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3만 원 할인이 가능한 온라인 숙박 쿠폰 20만 장을 배포하고, 근로자 15만 명에 대한 휴가를 지원한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20% 결제 할인 등을 추진한다.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16일 '설 민생안정대책'을 내놓고 2월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2월을 여행가는 달로 지정하고 여행 수요를 확산하기...
호텔사업장에서 채용 가능한 인력 규모는 전체 외국인 근로자 입국 쿼터 16만5000명 중 서비스업 항목에 해당하는 1만3000명이다. 정부는 서울·부산·강원·제주에 위치한 호텔·콘도 업체에서 청소원, 주방 보조원으로 일하는 방식으로 시범 사업을 먼저 실행할 예정이다.
다만 호텔업계에서는 E-9으로 들어온 인력은 비대면 업무에 투입될 수 있을지 몰라도 고객과...
중소기업중앙회는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중소제조업체 1200개 사를 대상으로 한 ‘2023년 외국인력 고용 관련 종합애로 실태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
2008년 이후 매년 시행되고 있는 이번 조사는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더 많이 담기 위해 응답 대상자를 1200개사로 확대했다.
조사에 따르면 내국인 취업 기피는 2022년 74.8%에서 지난해 89.8%로...
이어 고용노동부는 “염전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노동권익과 근로조건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근로감독을 실시해 왔다”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해당 공고가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기 위한 ‘형식적인 절차’의 하나로 게재된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기 위해서는 내국인 노동자를 유치하기 위한 노력이 선행해야 하기...
이어 "수출 7000억 불, 외국인 투자 350억 불, 해외 수주 570억 불을 목표로 해서 국민께서 직접 체감하고 손에 잡히는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윤 대통령 주재로 열린 새해 첫 업무보고에는 소상공인, 근로자, 무주택자, 청년, 어르신, 주부 등 각계 국민 70여 명과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부처 장관,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숙련기능인력 점수제 비자(E74)를 취득할 수 있는 외국인 근로자는 연간 3만5000명으로 한정했다.
비전문인력 비자의 경우 계절근로(E8)는 상반기 배정 인원 4만9286명 한도, 비전문취업(E9)은 연간 고용허가 상한 16만5000명 한도, 선원취업(E10)은 국내 총 체류 인원 2만2000명 한도로 발급한다.
법무부는 “국내 체류 외국인의 취업 현황, 외국인 유입에 따른 국민...
2월분 근로소득이 없거나 2월 말까지 지급하지 않은 경우는 2월 말일까지 연말정산을 해야 한다.
외국인 근로자의 연말정산 일정과 공제항목 및 세액계산 방식은 원칙적으로 동일하다. 단일세율, 기술자 감면과 같이 외국인만을 대상으로 하는 조세특례 규정도 있으니 외국인 근로자는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라고 국세청은 당부했다.
여기에 올해...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 등 산업계 규제 혁신을 뒷받침할 법안들이 정쟁에 발목이 잡혀 표류하는 상황을 꼬집어 발언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신년 덕담’에선 류진 한경협 회장과 손경식 경총 회장이 새해 희망과 경제계 의지를 전했다. 손 회장은 “올해도 정부와 기업이 힘차게 함께 뛴다면 커다란 성과를 거두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인 근로자 장기근속 특례를 도입하고, 외국인 유학생의 외국인 근로자 활용을 허용하는 내용의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외국인고용법) 개정안도 현재 상임위 소위에 계류돼 있다. 앞서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경제인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6단체는 지난 10월 공동성명을 통해 외국인고용법...
(대전)
△올해의 근로감독관 우수사례 홍보
△건설근로자 권익 보호를 위한 전자카드제 전면 확대
3일(수)
△고용부 장관 10:30 정부 신년인사회(서울)
△고용부 차관 10:30 정부 신년인사회(서울)
△’23년 올해의 산업안전 근로감독관 6명 선정
4일(목)
△고용부 장관 15:00 임금체불 근절 및 피해지원을 위한 현장간담회(경기도 성남)
△고용노동부 장관...
늘어난 채용은 상용근로자 5인 미만 영세 사업체에 몰렸다. 5인 이상 사업체는 구인인원(-5만3000명)과 채용인원(-1만3000명)이 모두 줄었다. 산업별로는 건설업과 숙박·음식점업,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만 구인·채용인원이 함께 증가했다. 건설업은 전체 임금근로자 중 임시·일용직 비중이 크며, 숙박·음식점업과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은 상대적으로...
외국인 근로자 체류 지원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보조사업은 국회 심의에서 18억 원이 신규 편성됐다.
아울러 청년 일경험 지원에 타지역 인턴 체류지원비(56억 원)가 신규 편성됐고, 청년도전 지원은 20억 원(9000명) 증액됐다. 장애인 출퇴근비용 지원도 월 7만 원으로 2만 원 오르면서 관련 예산이 18억 원 증액됐다. 디지털 맞춤형 훈련센터 구축은 정부안에서...
시지바이오는 ‘해외 국가별 사업은 그 나라 사람이 가장 잘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인도네시아 중국,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등 여러 국적의 외국인 직원을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있다. 전체 임직원 300여 명 중 17명이 외국 국적 소유자다. 시지바이오 글로벌사업팀엔 현재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국적의 외국인 6명이 일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외국인 임금근로자의 36% 정도는 월급 300만 원 이상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이민자 체류 실태 및 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외국인 취업자는 92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8만 명(9.5%) 늘었다. 이는 2012년 관련 통계 작성이래 가장 많은 것이며 증가 폭 또한 역대 최대다.
통계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조 부원장은 “우리나라의 인구감소를 억제하기 위해 청년층의 가치관, 취업, 결혼, 출산, 교육, 주택마련 등을 아우르는 전방위적인 대응책을 마련하여 실행해야 한다”며 “고학력 외국인 근로자의 유입 유도, 해외에 거주하는 한국계 주민들의 귀환, 획기적인 이민정책 등과 함께 전세계 우호국과의 과감한 경제통합에 대해서도 진지한 논의가 필요한...
향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하는 과제로는 1순위로 해고‧파견근로 규제개선 등 '고용유연성 제고'(23.5%)가 꼽혔다. 2순위로 ‘노사법치주의 확립(21.5%)’을 뽑았다.
황용연 경총 노동정책본부장은 "외투기업은 투자와 고용창출을 통해 한국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경제파트너"라며 "외국인투자 활성화를 위해 한국 노동시장과 노사관계 리스크...
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현장 근로자분들이 대부분 연령대가 높고, 최근에는 외국인 근로자분까지 많아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건설사가 이런 상황에 대응해 현장에서도 만화 형식이나 다양한 언어로 제작한 안전 수칙 홍보물을 배포하고 있다. 하지만, 안전 관리에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
실제로 건설사들은 중대재해법 시행을...
또 바이오헬스 분야 국제조달시장 진출, 수출 전문인력 지원, 제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근로자 제도개선 등을 건의했다.
이에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중소 게임 개발사의 해외전시 참가지원 등 서비스 수출지원 프로그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수출 바우처 등 2024년 정부의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또 전문무역상사 육성...
또 건설현장에 외국인 근로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근로자용 재해예방 안전보건 OPS(One Point Sheet) 핸드북을 자체 제작해 협력사에 무료 배포했다. HJ중공업에서 사용하는 휴대용 안전보검 지침자료를 중국어, 베트남어, 우즈베키스탄어로 번역한 것이다.
HJ중공업은 상반기에도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HJ중공업 관계자는 "협력사와...