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공룡이라 불리는 국내외 대형 유통사들이 소셜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소셜 인플루언서 편집 매장을 만드는가 하면 소셜 인플루언서를 모델로 선정하거나 광고를 맡기는 등 영역이 한층 확대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아마존, 롯데, 신세계 등 유통 대기업들이 개인 기반의 소셜 인플루언서를 통해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인플루언서는...
‘온라인 유통 공룡’ 미국 아마존이 프랑스에서 현지 유통업체 카지노그룹과 손을 잡고 식료품 사업을 확장한다.
2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카지노와 아마존이 협력해 프랑스에서 아마존 프라임 회원을 대상으로 식료품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카지노는 이날 성명을 통해 자사 고급 식료품점 모노프리츠의 제품이 아마존의 고속 배송...
미국 ‘온라인 유통 공룡’ 아마존이 시가총액 기준으로 구글 모회사 알파벳을 제치고 세계 2위에 올랐다. 이제 아마존보다 가치가 높은 기업은 애플뿐이다.
20일(현지시간) CNBC 등 미국 언론들은 아마존이 처음으로 시총 2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아마존의 주가는 2.7% 급등해 시총 7680억 달러(약 821조7600억 원)를 기록했다. 반면...
월마트, 타깃 같은 오프라인 유통업체들과의 경쟁에 더해 ‘온라인 유통 공룡’ 아마존이 등장하자 토이저러스의 매출은 2012년부터 감소세에 들어섰다. 2015년에는 뉴욕 타임스퀘어 중심가를 차지했던 상징적인 매장을 폐쇄했으며 지난해 9월에는 파산보호 신청에 이르렀다. 토이저러스는 6개월간 미국 매장 일부를 폐쇄하는 등 구조조정에 나섰지만 지난 연말연시...
싱가포르 라자다, 베트남 티키와 밧기아, 태국 쇼피 등 자국 기업과 외국 기업의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 여기에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이자 ‘온라인 유통 공룡’으로 불리는 아마존이 출사표를 던지면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닛케이는 베트남 전자상거래 시장 투자의 90% 이상이 중국과 한국, 태국 등 해외에서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토이저러스는 월마트, 타깃 등 대형마트가 등장하고 유통공룡 아마존이 가세한 가운데 온라인 시장에 대응하지 못하면서 2012년부터 매출 감소를 겪었다. 2005년 사모펀드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와 베인캐피털, 보나도 부동산 신탁으로 구성된 3사 컨소시엄이 66억 달러에 토이저러스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토이저러스는 50억 달러의 부채를 떠안았다. 이후 몇 년간...
이에 유통업계도 설 명절 장난감 특수를 겨냥해 다양한 상품들을 내놨다. 11번가는 오는 18일까지 ‘공룡메가드’와 ‘코니블럭’ 등 80여 개 인기 품목 장난감을 최대 반값까지 할인하는 ‘설 맞이 장난감 할인 기획전’을 연다.
대표 상품으로 △베이블레이드버스트갓 인기모델(9800원부터) △코니블럭 600P(5만8900원) △다이노코어 시즌3(5만9900원)...
‘소매업 공룡’ 아마존이 14조 엔(약 138조4390억 원) 규모의 일본 패션 산업으로 진격에 성공할 지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살펴봤다.
아마존 재팬은 올해 봄 일본에 의류 판매를 위한 촬영 스튜디오를 열기로 했다. 사이타마현에 물류 거점을 세운 데 이어 지난해 가을에는 의류에 특화된 물류 거점을 오사카에 개설했다. 일본 전역에 의류 제품을 배송할 수 있는 체계를...
신세계의 까사미아 인수로 국내 대형 유통 3사가 모두 홈퍼니싱 시장에 진출하게 돼 가구업계와 급성장하는 홈퍼니싱 시장의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홈퍼니싱은 홈(Home)과 퍼니싱(Furnishing)의 합성어로,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 생활용품 등을 활용해 집안을 꾸미는 것을 뜻한다. 2008년 약 7조 원 수준이던 홈퍼니싱 시장은 2015년 12조5000억 원으로 2배 가까이...
‘줄 설 필요가 없다’ ‘계산할 필요가 없다’ ‘지갑을 열 필요가 없다’
세계적인 온라인 유통공룡 아마존이 ‘3무(3無)’를 내걸고 야심차게 준비해온 무인 편의점 ‘아마존 고(AMAZON GO)’가 1년여의 시험 운영을 끝내고 22일(현지시간) 드디어 일반에 문을 연다.
아마존은 22일 미국 시애틀에 있는 회사 1층에 완전 자동화 슈퍼마켓 ‘아마존 고’ 1호점을...
선봉이 유통공룡 월마트다. 월마트는 11일(현지시간) 자사 최저임금을 시간당 11달러(약 1만1800원)로 인상하고 일회성 보너스를 지급하겠다고 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월마트는 2월부터 최저임금을 시간당 11달러로 인상하기로 했다. 2015년 이후 최저임금은 10달러다. 신입 직원 교육을 마치기 전에는 9달러가 적용된다. 월마트는 미국...
그러자 미국 의약품 유통업계 공룡 월그린스와 CVC헬스의 주가가 급락했다. 이후 10월 말 아마존이 미국 내 12개 주에서 약국 면허를 취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약국 면허를 취득한 아마존이 대형 의약품 도매나 온라인 판매, 헬스케어 산업을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쏟아졌다. 이때 월그린스와 CVS헬스 주가는 올해 최저치를 찍었다.
CVS헬스가 건강보험회사...
소비패턴의 변화로 온라인ㆍ모바일 시장의 성장세가 가속화되면서 유통업계는 생존을 위한 돌파구로 이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커머스 기업들이 기존 온라인 시장을 주도해온 가운데 각종 규제에 부딪힌 유통 대기업, 플랫폼을 무기로 시장을 넘보는 포털까지 가세해 치열한 3파전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국내...
올해는 ‘소매업의 죽음’이라는 말이 유행될 정도로 전통적인 소매업체들이 전자상거래 공룡 아마존의 맹공에 맥을 못췄다. 백화점을 포함한 오프라인 소매업체들은 온라인에서도 부진하긴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럭셔리 전자상거래 업계는 아마존의 기세와 무관하게 승승장구하고 있다고 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2011년 설립된 온라인 럭셔리...
미국의 연중 최대 쇼핑 대목인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온라인 유통 공룡 아마존에 세계의 시선이 집중됐다. 올해 아마존은 인도 벤더를 적극 모집해 상품 가격을 기존보다 대폭 낮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경쟁력을 갖췄다.
2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번 추수감사절 연휴에 아마존닷컴에서 가죽 신발, 고급 침구 등 인기 제품 매출의 대부분은...
온라인 유통 공룡 아마존 덕에 미국에 ‘창고 전성시대’가 열렸다. 쇼핑 환경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재편되면서 창고 건설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미국에서 아마존을 필두로 한 온라인 전자상거래 매출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 2분기(4~6월) 미국에서 전자상거래 매출은 1110억 달러(약 123조9870억 원)를 돌파했다. 이는 1분기보다 4.8% 증가한...
경기 불황 속에서도 유통 업종 중 카테고리 킬러의 이익 실현이 막강한 효력을 발휘하고 있다.
카테고리 킬러란 전문 할인점의 대표적 형태다. 1980년대 초 미국에서 처음 등장한 소매 형태로, 기존의 대형마트나 백화점과 달리 모든 상품 계열을 나열해 판매하지 않는 게 특징이다. ‘규모의 경제’로 특정 상품군을 대량 구매해 전문적으로 취급한다. 체인...
카테고리 킬러가 유통가를 위협하면서 기존의 유통공룡으로 불리던 대기업들 사이에선 역차별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이케아도 유통 규제 대상에 포함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앞서 지난 8월 스타필드 고양 개장식에서 유통 규제에 대해 언급하며 이케아를 거론한 적이 있다. 정부가 복합쇼핑몰에 대해서도 대형마트와 같은 규제를...
대표적 사례가 유통공룡으로 급성장한 생활용품 전문점 다이소다. 다이소는 1997년 1호점을 시작으로 2001년 매장 수를 100개까지 늘렸고 2010년에는 860개를 돌파했다. 현재 1200개의 점포를 운영 중이며 연 매출 2조 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 같은 성장세는 다이소가 대형마트, 기업형슈퍼마켓(SSM) 등과 달리 의무휴업, 영업시간, 출점 등에 제한을 받지 않기 때문에...
미국 유통 공룡 월마트를 비롯해 전 세계 소매업계가 온라인 강화 전략에 집중하는 가운데 독일계 대형 슈퍼마켓 체인 알디와 리들은 오히려 오프라인 매장에 집중하는 역발상 전략으로 성장하고 있어 주목된다. 영국 경제전문지 이코노미스트는 이 두 업체의 오프라인 전략을 집중 조명했다.
◇온라인보다 마진율 높은 오프라인에 집중=알디와 리들은 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