 교섭에서 밤을 새우는 마라톤 교섭 끝에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8만 원(호봉승급분...
노조 측은 “이날까지 3사의 임금단체협약 교섭 상황은 최대 35회차, 적은 사업장은 25차를 넘겼지만 회사의 제시안이 매우 부족한 수준”이라며 “수정안 없이 제자리걸음 상태”라고 비판했다.
특히 기본급에 대한 의견차가 분명하다. 사 측은 기본급 8만 원을, 노조는 최소 10만 원 인상을 주장하고 있어서다.
노조 측은 “현대중공업그룹은 한국조선해양과...
하지만 사측은 올해 임금 총액 대비 1.4%로 정해진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인건비 지침 범위를 넘어설 수 없고, 통상임금 증가분의 인건비 제외 요구 등 대부분의 요구도 기재부 지침에 어긋나 수용하기 어렵다고 맞서며 교섭이 난항을 겪었다.
철도 노사는 밤샘 협상에서 이들 쟁점에 의견 접근을 이룬 끝에 오전 4시 30분께 협상을 타결했다. 구체적인 합의안은 아직...
중노위는 “사후조정을 통해 임금협약과 승진포인트제 운영방안에 대해 노사가 입장 차를 좁히도록 노력했다”며 “경제의 어려움과 철도운송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노사가 책임감을 가지고 조속히 임단협에 자율 합의하도록 권고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김태기 중노위원장은 “코레일 노사의 협상 타결 의지가 반영돼 사후조정이 진행된 만큼 남은 시간...
노사 간 임금·단체협약 갱신을 위한 교섭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고 시각차가 크기 때문이다.
화물연대가 올해처럼 1년에 2차례 운송거부에 나선 것은 2003년이 유일하다. 당시에도 정부는 2차 운송거부에 화물연대와의 대화를 거부하며 업무 복귀를 조건으로 내걸었다. 유가보조금 지급을 중단하고 지도부 16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처벌했다. 결국, 일부 화물연대...
9월 단체교섭 개시 이후 수차례 교섭 결렬과 노동위원회 노동쟁의 조정신청, 파업 찬반투표 시행 및 파업 돌입 등 3개월간 지속된 노사 간 갈등은 합의안 도출로 막을 내렸다. 서울교통공사가 내년 상반기 중 일부 인력을 충원 및 증원하기로 하면서 양측이 이견을 좁힌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동결했던 임금도 전년 총인건비 대비 1.4% 올리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